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현 소설집 / 글로 쓰는 상실소설집에는 여섯 편의 여섯 편의 이야기는 각기 다른 형태의 상실을 다룬다. 상실의 깊이(아르코문학상 창작기금 선정작), 흐르는 소리(웅진문학상 수상작), 숨을 멈추며, 삼합(三), 로제타스톤, 상실 삶 속에서 우리가 겪는 다양한 상실의 순간들을 섬세하게 풀어냈다.글로 쓰는 상실 은 상실이 주는 고통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씨앗을 발견하게 한다. 삶에서 피할 수 없는 상실의 순간을 마주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그들이 겪는 고통과 슬픔이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읽고 있는 듯한 강렬한 몰입감을 느끼며, 어느새 자신이 잃어버린 것들과 그 너머의 가능성을 돌아보게 된다.정덕현 작가는 상실을 겪은 후에도 사람은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작품을 통해 전달한다. 이 책은 상실의 깊이를 다루면서 독자에게 그들의 감정을 돌아보게 하고, 상실의 경험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이끌어내며, 상실이 단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점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출판사 '세종마루' 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