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2025 - 닛케이가 전망한 기술 트렌드 100
닛케이BP 지음, 박미연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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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제공 & 주관적 견해 리뷰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 신기술과 기술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얕게나마 파악하고자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2025” 책을 읽기 시작했다. 


닛케이BP 지음이라고 쓰여 있어 살펴보니, 일본 닛케이 비즈니스 출판부에서 나온 책을 한국어로 번역한 책이었다. 표지 최상단에도 “닛케이가 전망한 기술 트렌드 100”이라고 쓰여 있다.


일본어 원제에 포함된 100에서 짐작 가능하듯, 책에는 무려 백 가지 기술이 설명되어 있다. 비전공자가 이해하기 무리 없는 수준으로 쓰여 있고, 무엇보다도 한 두 페이지 분량으로 각 기술이 설명되어 있어 읽기 편했다. 자투리 시간에 기술 한 두 개씩 읽는 식으로 책을 활용하기에 좋았다. 테크 관련 넓고 얕은 상식을 쌓기에 적합해 보인다.


텍스트만 있지 않아 읽기에 편했다. 기술을 설명하기 위한 도표나 이해를 돕는 사진이 꽤 많아 책을 읽고 따로 인터넷으로 사진을 찾아보는 수고를 덜 수 있었다.


요즘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이 생겨 관련 책을 읽고 있어서인지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2025”에서도 인공지능을 다룬 2장을 가장 집중해서 읽었다. 기억나는 테크놀로지는 딥페이크 판별과 인공지능 에이전트다. 대화 중 일시중단 횟수 같은 생물학적 특성을 근거로 딥페이크와 실제 발화의 차이를 판별하거나,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업무 자동화를 달성하는 개념이다. 이 외에도 고도로 발전해 곧 사용자의 효용을 높여줄 기술들을 접하며 5년, 10년 후엔 일상생활에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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