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때 배워 평생 써먹는 시간 관리법 단단한 어린이가 되는 주니어 자기계발 3
박은교 지음, 송향란 그림 / 니케주니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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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이 참 유익하다고 느꼈어요. 책 속에는 빌 게이츠, 피터 드러커, 윈스턴 처칠 같은 유명 인물들이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시간을 관리했던 사례가 담겨 있습니다.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가 자연스럽게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어요.

특히 이 책이 좋은 점은 아이들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을 억지로 강요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대신 각 장마다 등장하는 인물들이 어떻게 시간을 기록하고, 관리하고, 활용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마지막에는 실질적인 시간 관리법을 정리해 줍니다. 그래서 아들도 이 책을 읽으며 자기만의 시간 기록법을 만들어 보고 싶어 하더군요.

평소 공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라 공부 시간을 쪼개어 공놀이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하겠다는 결심을 할 줄은 몰랐어요. 스스로 ‘시간을 기록하고 계획하는 습관’을 갖게 되면, 하루를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다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책을 읽은 후 아들이 “엄마, 오늘 내가 어떻게 시간을 썼는지 다 기록해 봤어!”라고 이야기하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해요. 아이가 조금씩 자신만의 시간 관리법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부모로서도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이 책은 초등학생에게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준다는 점에서 추천할 만한 자기계발서예요. 시간을 계획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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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사전 - 대체로 즐겁고 가끔은 지적이며 때로는 유머러스한 사물들의 이야기
홍성윤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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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이나 가족 식사 자리에서 가끔 대화 소재가 떨어질 때가 있죠? 그럴 때 이 책 《그거 사전》은 정말 유용한 ‘대화 촉진제’가 되어줍니다. 사소하고 소소한 물건들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는 의외로 흥미롭고, 아는 만큼 유익한 대화 주제가 되니까요. 또, 우리 곁에 있는 사물들을 새롭게 바라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고요.
일단 고민하지 마시고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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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모험 별숲 동화 마을 58
주나무 지음, 이수영 그림 / 별숲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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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아이도 저도 책의 '더러운 모험'이라는 제목에 거부감이 있었어요. "정말 더러운 걸까? 대체 얼마나 더러울까?" 하지만 몇 장 넘기지도 않아 이 '더러움'이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사회가 외면한 존재들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임을 알 수 있었어요. 이 책은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이며, 그들이 어떻게 스스로의 가치를 찾아가는지 보여주는 따뜻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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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묻는 소년, 모나리자 - 제31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동화 대상작 고학년 책장
이보리 지음, 양양 그림 / 오늘책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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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은 이 책을 읽고 크게 감동했습니다. 그는 도훈이가 보여준 순수함과 진정성에 매료되었고, "사람은 저마다 다른 점이 있지만, 그 속에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아들의 말처럼, 이 책은 어린 독자들에게 친구의 소중함과 차이를 이해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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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넘어가 창비아동문고 337
강인송 지음, 오묘 그림 / 창비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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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야기 전개는 흥미롭고, 등장인물들의 감정이 잘 전달되어 아이들이 공감하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딸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서로의 ‘첫마음’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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