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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그리스도인을 찾습니다 - 위대하지 않은
이재훈 지음 / 두란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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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큰 호기심을 가지게 된
위대하지 않은 선한 그리스도인을 찾습니다 라는 책.

요즘따라 내 신앙생활의 태도에 대해
많은 회의감이 들던 터라
이 책에서 그 답을 찾고 싶었다.


책을 읽으며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사례와 예시, 인용이었다.

요즘 독서법 특강을 듣고 있어서 그런지
이러한 것들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글을 쓸 때 인용은
그 말을 한 전문가의 권위를 가져오는 것이다.
이재훈 작가는 인용을 통해
그러한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다양한 예시와 적합한 사례들을 통해
독자인 나의 이해를 더 깊이 도왔고,

작가의 의도대로
나는 어떤 그리스도인이 되어야하는지,
어떤 신앙생활의 태도를 보여야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인상깊었던 것은 제목이었다.
앞에 말했듯이 큰 제목부터
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소제목 또한 그랬다.

신앙생활을 하고있는 그리스도인들 모두가
궁금해 할 만한 제목이었고 질문이었다.

신앙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너무 무뎌진 사람, 너무 지친 사람,
모두를 포함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은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선한그리스도인을찾습니다 #이재훈 #두포터9기 #두란노 #삶이되는책 #이책어때 #기독교서적추천 #신앙서적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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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헛되지 않아요 - Suffering is Never for Nothing
엘리자베스 엘리엇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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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고통은 헛되지 않다. 라는 제목을 보고
나는 예전에 들었던 말이 생각이 났다.

"하나님을 따르기 위해 얻게되는 고난, 환난들은
나에게는 모두 다 기쁨이고 감사이다."

어디서 본 말인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지나가다 핸드폰에서 봤던 문장이었던 것 같다.

아마 이 책에서도 그러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싶다.


아직 책을 다 읽지 않은 상태이고,
읽기 전의 생각과 느낌, 그리고 눈에 띄는 문장의 발췌를 통해 글을 작성해본 후
여유롭게 책을 다시 읽으며 내가 가졌던 생각들에 반문을 던져볼 계획이다.


책에는 책을 실제 읽기 전 준비하는 준비단계에서 해야하는 질문들이 있다.
예를 들어 표지를 보고, 뒷면을 보고, 안의 그림을 보고 말이다.


내가 표지를 보고 던지게 된 질문은

고통은 어떤 고통일까? 라는 것이었다.
간단한 질문일 수 있지만 혹시 또 모른다.
그 의문을 통해 이 책에서 나에게 하고자 하는 말들을 더 깊이 와닿게 가져올 수 있을지,


내가 뒷면을 보고 던지게 된 질문은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기 전까지
고통을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은

고통 전엔 하나님의 사랑이 선행된다는 것이겠지. 라는 것이었다.


사실 많은 기독교서적을 보면 대부분 같은 말을 하고있다.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복음,
세상에 전하고, 그들에게 사랑을 나누어라.

교회가 깨어있어야 한다. 교인들은 정신 차려야한다. 등

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같다.


이 책 또한 하나님이 우리를 정말 사랑하시기 때문에 주시는
그 고통을 이해하는 과정을 풀어놓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 메시지를 전하는 수많은 책 가운데서
우리가 우리의 삶의 적용시키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무언가를 찾기 위해서는

질문을 던져야한다.
이 것이 내 삶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현재 내 삶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까?
라는 질문을 말이다.

그렇게 나는 앞 뒤를 살펴보았고, 책 안도 대충 훑어보았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문장은 이것이었다.

"'상한 마음'이 내가 드릴 수 있는 전부라면 하나님은 그 드림을 멸시하시지 않는다"

그런 말씀이 있다.
나의 약함이 그의 자랑이라는 말.
우리는 약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더 나아가고, 순복한다.

우리의 한계에 도달하며 하나님께 의지하고 무릎꿇는다.

아마 이런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


나의 모든 모습을 사랑하시고 받아주신다는 말.
고통으로 인해 찢겨진 마음도,
기쁨으로 인해 다듬어진 마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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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구원받은 줄 알았습니다 - 셀프 구원인가, 진짜 구원인가?
박한수 지음 / 두란노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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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고린도전서 10장 12절

내가 첫번째 하고싶은 이야기는 교만하지 않아야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늘 조심하며 살아가야한다.

교만하지 않도록. 자만하지 않도록.

내 힘으로 하려고 하지 않도록.

사실 쉽지 않다.

일을 하다 보면 내 힘이 우선이 되고, 하나님은 뒷전이 된다.

저번 포스팅에서 했던 말 처럼

잘 하려고 하다보면 내 욕심과 내 힘이 과하게 들어갈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자리에 계셔야했던 하나님은 뒤로 밀려날 수 밖에 없다.

우리의 중심엔 늘 하나님이 계셔야한다.

험한 세상 속,

언제 넘어질 지 모르는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의 자리는 비워둬야한다.

언제 넘어지더라도, 얼마나 고통스럽더라도

늘 우리를 일으켜주시고 힘주시는 분은 하나님 단 한분이시기 때문이다.

오늘 작은 예수로 살아도 내일 넘어질 수 있습니다.

성경의 인물들이 그랬고 이스라엘 백성이 그랬고

우리 믿음의 선조들이 그랬습니다.

자만할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내가 구원받은 줄 알았습니다 中


두 번째로 하고싶은 이야기는 행하는 신앙을 하나님이 좋아하신다는 것이다.

물론 앎도 중요하다.

알아야 무엇이 죄인지, 무엇이 복받을 것인지 알수 있고, 그대로 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내가 알게된 것들을 가지고 내 믿음으로 행하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해야지, 해야지, 다짐만 하는 것은 행함이 없는 신앙이다.

앎을 실제 행함으로 변화시킴으로서

우리의 신앙생활은 변화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기 시작한다.

믿는다고 하고 세상사람과 구별되는 삶을 살지 않는다면

과연 제대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쉽지 않다.

하지만 해야한다.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

겪는 모든 어려움들은 기쁨이고 즐거움이 되어야한다.

하나님은 알고 계신다.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는지.


세 번째로 하고싶은 이야기는 회개해야한다는 것이다.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마가복음 1장 15절

책에서는 이 말씀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먼저되는 것은 '회개'이다.

그 다음이 '믿는 것'이다. 라고

우리의 신앙생활에 가장 먼저되어야할 것은

나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지 못했던 것에 대한 인식하는 것이다.

앞서 말했던 앎이 여기서 필요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야 무엇이 하나님이 뜻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나의 죄에 대해 인식하고 인지했다면

그 다음은 인정하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내 죄를 고백하고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 나중은 자복하는 것이다.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이 한분 뿐이라고.

책에서는 이러한 비유를 나타냈다.

우리가 생각하는 죄와 하나님이 생각하는 죄는 다릅니다.

죄에 대한 기준이 완전히 다릅니다.

하나님은 악은 모양이라도 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를 들어 돌멩이는 작든 크든 한강에 던지면 물 속에 가라앉습니다.

작은 돌멩이라고 다시 수면 위로 떠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죄란 크든 작든 똑같습니다.

내가 구원 받은 줄 알았습니다 中

하나님께 타협이란 없다.

가장 미련한 것은 세상과 타협하는 것이다.

사실 나는 지금까지 살며 꽤나 많은 타협을 해왔다.

'하나님, 이 정도면 제 나름의 최선이죠'

'하나님,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러한 선택이었어요.'

그런데 얼마 전 집회를 통해 생각이 바뀌었다.

기왕 신앙생활 할 거,

기왕 하나님 말씀 따를 거

제대로 믿고, 제대로 따르는게 낫지 않나?

어짜피 순종할 거 타협해서 반만 순종하면서 힘들어할 거면

그냥 완전히 순종해서 하나님 기쁘시게 해드리는게 낫지 않나?

우리의 생각은 늘 하나님의 생각에 미치지 못한다.

나의 이런 생각마저도 아직 부족할 수 있다.

하나님이 정말 원하시는 순종이 무엇인지는 내가 계속 살아가며 배울 것 중 하나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 말씀이 있다.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고린도전서 1장 25절 말씀

언제나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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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웃게 하십니다 - 창세기 5 김양재의 큐티 노트
김양재 지음 / 두란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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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0장부터 23장까지의 성경말씀,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책이다.



사실 처음엔 성경말씀 3장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한다구?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읽다보니내가 모르고 지나쳤던 것들과,

알고 있었지만 행하지 않았던 것들,

이 모든 것들에 대해

아주 자세히, 와닿게 쓰여있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첫 부분에 나오는 말 중

하나님은 우리가

힘이 빠지기를 기다리십니다.

내 힘으로 살려고 하다가는

떨어져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내 힘이 빠져야 살 수 있습니다

나를 웃게 하십니다 中

이 말이 나의 마음 문을 활짝 열어주었다.



사실 모든 일을 할 때 가장 앞서는 건

잘 해내고 싶다는 마음이다.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더 나아가면

욕심으로 변하게 되고

내 힘만 바라보며 나아가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이 된다.



내가 스스로 잘 해내고 싶다는

마음과 욕심을 내려놓을 때

그 때를 하나님이 기다리신다.

그 때,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일하신다.



또한 쉽게 얻을 때에 우린 감사하지 못한다.

내가 열심히 기도해서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얻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더 위험한 것은 자신이 열심히 했기 때문에

얻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조그마한 것에서도

주님을 찾고 주님께 감사할 줄 알아야한다.



절대 교만하고 자만해서는 안된다.

교회를 다니다보면

종종 간증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나눔시간이라든지, 속회공과, 목장나눔 등 말이다.



나는 그 중에서도 중고등부 예배 찬양인도때

간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하지만 그때마다 잊지 않고 말하는 것이 있다.



나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이렇게 부족한 나를 사용해주셔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여주시는 것이

너무 놀랍고 감격스러울 따름이라고,



사실 정말 진실이다.

나는 대학교에 입학할 때

농어촌 전형으로 들어가서

추후 친구들과 성적을 비교해보니

심하게 차이가 나는 경우는

내신이 1점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가 다수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현재 나는

과에서 10%만 할 수 있는 교직을 이수하고 있고,

과 전체에서 3등, 4등을 하며

꽤나 높은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내가 열심히 공부한 것도 이유가 될 수 있지만

나는 그것보다도



하나님이 나를 쓰시겠다 마음먹으신 것이

이러한 결과를 가지고 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나를 쓰시겠다고 마음먹으신 하나님께

나의 노력을 조금이나마 보태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열심히 노력한다.



하나님이 쓰시고 싶으실 때 아무때나

쓰실 수 있도록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그동안

잘 못 생각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바로 주일은 쉬는 날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책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늘 쉬는 것이 목적이라서

이 일이 빨리 끝나기만 학수고대합니다.

그러나 정말 원해야 할 것은

쉬는 것이 아니라 서는 것입니다.



주일은 '쉬는 날'이 아니라

'서는 날'입니다.

나를 웃게 하십니다. 중

그동안 주일은 세상에서 힘들었던 것들

주님앞에 나와 다 내려놓고

영적으로 쉬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주일에 교회 일이 많으면

아 오늘은 쉬기 글렀네,

라고 생각하곤 했었다.



하지만 아니었다.

주일에 교회 일이 많으면

아 오늘은 온전히 설 수 있겠네,

라고 생각해야한다.



주일에 온전히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도록,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세상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

바로 주님의 날, 주일이 되어야한다.





사실 이것 말고도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정말 많지만,



나머지 것들은 책을 읽으며

독자분들이 스스로 깨우치고

하나님이 그 내용을 통해

자신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들을

깨닫길 바라는 마음에

여기까지만 나누려고 한다.



하나님은 늘 말씀하시고 계신다.

그렇기에 우리는 늘 듣길 원하고 있어야한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 찾아 오더라도

하나님이 이 상황을 통해

나에게 하고자 하시는 말씀이 무엇일지

계속해서 생각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되길 기도한다.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며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셨느니라"

벧전 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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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소망 - 바벨론 세상에서 만왕의 왕이신 예수를 바라보다 요한계시록
유기성 지음 / 두란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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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사람이라는 책으로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했던 적이 있다.

그 때 처음 유기성 목사님을 알게되었는데

그 훈련을 통해 나부터 시작해서

많은 청년과 어른들이 회개를 하게되고

주님 안에서 다시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그래서 나에게 유기성 목사님은

타협보단, 세상보단,

하나님만을, 진리를 바라보는 분으로

기억되고 있다.






예수소망이라는 책은

요한계시록에 있는 말씀을 근거로

하나님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하고자 하는 이야기들을

목사님이 풀어서 쓰신 책이다.





책을 읽으며 정말 많이 회개하게 되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중 가장 회개가 되었던 것은

전도하지 않는 것이었다.



"교회 나오라", "예수 믿으라"

왜 그렇게 극성스럽게

전도하는지 궁금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있기에,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름도

생명책에 기록되었으면 하는

뜨거운 소원 때문에

그렇게 전도하는 것입니다.

예수소망 중

전도하지 못하고 있는 나에게

너무 속상한 말이었다.



나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없는 것도 아니고,

내가 하나님의 심판을 부정하는 것도 아닌데



나는 그들을 전도하고 있지 않고

심지어 기도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었다.



당장 그들에게 예수믿자, 교회가자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 것은 아니지만





그들을 위해 정말 온 맘을 다해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등학교때 부터 고등학교,

대학교에와서 만난 모든 친구들까지,

아직 하나님을 믿지 않는 가족들까지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앞서 말했던 것처럼 책을 읽는 내내



전도하긴 해야지,

복음 전하긴 해야지,

기도하긴 해야지 …

내가 했던 많은 다짐들이 떠올랐고,

그대로 행하지 못했던 것들이 떠올랐다.





살아가며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다짐을 하고 깨닫는 때가 있다.



하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과

아닌 사람은 그 다음에서 갈린다.



바로 그러한 다짐들에 대한 행함이다.



만약 다짐만 하고 행하지 않는다면

아무 쓸모도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생각과 다짐을

아무나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나

그러한 다짐마저 비판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음성을,

성령님이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고 깨닫고 그렇게 행해야겠다

다짐하게되는 것부터

우리의 변화는 시작된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듯이 나는 가장 위험한 것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도,

예수님을 못박는 사람도,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도,

감정에 치우쳐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도 아니라





예수님을 알지만, 예수님을 믿지만

그 분의 뜻대로 살아가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뜨겁게 믿지도, 차갑게 식지도 않은

미지근한 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말이다.





성경에서는 미지근한 신앙을 가진 사람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나는 네 행위를 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면 좋겠다.

네가 이렇게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으니,

나는 너를 내 입에서 뱉어버리겠다. " 계 3 :15 - 16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교회를 다니고 있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 모두에게 묻고싶어졌다.





나는 그리스도인 입니다.

나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 할수 있는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고난도 축복이라 여기고 있는지



언제 오실지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어떻게 주님을 맞을 것인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축도록 충성하라는 말씀에 따라살고 있는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준비되어 있는지

그 음성을 듣고 행할 준비 또한 되어있는지





내가 교회를 다니고 있다면,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한다면





이 질문들에 대해 정말 깊이 생각해보고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이 회개해야한다.



쉬운것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안다.

나조차도 제대로 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니까,

교회만 다니는 것이 아니라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니까,

어느 무엇보다 가장 큰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는 사람이니까,



어떤 고난이 오더라도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우리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오직' 예수' 를 외쳐야한다.





그리고 그렇게 살려고 하는 당신에게

세상이 너무 힘들게 하고,

당신을 너무 괴롭게 하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붙잡고

다시 일어서야한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세상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하였다는 것을 알아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여 있다면

세상이 너희를 자기 것으로 여겨

사랑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세상에 속하지 않았고

오히려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가려 뽑아냈으므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는 것이다.

요 15 :18-19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하고

다시 일어나 걸으며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자랑이 되는,



항상 주님과 동행하는…



하나님 나라의 그런 귀한 일꾼들이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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