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이 모이면 비로서 인생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따뜻한 가족 에세이.
찬바람과 비를 맞아가면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다.

하기야 장례식장에서는 활기찬데 결혼식장에서는 어쩐지 좀 울적해진다는 사람도 있다. 장례식은 이제 고통의 끝이라 축하할 일이기도 하지만 결혼식은 고통의 시작인데 무슨 축하할 일이냐는 것이다. - P15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