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키는 뇌과학 - 도파민에서 불안, 관계까지 뇌과학 명저 33 필독서 시리즈 32
여르미 지음 / 센시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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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을 통해 센시오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작성한 서평


뇌과학에 흥미를 느껴 신간으로 나오는 뇌과학 책을 찾아 읽으려고 노력한다. 센시오에서 나를 지키는 뇌과학이라는 제목으로 책이 나왔다고 해서 읽어보기로 했다.


지은이 이름이 특이해 보였는데, 알고보니 16만 팔로워 북 크리에이터라고 한다. ‘여르미 도서관’ 채널을 운영하며 책을 쉽고 깊게 전달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 크리에이터이기 이전에 치과의사라고도 한다. 


책은 총 일곱 개 파트로 나뉜다. 디지털 시대 도파민과 중독, 불안과 우울 같은 감정, 착각과 무의식, 관계와 공감, 회복과 성장, ‘나’라는 존재의 탄생,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어떻게 살아갈지 등이다. 인간의 뇌란 결국 무엇인지 깊이 파고든 책이다.


다른 뇌과학 책이랑 크게 다른 점 중 하나가 모든 글에 그 글을 쓰기 위해 참고한 대중서 참고문헌 정보가 적혀 있다는 것이다. 난이도와 유용성 차원에서 별표로 구분되어 있다. 이 뇌과학 책을 읽으며 더욱 흥미를 느끼거나 궁금증이 있는 경우라면 해당 문헌을 따로 찾아 읽기 좋은 것이다. 과연 북 콘텐츠 크리에이터다운 방식이다.


흔한 뇌 그림 하나 없이 글만 있는 점도 특이하다. 쉽게 설명해서인지 그림이 없어도 읽고 이해하는 데 제한이 없다. 간단하고 쉽게 설명한다는 점에서 또 장점이 있는 책이다. 다루는 주제마다 글 길이가 길지 않아 짧게 읽고 끝낼 수 있다. 


책은 뇌를 설명하려한다기보다도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뇌나 심리, 정서와 관련해 생겼던 질문들의 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 좋겠다. 집필 접근 방식 자체가 비전공자에게 매우 친화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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