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설정, 두 편의 이야기 한권의 책으로 매드앤미러 시리즈금지된 아파트 / 뭔가가 있는 폐아파트 단지로 사라져 버린 조카를 구하러 가야 한다.전건우 / 괴리공간'괴리공간', 그곳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서른셋의 취업 준비생 최재수는 일주일 단기 폐아파트 단지 야간 경비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같이 일하는 경비 김씨 아저씨는 요원이니 공간수니 하는 알 수 없는 말을 하고, 어디선가 나타난 정체불명의 늑대인간이 김씨 아저씨를 공격해 무참히 죽인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바로 옆에 있던 최재수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데...전혜진 / Missing선재는 고등학생때부터 20여년동안 수면제와 가벼운신경안제를 처방받아왔다. 최근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스트레스가 극에달했고 , 탐탁지 않은 남매사이인 오빠 김우재와의 아버지의 49재 준비는 순조롭게만 흘러가지는 않는다. 그런 와중에 조카 승빈이 사라져 버리고 선재는 조카를 찾으러 나선다.같은 출발점에서 시작했지만, 전혀 다른 이야기들이 펼쳐지며, 작품 곳곳에는 감춰진 작가와 독자의 숨바꼭질 미션이 숨겨져 있다. 흔적을 찾아내는 과정은 마치 탐험과도 같은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단순히 읽는 것만이 아닌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이 프로젝트는 창작과 독서의 경계를 허물며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출판사 '텍스티' 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