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사의 밤」 편은 가난했던 시절 친구와의 우정을 진솔하게 담아내 깊은 울림을 준다. 불국사에서 들었던 풍경 소리와 함께 부른 노래는 평생의 추억이 되었다. 책 속에는 부모님, 친구,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노래는 지나간 시간을 기억하게 하는 특별한 힘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읽다 보면 나만의 추억이 담긴 노래들도 하나씩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