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그 사람의 마음에 들까?...#마흔에읽는쇼펜하우어#강용수 지음#유노북스 출판..300쇄 기념 리커버 에디션까지 나왔다는 사실은, 이 책이 단순한 철학 입문서가 아니라 '시대의 필요'를 정확히 건드린 책이라는 증거다. ..이 책은쇼펜하우어의 철학을 빌려 현대인의 허상을 정면으로 부수고 있다.더 잘 보이고 싶고, 더 인정받고 싶고, 뒤처지면 안 될 것 같은 불안.우리는 그 불안을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살아왔다.이 책은 그 불안을 “인생의 법칙”이 아니라 “잘 길들여진 착각”이라고 말한다...“가장 어리석은 일은명성과 명예를 위해목숨을 기꺼이 바치는 일이다.”.“‘명예가 목숨보다 더 중요하다’라는 격언은타인의 견해를 자신의 것보다더 중요하게 여기는 망상에 불과하다.”..우리는 얼마나 많은 선택을‘내가 원하는가’가 아니라‘남들이 어떻게 볼까’로 결정하며 살아왔는지,이 문장은 그 사실을 가차 없이 들춰내고 있다.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마음이 가벼워지기보다는정신이 또렷해진다...“덜 원해도 된다.”“다 가지지 않아도 된다.”“모두에게 인정받을 필요는 없다.”이 책은 이런 말을 감성적으로 속삭이지 않는다.논리적으로, 그리고 아주 냉정하게 말한다.그래서 더 믿게 된다...그래서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남들의 시선에 지쳐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헷갈린다면.성공했음에도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고 싶다면.마흔이라는 숫자 앞에서 삶의 기준을 다시 세우고 싶다면.철학을 “지식”이 아니라 “생활 태도”로 만나고 싶다면.이 책이 필요한 사람이다...《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삶을 더 잘 살게 만드는 책이기보다,쓸데없이 소모되던 삶을 멈추게 만드는 책이다.그래서 300쇄까지 온 게 아닐까....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는타인의 마음에 기대하는 망상은우리를 불행하게 한다.."허영심이 들면 말을 많이 하고 자긍심이 들면 과묵해진다."..6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300쇄 기념 리커버 에디션..결론내가 깨달은 것만큼이 나의 세계다..유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좋아하는 일만 하는 #해피리치#쇼펜하우어 #철학명언 #철학책 #선물하기좋은책 #필사책 #베스트셀러 #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