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이 꼭 읽어야 할 스토리텔링 교과서 수학
이경윤 글, 주세영 그림 / 효리원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겨울방학도 어느새 일주일 정도 남은 것 같은데 이번 방학이 끝나면

울빈양의 초등 1학년 시절도 끝나는 것 같아요.

둘째라 그런가 어리기만 했는데 이제 초등생이란게 실감이 납니다.


그런데 지난 1년동안 빈양은 학교에서 배우는 수업을 잘 이해하고 넘어갔을까요?


1학년을 보내면서 별도로 학습을 시켜보지 않아서 어떤것을 시켜야 할지 ㅋ ㅋ
그렇지만 완이를 키우면서 깨닫게 된 것.. 바로 수학의 중요성 입니다.


5학년이 되어가는 완이는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 외에는

집에서 예,복습을 시키지 않았더니 수학을 점점 힘들어 하는 모습에서
역시 수학은 기초부터 탄탄하게 준비해야 하는구나 생각되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과목 같아요.

꾸준히 조금씩 해야하는데 요즘 수학책을 보면 정말 깜짝 놀랍니다.

연산도 어려운데 듣도 보도 못한 스토리텔링??

1학년 수학은 쉽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8살 아이들의 눈으로 보면 결코 쉬운게 아니랍니다. 그걸 완이빈이맘은 이제야 깨닫게 되었다는 ^^;
1학년을 끝내고 총 복습하는 개념으로 빈양과 함께

<1학년이 꼭 읽어야할 스토리텔링 교과서 수학>을 읽었어요.

뭔가를 배울때는 무조건 쉽고 재미있어야 하는데 이 책의 그림은 아이의 읽고 싶은 호기심을 끌 만큼 무척이나 재미있어요. 호기심 가득 생기네요~

1학년 교과 과정에 맞춰 개념과 원리를 동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풀었는데
고릴라 나라에서 펼쳐지는 인간과 고릴라의 흥미진진한 수학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를 알아가면서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네요.^^

이 책을 보니 생각이 났어요.

단원평가에서 물건의 모양 찾기를 생각보다 많이 틀렸는데
같은 모양 찾기 놀이를 통해 도형의 기본 개념을 알 수 있었어요.
가르기와 모으기 게임은 실생활에서도 충분히 해볼 수 있는 놀이네요..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고 빈양의 입에서는 "내가 이렇게 쉬운 수학을 배운거야!" 였는데 역시 연산을 반복해서 외우는 학습보다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이 조금 늦더라도 앞으로 공부 할 아이를 생각한다면 바른 선택 같아요.


수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완이를 위해 2학년이 꼭 읽어야할 스토리텔링 교과서 수학, 3학년이 꼭 읽어야할 스토리텔링 교과서 수학, 4학년이 꼭 읽어야할 스토리텔링 교과서 수학 등 학년별로 꾸준하게 나왔으면 좋겠어요.

정말 쉽고 재미있게 읽은 교과서 수학이네요.. 초등 입학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그리고 2학년에 올라갈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합니다. 꼭 읽어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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