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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향
이새인 지음 / 우신(우신Books)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십년전에 서인과 명진은 캠프로 산에갔다가 폭우로인해 산사태가 일어나고 흙더미에 갇히게된다.
그때 발을 다치고 힘들게 숨을쉬고 있는그에게
가루처럼 부서진 초코파이와 물을 명진에게 먹이고
둘은 20시간을 갇혀있다가 구조가된다.
만약에 혼자있었음 살지 못했을거란 생각에 서인을 은인으로알고
찾지만 그당시 안경을 잃어버리고 근시였던 명인은 그녀의얼굴을
알지못했고 자신의 다리를다쳐 부목을대줫던 찢어진 셔츠에
새겨진 세화라는 이름이 그녀라고 착각을하게되고
둘은 연인이된다.
세화는 그가찾는사람이 서인인걸알지만 자신인것처럼
말을하고 명인을 맘에담았던 서인은 둘이 사귀는걸 알고
맘을접고 그때일을 말을안한다.
6년을 사귀던 어느날 세화는 자취를 감추고
백화점경영을위해
정략결혼을 서인과 하게되고 명인은 알수없는 느낌과
그녀를 서서히 가슴에 담게된다.
잔잔물이다. 자신을 바라봐주지않는다고 눈물 흘리면서
슬퍼하는 여주가아니라 힘들때면 남주에게 소심한복수도
하고 덜렁대는 귀여운 여인이였다.
남주는 에구 멍퉁아!하고 머릴한대치구싶었다.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