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시간 여행 - 디자이너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야나 세들라취코바 지음, 톰스킨&폴란스키.얀 바이다.슈테판 렌크 그림 / 주니어골든벨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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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디자이너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패션의 시간여행


얼마전 프랑스 파리전에서 도슨트 선생님께서 입고 있던 18세기 파리 의상을

보고 홀딱 반한 빈양 입니다. 우리의 옷 한복과는 달리 화려한 옷을 보며

한동안 드레스를 입고 좋아하며 드레스를 입은 공주를 그리던 빈양을 위해

원시시대부터 현대까지의 흐름을 한눈에 알아보는

디자이너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패션의 시간여행>을 읽어봤어요.

예쁜 옷과 소품들로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만안 다양한 패션을 모두 볼 수 있어요.
선사시대부터 고대 이집트, 그리스, 로마, 중국과 인도의 패션과

고대 한국의 패션과 중세시대,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시대와

빅토리아 시대까지 시대별 다양한 패션이 나와 있고

1940년부터 현대까지의 과거와 현대의 패션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며 패션의 역사를 알면서 시대별 특징도 알 수 있어요.
시대별 옷들의 특징과 다양한 액세서리의 역할과 변천사 그리고 디자이너와 모델의 이야기는 패션에 관심 많은 아이의 흥미를 확~ 끄집어 줍니다.


부록과 함께 하는 내용 또한 너무도 알차 세계의 의상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요즘 유행하는 패션 아이콘도 확인할 수 있어요.
대표적인 디자이너의 작품도 만나 볼 수 있는데

역시 드레스의 아름다움은 언제봐도 눈을 뗄 수 없나 봅니다.

 

책을 통해 패션 여행은 물론 역사 여행까지 다녀온 듯~ 행복한 마음을 선물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빈양의 꿈이 변했네요.

멋진 패션 디자이너가 되어 엄마에게 예쁜 옷을 선물하고 싶다는~

책을 읽으며 생각의 폭도 넓어지고 깨닫게 되는 모습은 참 기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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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 팔찌 만들기 -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손놀이 학습 고무줄 팔찌 만들기
콜린 도시 지음, 김은지 옮김, 황선욱 추천 / 가나출판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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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전에 빈양의 학교에서 고무줄 팔찌 만들기가 유행을 탔어요.
그래서 빈양도 동대문 문구시장에 가서 팔찌만들기세트를 사줬는데
완이도 학교앞 문구점에서 자기 용돈으로 사왔더라구요..
재밌다며 2시간여를 꼼짝없이 앉아서 고무줄 팔찌를 만드는 개구쟁이들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반지와 팔찌 등을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아
가나출판사에서 나온 <고무줄 팔찌 만들기>를 선물했더니
방학 내내 틈만 나면 둘이서 앉아서는 팔찌 만들기에 빠져있네요.


고무줄은 머리 묶을 때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팔찌, 반지, 귀걸이, 허리띠, 꽃장식등 너무도 다양한 악세서리를 만들 수 있네요.

처음 고무줄 팔지 세트를 사왔을때 '이건 뭘까?' 했던 사다리 같이 생긴 것이

<룸> 이었는데 우리는 고무줄을 잃어버리지 말라고 걸어두는 고리인 줄 알았는데 룸을 분리해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기본틀을 만드네요. 신기해요.^^

커다란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어

처음 접하는 사람도 그림을 보고 따라하면 바로 성공할 수 있어요.

그리고 코바늘을 이용한 팔짜 만드는 과정도 알아봤어요.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인데 작년에 완이 친구맘 중 어느분은 코바늘 대신 연필을 사용해서 만드는 것을 봤었는데 빠르게 잘 만들어서 신기했던 적이 있어요.

개구쟁이 아이들~ 완전 팔찌 삼매경에 푹 빠졌네요.
손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잖아요. 손과 두뇌가 연결되어 있어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으니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만들다보면

엄마는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사진과 설명이 단계별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따라하기 정말 쉬워 34가지의 액세서리를 다 만들겠다는 아이들입니다. 책을 보며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어 어디를 다니든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려고 합니다. 이 책 한권이면 어디서든 즐거운 놀이가 가능하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인기있는 선물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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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생생한 한국사 - 회전퍼즐퀴즈로 풀어가는 상식이 생생한 시리즈
박영수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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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를 맞추듯 재미난 역사 퍼즐놀이 책 <상식이 생생한 한국사>

 


사이즈가 작아 휴대가 용이해 어디서든 읽고 풀어 볼 수 있어요.
한국사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 역사상식을 회전 퍼즐 퀴즈를 풀면서

친숙하게 접근 할 수 있는데 400여 가지 주요 한국사 개념과 상식을

끝말잇기와 십자말퀴즈, 회전퍼즐로 만나볼 수 있어요.

 


아직 역사를 잘 모르는 빈양이 책을 읽으며 문제를 내면

완이가 답을 맞추는 스피드 게임을 해봤어요.
알쏭달쏭 궁금한 것은 문제에 대한 설명이 퀴즈 뒷장에 정답과 퍼즐 속 용어로 꼼꼼하게 설명이 되어있어 재밌게 게임을 즐겼어요.


하루 1분씩 꾸준히 문제풀이를 한다면 한국사의 대략적인 흐름을 익히게 되요.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빈양도 한국사에 관심이 부쩍 많아졌는데 

완이빈이 모두 한국사에 관심이 많지만 아직은 아는것보다 모르는것이 더 많은~
퍼즐로 풀고 스피드 게임으로 즐기면서 해당 이야기를 읽어 나간다면

지금보다 더욱 풍부한 한국사 지식이 쌓여 한국사 박사가 될 것 같아요.


다소 어려운 문제도 있지만 퀴즈 맞추듯 놀이를 통해 한국사를 접하게 되니

가벼운 맘으로 한국사를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문제를 풀수록 한국사 지식이 쌓여가는 참신하고 새로운 형식의 한국사.. 재미있게 즐기는 한국사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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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도둑 13 - 광복과 대한민국 메이플 스토리 역사도둑 13
양선모 글.그림, 이운우 감수 / 서울문화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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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요즘 오빠덕에 역사에 관심 많은 빈양...
TV를 볼때나 책을 읽을때 아는 역사적 사건이 나오면 바로 알은체를 합니다. 

별도로 학습지를 하지 않았지만 완이는 역사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이유는 역시나 즐겁게 역사도둑을 통해 공부하는~

요즘 아이들 책을 보면 학습만화가 정말 잘 나온 것 같은데
5학년이 되면 역사를 본격적으로 학교에서 공부하게 되는 완이에게
한국사를 시대별 변화와 특징을 핵심 개념으로 교과서 연계는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까지 대배할 수 있는 만화를 읽으며 해당되는 내용을

자연스레 접하게 되는 강점이 있습니다.

배운 역사를 일상 생활에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 완전 흐뭇합니다.

서울문화사에서 나오는 도둑 시리즈는 정말 유명하지만
그중에서 역사도둑은 만화를 읽으면서 우리의 역사를 배우는 재미~
아이들뿐 아니라 엄마도 도둑시리즈를 즐겨 읽는데
아이들과 함께 기억에서 가물가물 잃어버린 한국사를 학습하고 있답니다.

책을 보면서 입으로 말하고 서로 질문하며 익히게 되는 한국사.
<역사도둑 13 광복과 대한민국>을 읽으며 이제는 얼마 남지않은
아픈 역사의 산 증인인 위안부에 관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한국사는 무조건 암기했던 엄마와는 달리
이런 학습을 엄마는 어렸을때 왜 접하지 못했을까요? ㅠ.ㅠ

한동안 가방에 넣어다니던 역사도둑..
워크북까지 함께 공부하면 조금더 우리 역사를 정확하게 배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았는데 스스로 1권부터 다시 찾아 읽는 모습은 정말 최고네요.

엄마의 강요가 없어도 언젠간 책을 통해 자연스레
우리의 역사를 알게 될 역사도둑의 매력.. 많은 아이들이 사랑하는 이유겠죠!!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이다보면
울 개구쟁이들의 역사 실력을 쌓는데 유용한 밑거름이 될 책으로
스스로 읽으면서 배워나가는 아이들~ 역시 도둑시리즈는 최고의 친구랍니다.
남은 방학 동안 마무리를 역사도둑으로 한국사 시리즈를 점령하면

개학 준비가 멋지게 끝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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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이 꼭 읽어야 할 스토리텔링 교과서 수학
이경윤 글, 주세영 그림 / 효리원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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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겨울방학도 어느새 일주일 정도 남은 것 같은데 이번 방학이 끝나면

울빈양의 초등 1학년 시절도 끝나는 것 같아요.

둘째라 그런가 어리기만 했는데 이제 초등생이란게 실감이 납니다.


그런데 지난 1년동안 빈양은 학교에서 배우는 수업을 잘 이해하고 넘어갔을까요?


1학년을 보내면서 별도로 학습을 시켜보지 않아서 어떤것을 시켜야 할지 ㅋ ㅋ
그렇지만 완이를 키우면서 깨닫게 된 것.. 바로 수학의 중요성 입니다.


5학년이 되어가는 완이는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 외에는

집에서 예,복습을 시키지 않았더니 수학을 점점 힘들어 하는 모습에서
역시 수학은 기초부터 탄탄하게 준비해야 하는구나 생각되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과목 같아요.

꾸준히 조금씩 해야하는데 요즘 수학책을 보면 정말 깜짝 놀랍니다.

연산도 어려운데 듣도 보도 못한 스토리텔링??

1학년 수학은 쉽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8살 아이들의 눈으로 보면 결코 쉬운게 아니랍니다. 그걸 완이빈이맘은 이제야 깨닫게 되었다는 ^^;
1학년을 끝내고 총 복습하는 개념으로 빈양과 함께

<1학년이 꼭 읽어야할 스토리텔링 교과서 수학>을 읽었어요.

뭔가를 배울때는 무조건 쉽고 재미있어야 하는데 이 책의 그림은 아이의 읽고 싶은 호기심을 끌 만큼 무척이나 재미있어요. 호기심 가득 생기네요~

1학년 교과 과정에 맞춰 개념과 원리를 동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풀었는데
고릴라 나라에서 펼쳐지는 인간과 고릴라의 흥미진진한 수학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를 알아가면서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네요.^^

이 책을 보니 생각이 났어요.

단원평가에서 물건의 모양 찾기를 생각보다 많이 틀렸는데
같은 모양 찾기 놀이를 통해 도형의 기본 개념을 알 수 있었어요.
가르기와 모으기 게임은 실생활에서도 충분히 해볼 수 있는 놀이네요..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고 빈양의 입에서는 "내가 이렇게 쉬운 수학을 배운거야!" 였는데 역시 연산을 반복해서 외우는 학습보다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이 조금 늦더라도 앞으로 공부 할 아이를 생각한다면 바른 선택 같아요.


수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완이를 위해 2학년이 꼭 읽어야할 스토리텔링 교과서 수학, 3학년이 꼭 읽어야할 스토리텔링 교과서 수학, 4학년이 꼭 읽어야할 스토리텔링 교과서 수학 등 학년별로 꾸준하게 나왔으면 좋겠어요.

정말 쉽고 재미있게 읽은 교과서 수학이네요.. 초등 입학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그리고 2학년에 올라갈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합니다. 꼭 읽어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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