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줄 팔찌 만들기 -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손놀이 학습 고무줄 팔찌 만들기
콜린 도시 지음, 김은지 옮김, 황선욱 추천 / 가나출판사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방학전에 빈양의 학교에서 고무줄 팔찌 만들기가 유행을 탔어요.
그래서 빈양도 동대문 문구시장에 가서 팔찌만들기세트를 사줬는데
완이도 학교앞 문구점에서 자기 용돈으로 사왔더라구요..
재밌다며 2시간여를 꼼짝없이 앉아서 고무줄 팔찌를 만드는 개구쟁이들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반지와 팔찌 등을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아
가나출판사에서 나온 <고무줄 팔찌 만들기>를 선물했더니
방학 내내 틈만 나면 둘이서 앉아서는 팔찌 만들기에 빠져있네요.


고무줄은 머리 묶을 때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팔찌, 반지, 귀걸이, 허리띠, 꽃장식등 너무도 다양한 악세서리를 만들 수 있네요.

처음 고무줄 팔지 세트를 사왔을때 '이건 뭘까?' 했던 사다리 같이 생긴 것이

<룸> 이었는데 우리는 고무줄을 잃어버리지 말라고 걸어두는 고리인 줄 알았는데 룸을 분리해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기본틀을 만드네요. 신기해요.^^

커다란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어

처음 접하는 사람도 그림을 보고 따라하면 바로 성공할 수 있어요.

그리고 코바늘을 이용한 팔짜 만드는 과정도 알아봤어요.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인데 작년에 완이 친구맘 중 어느분은 코바늘 대신 연필을 사용해서 만드는 것을 봤었는데 빠르게 잘 만들어서 신기했던 적이 있어요.

개구쟁이 아이들~ 완전 팔찌 삼매경에 푹 빠졌네요.
손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잖아요. 손과 두뇌가 연결되어 있어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으니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만들다보면

엄마는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사진과 설명이 단계별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따라하기 정말 쉬워 34가지의 액세서리를 다 만들겠다는 아이들입니다. 책을 보며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어 어디를 다니든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려고 합니다. 이 책 한권이면 어디서든 즐거운 놀이가 가능하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인기있는 선물이 될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