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재즈 - 재즈가 필요한 순간
이봉호 지음 / 북플랫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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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랫 도서 제공에 따른 서평 작성


빌 에반스와 쳇 베이커의 음악 외에도 또 어떤 즐길만한 재즈가 있을지, 궁금한 마음에 북플랫에서 출간된 “생활 재즈”를 읽어보고 싶었다. 비가 많이 오는 요즘 같은 날씨에 재즈 듣기가 더욱 좋기에 이 책을 읽으며 음악을 들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지 기대했다.


책을 받아보니 한 손으로 들기 편할 정도로 작은 크기여서 마음에 들었다. 텍스트 크기도 책 크기에 비해 작지 않아 읽기에도 좋았다. 소파에 편하게 앉아 책에 소개된 재즈를 들으며 책을 읽기 좋았다.


크게 다섯 개 테마로 구분되어 그 안에 여섯, 일곱 명의 재즈 뮤지션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책이다. 이 작은 책에 무려 65명의 재즈 뮤지션이 있고, 그들의 앨범만 총 400장이 넘는다. 독자마다 내 취향에 맞는 재즈 앨범, 뮤지션을 찾기에 너무나 좋은 것이다.


이 작지만 알찬 재즈 책을 읽으며 듣기 좋은 재즈를 참 많이 접할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쯔요시 야마모또의 재즈가 그렇다. 일본 재즈 특유의 피아니즘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앨범이 이 뮤지션의 앨범 “Misty”라고 한다. 처크 맨지오니도 빼놓을 수 없다. 어디에선가 들어본 기억이 있는 그의 ‘Feels So Good’을 처음으로 전체를 다 들어보니 기분이 좋았다. 지은이 말 그대로 친근한 선율이 매력적이다. 


작은 책 안에 목록화 되어 있는 재즈 뮤지션들의 앨범을 하나씩 검색해 보면서 차분히 들어볼 생각이다. 이 책 덕에 음악 생활을 더욱 즐겁게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재즈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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