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장례 여행 - 기묘하고 아름다운 죽음과 애도의 문화사
YY 리악 지음, 홍석윤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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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생명의 탄생과 죽음은 스스로가 선택할 수 없으며 피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입니다
자의로 타의로 죽음을 앞당길 수는 있지만 순리대로 살아가는 게 가장 이상적인 삶이기도 하고 어떤 인생은 죽음이 더 나은 선택지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인생이 있듯이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도 나라와 문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세계 나라들의 장례 문화는 어떤지 궁금했는데요
"세계 장례 여행"을 통해 죽음이라는 게 받아들이기에 따라 어떤 의미를 갖는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과거와 비교해 보면 과학과 의학의 발달로 죽음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지만 죽음이란 누구에게나 슬프고 두려운 존재인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죽은 자를 애도하고 그리워하며 사후세계, 환생을 믿고 싶은 강한 열망이 독특한 문화로 발전한 것 같습니다
장례 문화는 지역과 문명에 따라 매장 방식, 부장품, 의례, 애도 방식이 크게 달랐으며 죽음과 사후 세계를 어떻게 이해했는지가 반영되기에 그 시대별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가치관,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과거로 거슬러갈수록 사후세계에 대한 열망이 강했기에 이집트 피라미드처럼 웅장하고 경이로운 유적을 생각했는데 매장과 화장 이외에도 다른 방식들이 있으며 나라별 차이가 크다지만 받아들이기 힘든 장례 문화가 많아서 놀랐습니다
이유가 있고 의미가 있는 행동들이기에 그들의 생각과 문화는 이해하지만 식육에서는 충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식육과 방치였던 그들 나름의 애도 방식이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며 더 이상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죽은 후의 애도도 필요하지만 살아있는 지금에 더 충실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잘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죽음에 대해 막연한 불안과 걱정, 거부감을 갖기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이 죽지 않고 영원을 살아간다면 보이는 모든 것들에 연민을 느끼지 못하며 열심히 노력해서 얻으려는 마음도 사라질 겁니다
무기력해지고 반복되는 날들이 지루하고 귀찮아질 겁니다
잠시 머물다 가는 세상에 작은 흔적을 남기며 열정적으로 살 수 있는 건 죽음이라는 종착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의 목표는 죽는 날까지 좋은 삶을 살다 가는 것이므로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는 게 중요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삶에 대한 인식이 바뀝니다
꼭 읽어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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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온 365장의 편지 - 애뽈의 사계절 일일달력
애뽈(주소진) 지음 / 그림숲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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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숲에서 온 365장의 편지"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애뽈 작가가 숲속의 하루를 365장의 만년일력에 담아 따스함과 감동을 전합니다
평소에 애뽈 작가의 그림을 좋아해서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방문하며 감상했는데 이렇게 만년일력으로 소장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예쁜 그림이 건네는 다정함, 따스함, 편안함, 평온함, 여유, 위로, 행복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림이 좋아서 일러스트 엽서, 다이어리, 스티커, 사진 등 모으는 게 취미인데 이번 일력은 너무 예쁘고 고퀄리티라 한 장 한 장 모든 그림이 미소 짓게 합니다
책을 받고 박스를 여니 만년일력과 함께 미니 노트 2종이 들어 있습니다
노트는 숲을 담은 예쁜 표지로 되어 있고 휴대하기 좋은 작은 사이즈로 안에는 메모하기 좋게 무지로 되어 그림도 그릴 수 있고 글도 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숲은 마음의 휴식을 주는 공간으로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고 잠시 쉬어 가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여유를 갖게 합니다
이런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일력에 담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계절이 바뀌는 걸 표현했고 매일 다른 풍경으로 그날 그날의 감상이 다르게 느껴지니 매일이 새롭습니다
하루의 시작이 피곤할 때가 많았는데 아침에 일어나 예쁜 숲과 그 안에 담긴 문장들을 읽으니 하루의 시작이 좀 더 편안해졌습니다
위로와 다정함이 담긴 감성 에세이는 삶이 불안하고 지친 이들에게 온기를 전합니다
우리가 사는 인생의 행복이 거창한 게 아닌 소소한 것에서 온다는 걸 깨닫고 좋은 글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얻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달라집니다 
일력은 매월 그 달을 대표하는 꽃과 나무의 꽃말로 시작하는데 배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꽃말에 관심이 많아서 자주 찾아보고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데 일력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배우니 다음 달의 꽃말이 기대가 됩니다
그림을 볼 때마다 대단하다고 느끼는 게 일러스트가 숲의 감성을 잘 담았고 애뽈 작가만이 할 수 있는 표현이라 더 좋았습니다 
일력 하나로 방의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하루의 시작을 따스함으로 시작하길 바라며 이 일력을 꼭 소장하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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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도쿄 : 요코하마·가마쿠라·하코네·가와구치코·사와라·가와고에 2026-2027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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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일본의 수도 도쿄는 문화, 경제, 정치의 중심지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역사적인 도시입니다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며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도쿄는 우리나라 공항에서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는 가까운 나라이기에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대국으로 알려진 일본은 2025년에 개봉한 귀멸의 칼날 무한성이 압도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일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굿즈 여행을 위한 외국인들의 도쿄 방문이 많아졌습니다
도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 가이드북으로 미리 보는 게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데 좋습니다
불필요한 지출을 막고 동선에 따라 필요한 곳만 방문하기에 만족도가 높은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타블라라사의 에이든 여행 가이드북과 여행 지도는 고퀄리티와 알찬 내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초보 여행자들을 위한 여행 팁부터 각 나라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 여행의 설렘과 기대감을 높여주고 꼼꼼한 지도와 정보로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소개합니다
매년 여행을 갈 때마다 에이든 여행 가이드북으로 도움받고 있었는데 이번 "에이든 도쿄"는 864페이지의 방대한 양을 자랑합니다
이 정도 정보의 수준은 웬만한 정성으로는 만들 수 없기에 놀라움과 감탄의 연속이었습니다
독자를 위한 배려와 타블라라사의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이번 겨울에 방문할 예정인 곳은 아키하바라, 이케부쿠로입니다
이 주변을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에이든 지도로 지역을 살펴보고 대표 랜드마크를 체크하며 교통 정보를 확인하고 이동하면서 방문할 곳들을 차례로 표시했습니다
볼거리, 먹거리가 워낙 많아서 신중하게 고르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관광지별 이용 시간 및 정보, 가격도 다 표시되어 있어서 대략적인 여행 경비도 파악이 되고 시간 계산을 잘하면 최대한 많이 다닐 수 있습니다
2,500곳 이상의 정보를 제공하는 에이든 도쿄는 최고의 도쿄 가이드북입니다
이보다 완벽할 순 없습니다
여행을 가기 전인데도 이 책을 보며 계획을 세우니 만족도도 높고 해외여행에 대한 불안감도 전혀 들지 않습니다
에이든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는 최고이기에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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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분 초등 읽기머리 퀴즈 365 (스프링)
오현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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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요즘 아이들의 문해력이 부족한 가장 큰 이유가 스마트폰의 미디어 영상 노출과 독서의 부족입니다
짧고 자극적인 영상들과 무분별한 신조어의 사용으로 올바른 어휘를 제대로 배우지 못하여 국어 독해 능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초등 때에는 지나쳤던 것들이 중학교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독서를 한 아이와 하지 않은 아이의 배경지식과 어휘력, 문해력의 차이는 쉽게 좁혀지지 않기에 초등 때부터 꾸준히 배우려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많은 책을 읽는 건 좋지만 아이들에게는 부담이 되기에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초등 신문이나 일력이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하루 3분 초등 읽기머리 퀴즈 365"는 초등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국어, 사회, 역사, 과학, 시사 과목별 구성으로 교과 상식과 사고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최초의 교과형 일력입니다
매일 3분 정도만 투자해도 될 정도로 내용이 짧고 핵심만 담겼으며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구성했습니다
지문을 읽고 아래 퀴즈를 맞히면서 글의 주제와 의미를 파악하고 어휘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지식이 쌓입니다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쉬운 것부터 차근히 배울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지식과 교과 상식 등 내용이 풍부하고 다양해서 재밌게 배울 수 있습니다
꾸준히 조금씩 쌓인 지식들은 아이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며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와줍니다 
사람들은 아는 게 많을수록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높아집니다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보다 나은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문해력은 노력 없이 생기는 게 아니므로 배우는 걸 게을리하지 않고 즐겁게 알아가야 합니다
이 일력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깊이 생각하게 하며 창의력, 상상력도 풍부해지고 넓은 사고를 통해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게 만들어 줍니다
내용이 너무 좋아서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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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서 채우는 마음 필사 - 손끝으로 새기는 옛 시의 아름다운 문장들
나태주 외 지음 / 서울문화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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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문학의 다양한 장르 중 하나인 시는 일정한 형식에 맞게 행, 열마다 비슷한 음을 넣어 리듬감을 느끼게 하고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시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쓰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여러 형태로 표현되는 시는 시만이 갖고 있는 특유의 감성과 소리를 느낄 수 있는 음악적 요소, 언어의 이미지화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시에는 주제가 있으며 문장은 짧지만 깊은 의미와 강한 여운을 줍니다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른 해석으로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시는 글쓴이의 의도와 생각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게 중요합니다
우리는 시를 포함한 여러 작품을 감상하고 배우며 배경지식을 쌓고 문해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고급스럽고 다양한 어휘를 사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며 보다 성숙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기에 독서를 꾸준히 하며 배움을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쓰면서 채우는 마음 필사 한국 시 100" 필사책에는 한국 근현대시의 대표 시인들인 김소월, 윤동주, 한용운, 정지용, 김영랑, 이육사 등의 작품과 <풀꽃> 시인으로 사랑받아온 국민 시인 나태주의 작품을 함께 수록하여 시의 언어가 주는 감동을 담았습니다
옛 시인들의 아름다운 시를 읽고 필사하며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생각하면서 문장에 담긴 의미를 깊게 이해하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이 소중하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들이 주는 안정감과 따스함을 느끼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감사하며 나에게 주어진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습니다
시를 필사하면서 어휘력이 늘고 문장 표현력이 풍부해지면서 글을 쓰는 게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됩니다
필사를 쓴 후 글 아래에 시에 대해 내가 느낀 감동을 따로 적으며 글을 쓰는 즐거움과 긍정적인 마음을 통해 한결 편안함을 느낍니다
평소에 명문장, 사자성어, 영어 필사 등 다양한 책을 읽고 꾸준히 필사하려고 노력 중인데 이번에 읽고 쓴 한국의 명시인 20명의 한국 시 100편은 더 감동적이고 좋았습니다
시를 통해 아름다운 문장들을 깊이 새기고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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