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담
전건우 지음 / 래빗홀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건우 / 흉담

“절대 소리 내서 읽지 말 것, 절대 한밤중에 읽지 말 것, 절대 자기 전에 읽지 말 것, 다 읽은 뒤에는 소금물로 입을 헹굴 것.”

무서운 경고 문구로 시작되는 이 소설은, 한국 #공포 소설의 거장 전건우 작가 본인이 직접 겪었던 기이한 현상과 저주를 바탕으로 쓰여 여타의 오컬트물과는 차원이 다른 공포감을 준다.

#전건우 작가는 "나는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절대로 '흉담'을 들을 생각이 없다. 그런 경험은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다."라며 경고를 남겼지만, 끝내 그 끔찍한 이야기의 비밀을 호기심 많은 독자들 앞에 꺼내놓고 말았다.

12p 그렇다. 내가 앞으로 하게 될 이야기는 저주에 관한 것이다. 그것도 매우 강력하고 사특한 저주.

92p 흉담을 들으면 반드시 죽는다. 단지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죽음의 영향력에 놓이게 된다니,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그야말로 치명적인 저주인 셈이었다.

구체적인 사건의 내막은 독자분들의 온전한 공포를 위해 살포시 #비밀 에 부쳐둔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목덜미에 끈적하게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듯한 깊고 섬뜩한 기운을 온몸으로 경험하게 될거라는것.

밤잠을 설치게 할 진짜 #무서운 소설을 찾는 분들께 망설임 없이 권하고 싶은 멋진 작품.

#래빗홀 @rabbithole_book #도서제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