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처음엔 AI가 쓴 책이라 살짝 걱정됐다.기계적인 설명일까 봐.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의외로 따뜻하고 유머러스하다.와인의 역사, 라벨 읽는 법, 음식과의 페어링까지—마치 와인 좋아하는 친구가 내 옆에서 하나하나 알려주는 듯하다.특히 좋았던 점은 AI 컨시어지 기능이다.QR 코드를 통해 내 취향에 맞는 와인을 추천받을 수 있어서책이 단순한 ‘정보서’가 아니라, 실제로 체험하면서 배우는 가이드북이 된다.또 하나의 장점은 방대한 구성.무려 374페이지에 걸쳐 와인의 기본부터 세계 각국의 와인,그리고 미래 트렌드까지 다루고 있어서초보자뿐 아니라 와인 애호가에게도 충분히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