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사람의 문장 필사 -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고수리의 글쓰기 수업
고수리 지음 / 유유히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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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글을 쓰고 싶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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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사람의문장필사
#고수리 지음
#유유히 출판
#도서협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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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살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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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사람은 현재를 삽니다.
매일 무언가를 발견하고 감탄하고 글로 쓰니까요.
경험을 꺼내 쓰면서도 과거로부터 날마다 달라져요.
매일 다시 태어나는 사람처럼, 현재에 충실하고 미래를 희망합니다.
언제나 마음속엔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의지의 말을 품고 있지요.
그처럼 오늘도 내일도 나답게 살 수 있는 방법이자 의미, 그게 저의 글쓰기의 이유입니다.

p.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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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업으로 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날 것 그대로의 '나 자신'과 매일 마주해야 하고, '돈을 벌기도 어렵다.'
대중적인 주제와 자신의 개성, 자신의 진정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도 어려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쓰기를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저자는 글쓰기를 직업으로 삼고 있으며,
'글쓰기 안내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0여 명의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쓸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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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전해주기 위해,
에세이 100권을 고르고 골라
마음의 부낭이 되어준 글쓰기 문장을 모았다.

책갈피마다 '쓰는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와 같은 글쓰기 에세이도 끼워두었다.
(이 부분도 좋다)

쓰는 동기와 쓰는 마음,
쓰는 방법과 쓰는 훈련을 모두 담아,
계속 쓰는 사람이 되도록
다정하게 이끌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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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글쓰기 가이드북을 넘어, 글을 쓰는 모든 이의 마음을 감싸 안는 따뜻한 편지같은 책이다.
작가는 자신의 글쓰기 경험과 실패, 두려움까지 솔직하게 드러내며, 글쓰기와 삶의 본질을 짚어주는 통찰까지 보여준다.

글을 쓴다는 것이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다시 마주하고, 용기를 내어 떠오르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아무것도 쓸 수 없는 날'에 다시 일어날 용기를 전해 주는 책, 글쓰는 사람과 글읽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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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에게는 고유한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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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좋은 문장 많아서
가슴에 품고 다니고 싶은 책
(아무한테도 안 빌려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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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만 하는 #해피리치
#좋은문장 #필사책추천 #글쓰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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