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지쳤을 뿐이에요
뎁 스몰렌스키 지음, 이상훈 옮김 / 책장속북스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집중력 강화’, ‘에너지 증진’, ‘업무성과 극대화’ 모두 현대인에게 중요한 것들이다. 책 표지에 쓰인 이 문구를 보고 “뇌가 지쳤을 뿐이에요”라는 신간을 읽어보고 싶었다.


책을 쓴 뎁 스몰렌스키는 디지털 헬스 산업 스타트업 커뮤니티에서 자문가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조직 건강과 생산성 분야 전문가로서 생산적인 직장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더욱이 역자는 뇌 관련 도서를 다수 번역했다고 한다.


260 페이지 분량의 작은 책이다. 멘탈 피트니스가 필요한 이유, 개인적 ‘브레인 온’을 위한 방법, 팀 차원의 ‘브레인 온’을 위한 방법 순서로 총 3 부로 나뉘어 있다. 


책을 읽다보니 ‘나 자신’을 보다 깊이 생각하게 할 기회를 준다. 이 책을 통해 기대하지 않았던 결과여서 약간 혼란스러웠다. 나의 강점은 무엇인지, 나를 기쁘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책을 읽으며 떠올려볼 수 있었다. 바쁘게 현대 사회를 살다보면 나보다 외부 세계에 관심을 더 기울이기 마련인데, “뇌가 지쳤을 뿐이에요” 책을 통해 나를 회고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브레인 체크’라는 코너에 독자가 능동적으로 질문에 답하며 책에 필기를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능동적 독서를 통해 책의 내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용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표지에도 보이는 일러스트레이션이 본문에도 왕왕 포함되어 있어 원활한 독서에 도움을 준다.


심리학 기반의 생산성 증진에 관심 있었던 독자라면 만족스러운 독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