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고 스토리 - 장난감 브랜드, 혁신의 아이콘이 되다
에비타니 사토시 지음, 류지현 옮김 / 유엑스리뷰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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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하면 귀엽고 아기자기한 블록이 생각납니다. 경제 경영 분야에서 레고 회사를 볼 생각은 해 본적이 없어 『더 레고 스토리』 책이 참신하다고 느꼈습니다. 거기에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사람 모형 레고가 표지에 표현되어 있어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을 자극했어요.


 비즈니스 관점에서 레고의 역사를 짚는 내용이 흥미로웠어요. 놀이의 대상으로만 생각했던 레고 블록에 숨겨 보이지 않았던 경영과 혁신에 대한 내용이 책에 가득 수록되어 있습니다. 


 비즈니스 위기에 맞서 여러 전략으로 대처해 다시 성장을 일군 과정을 재밌게 읽었습니다. 회사의 본질적 가치에 집중한다거나, 전환과 혁신의 가치를 좇아 변화를 추구한 것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경제 경영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얻어갈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글을 쓴 에비타니 사토시는 일본에서 기자 활동을 한 경력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어렵지 않게 독자 다수를 위해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록에 “잠입! 레고 공장”이라는 제목으로 레고 블록 제조 공정이 소개되어 있어서, 읽으며 그동안 가졌던 호기심도 해소했어요.


  


이 글은 유엑스리뷰에서 도서를 제공해 독서 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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