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부터 잡아야 살 수 있습니다 - 만성 통증에서 해방되는 쉽고 간단한 일상 동작 도감 살 수 있습니다 3
우에모리 미오 지음, 김경오 옮김, 가네오카 고지 감수 / 서사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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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따라 허리가 뻐근하고, 목이 뻣뻣하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불편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굳어 있는 느낌이 든다. ‘나도 이제 나이를 먹었구나’ 싶어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계속되는 통증에 점점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발견했다. 제목부터 확 와닿았다. 이대로 살다간 정말 큰일 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더 늦기 전에 내 몸을 제대로 관리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내가 얼마나 내 몸을 혹사시키고 있었는가’였다.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피로가 쌓여도 스트레칭 한 번 제대로 하지 않는 생활. 결국 이런 습관들이 통증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는 통증은 단순한 불편함이 아니라,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라고 말한다. 그 신호를 무시하면 결국 더 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책 속에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들이 가득했다. 예를 들면, 피곤할 때는 목을 넓게 움직이며 근육을 풀어주는 것,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않고 의식적으로 자세를 바꿔주는 것, 허리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에 힘을 주고 몸통으로 지탱하는 것 등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는 하루에 10분씩이라도 책에서 제안한 동작들을 실천하기로 했다. 처음엔 ‘이게 효과가 있을까?’ 싶었지만, 며칠만 지나도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허리 통증이 점점 줄어드는 게 확실히 느껴졌다. 병원에 가야 하나 고민했던 내게 정말 유익한 해결책이 되었다.

"통증을 참는 것이 답이 아니다. 작은 습관 하나가 내 몸을 살릴 수 있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이다. 이제부터라도 내 몸을 더 아끼고 관리해야겠다고 다짐한다. 통증을 방치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건강한 몸이야말로 진짜 자산이라는 걸 깨닫게 될 것이다.

📌 본 리뷰는 서사원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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