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비건 - 7가지 키워드로 들여다보는 기후 식사 알고십대 8
정민지 지음, 민디 그림 / 풀빛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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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제공 & 주관적 견해 리뷰


풀빛의 청소년 단행본 시리즈 ‘알고십대’ 신간 “가끔은, 비건”의 표지에 시선이 빼앗겼다. 일러스트가 귀여워 관심을 가진 것이다. “7가지 키워드로 들여다보는 지구를 위한 기후 식사”라는 문구도 표지에 쓰여 있는데, 채식에 관심이 있는 독자로서 한 번쯤 읽어보고 싶었다.


사랑하는 조카에게 이야기하듯이 작가의 말이 전달되는 책이라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문장이 모두 친근한 어조로 쓰여 있다. 청소년들이 비건에 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고 정보도 얻기 위해 일반적인 딱딱한 문체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보인다. 


기후 식사의 필요성, 로컬 푸드의 이점, 공장식 축산, 동물 복지, 락토 베지테리언부터 플렉시테리언 등까지 비건 구분 등 지구와 기후를 위한 식생활을 주제로 여러 가지 정보가 짤막하게 담겨 있다. 채식에 관심 갖는 인구가 늘어가는 상황에서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이에 친숙해지고 동참하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부 장에 포함된 세 컷 짜리 만화도 “가끔은, 비건”을 읽는 데 즐거움을 더했다. 표지에 있는 그림체로 만화가 그려져 있는데, 표지 일러스트처럼 역시나 귀엽다.

본문 이후에 제시된 채식, 환경, 동물권을 소재로 한 도서와 영상 정보가 추가로 제공된 점도 인상적이다. 150여 페이지에 불과한 이번 책에 아쉬움을 느낀 독자들이 책과 영상을 찾아볼 수 있게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도서 목록을 저장해 놓고 앞으로 조금씩 읽어가 볼 생각이다. 


풀빛 청소년 시리즈 ‘알고십대’ 독서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지금까지 나온 책을 한 번 살펴보는 한편 앞으로 나올 책도 기다려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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