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만나러 가요
로렌스 시멜 지음, 김정하 옮김, 알바 마리나 리베라 그림 / 해와나무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학창 시절 학급에는

생활고에 힘들어 가까운 일본부터 먼 나라  로 일하러 나가신 아버지들이 있었습니다.

읽는내 일본으로 떠난 아버지로 그리움이  많았던 내친구 경미가 많이 생각났습니다.

진학을 하고도 더 보기 힘들다며  더욱 가슴을 메이게 했던 그때 그 친구와

반면,'아빠를 만나러 가요' 에 주인공은 늘 기다리던 아빠를 만나러 가는 행복함 새로운 기대감을 보이고 있어

나름 읽기가 편했습니다.

<<아빠를 만나러 가요>>는 이민의 경험이 있는 두 작가가 직접 겪은 추억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그림작가 역시 그림을 사실적으로 그려줘 더 실감나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아빠에 빈 자리를 메꾼 주인공이 써 내려간 공책안에 그림은

너무도 친숙한 아이들에 그림이 보여 더욱 친근함이 넘치고 자연스러웠다고 봅니다.

지금 10살 딸에 그림도 보면 딱 요렇게만 표현되니 그림작가분에 동심이 엿보였던 작품이였습니다.

 



아빠가 우리 곁을 떠 난지 8개월 하고도 22일이 지났습니다.

달력에 빼곡히 아빠 없이 지난 날들을 씩씩하게 보낸 탓인지 ,

돌아올 날이 정해진 달력처럼 주인공은  하루 하루를 체크해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요일 아빠로 부터 전화가 오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엄마에 분주한 모습이 보이며 차 한잔을 마시며 할머니와 전화를 기다리는 모습이

아버지에 그리움을 더욱 세심하게 그려낸듯 합니다.

드디어 전화벨이 울리고

뜻 밖에 아빠는 돌아오신다 라는 말이 아닌 아빠가 계신 곳으로 와서 함께 살자고 하십니다.

아빠와 함께 살 수 있는 날을 아주 오랫동안 기다려온 주인공 이지만

막상 말문이 막혀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아빠를 만나러 가는것이 기쁨과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감 으로 설레게 되지요

친한 친구 로시오에게 말하며 친구에 부러움도 사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은 더디게 흘러가는가 했는데

순식간에 이 모든것이 사실이며 곧 아빠를 만나러 가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 만큼에 댓가를

또 사랑하는 이들을 그 곳에 두고 떠나야 한다는 현실을 즉시하게 됩니다.

어린 주인공에게 또다시 다가온 시련

사랑하는 할머니와, 오랜시간 키웠던 키케 , 단짝 친구 로시오 이웃 사람들

떠나는 전날 키케를 가방에 넣는 사건에 가족들은 더욱 가슴을 아파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아빠를 만나러 가게 됩니다.

떠나보내는 사람에 뒷 모습과, 떠나는 알수 없는 여정을 담은 사람들

하지만 주인공은 사랑하는 할머니를 위한 공책을 쓰기 시작합니다.

 

<<아빠를 만나러 가요>>는 어린 딸과 저에 감정 이입이 전여 다르게 읽혀졌던 동화였습니다.

'역지사지'란 입장바꿔 생각해봐가 생각났던 동화였지 않았나 싶었지요

딸 아이는 새로운 곳에 대한 설레임에 들뜬 이야기만 했으며

엄마인 저는 어쩌면 볼수 없을지 모를 어머니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웬지 모를 슬픔이 언습한채 읽혀지게 됬지요

하지만 만남과 헤어짐을 가슴아프게만 그려진것이 아닌 공책이란 매게체로 연결고리를 주어

읽는내 편하면서 또 다른 만남을 그리게 됬었습니다.

아빠와의 헤어짐을 애타게 그려낸 작가에 모습이 돋 보였으며

이국적인 자연 환경과 정취를  생소하면서 심취하듯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언제나 있는 우리 삶에 만남과 헤어짐을 '이민'이라는

기약없는 만남, 긴 긴 그리움이 가슴아프게 하지만 아름답게

표현된 <<아빠를 만나러 가요>>가 우리 주변에 가족과 친지들에 사랑을

더욱 강건하게 하게 하는 가족동화 이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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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의 러블리 도시락 - 보는 재미! 먹는 재미! 인기만점 도시락 아이디어 가득~
신수진 지음 / 미디어윌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평범했던 우리집 메뉴가 특별해졌어요.

겨울이니 망정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왜 이리 눈을 못 떼는지

자꾸 소풍나가게 될것 같은

책 한권으로 일상이 더욱 특별해 질수 있다란 생각을 하게 됬습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 라고 포장에도 욕심이 납니다.

이책 한권으로 주위에 사람을 특별대접 하게 될것 같은 기대감 업

아이들이 따라 할수 있는 쉬우면서도 맛있는 도시락

엄마와 친분을 쌓기에 더없이 좋았습니다.

예전에 이랬는데 before우리집 특별메뉴

<<오징어 튀김>>





 
<<동태전 >>



 

 



이러했던 울 집 식단이 럭셔리 하게

폼 나게, 맛 나게 바뀌었지요.

제목~~ 대로 ~~러블 러블 러블리 도시락

눈으로도 맛있는 도시락을 탐하고 있습니다.

자꾸 식탐이 나게 하는 '라라의 러블리 도시락'

라라 의 러블리 도시락은 너무 앙증맞아 먹기 아까운

그리고 자꾸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 올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제 바꿔 볼까요

 

아들이 먹고 싶다고 고른

크루아상 샌드위치 입니다.

색상도 이쁘고 영양도 만점 인 앙증맞은 샌드위치

아삭한 크루아상에 쏘옥

라라의 러블리 도시락 도전기

 

--a f  t e r---



 



---크루아상 샌드위치 -- 요리 완성입니다.

만든 재미, 영양 만점, 맛도 일품, 남은 재료로는

자매품 식빵 샌드위치 ㅋ

 



 

딸이 고른 <<막대 사탕 샌드위치>>입니다

 



 



저 보다 더 열성적으로 햄 리본 장식을 하고 있습니다.

아들은 밀대로 식빵을 누루고 있는중이고요

그다음 단계 마요네즈 바르기

냉장고 안에 늘 있는 재료로 하게 되니

큰 돈 안쓰게 되니 알찬 도시락 그래서 더욱 러블리 도시락!!

<<막대사탕 샌드위치>> 완성

 



저녁에 남편이 감동을 했습니다.

딸 아이에 정성에 아들에 앙증맞고 영양 많은  샌드위치를

겸해 우리 가족은 특별한 만찬을 하게 됬지요.

한주에 한개씩 특별한 날을 만들자고 의기투합을

아이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엄마여서 행복해지네요

 

책을 보고 있음 사랑 하는 가족들이 많이 떠 올려 집니다.

옛날 도시락은 친정 오빠에게

워낙 고교 시절 3개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니라 옛 추억 솔솔~~

연어 구이 덮밥은 내 남편에게

 해산물을 좋아하다보니 스테미너 왕성 인 도시락

불고기 쌈밥은 깔끔쟁이 언니에게로

 젖가락으로도 살짝 떠 먹을수 있는 도시락

유후~~두부 샐러드는 우리 새언니에게로

암 투병 중이라 항상 야채 듬뿍 건강식

돈가스, 초밥 롤은 울집 딸과 아들

나를 위한 주꾸미 볶음 덮밥

 

 

우리집에 이리 앙증맞고 사랑스런 러블리 요리책 이 있으니

왠지 자신감이 팍 팍

삶에 질이 바뀌는게 보입니다. 더 예쁘게 살것 같은 예감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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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숲 속의 전학생 가나 작은 책꾸러미
오가와 요시아쓰 지음, 김정화 옮김, 고바 요코 그림 / 가나출판사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2010년 12월 21일 화요일

날씨- 겨울이라 하기에 푸근함

제목-신비한 숲 속의 전학생

지은이-오가와 요시아쓰

그림-고바 요코

 

오늘 '신비한 숲 속의 전학생'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은수인데 은수는 어렸을때 다른나라에서 살아

미국 아이들과 학교를 다녀서 영어는 아주 잘 하는 반면

국어는 3학년인데도 말하는건 쉽지만 쓰기와 읽기는 할줄을 몰라

한국으로 오고나서는 '말더듬이 고은수''떠듬떠듬 고은수'라 불리며

외톨이 였다. 그런데 3학년 2학기 말에 3번째 전학온 학교에서는

읽기와 쓰기를 못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또 이 아이들은 이름이 앵두, 자두 ,솔이, 오디, 처럼 다정한 이름을 가진 친구들이다

이상스레 전학온 첫날 나에 인사말이 아닌 친구들에 인사 말을 들으며

편한 학교 생활을 하게 될거란 기대와 선생님을 빵점 주면서

한패거리가 되어 도망가기 까지 한다.

그러는 도중 친구들은 모두 사라지고 은수 주변에는 온통 나무 투성이이다.

아이들이 모두 나무로 변해 버리는 모습이 많이 신기했고

내가 만약 은수라면 영어를 잘 하는 나를 더 우상으로 만들었을 것 같은데

나쁜 별명을 부르는 반 친구들을 혼내줬을 것이며

숲 속의  선생님 께는  빵점까진 주진 않았을 것 같다.

아이들과 친구같은 선생님이 너무 멋있고

다정하게 맞아주었던 전학 간 이 반에 친구들이 고맙기도 하다

나도 신비한 학교에 다녀서 자연에 있는것과 놀고

숲을 공부하고 싶다.

 



새 학년 신학기 우와 ~~ 새것 , 시작, 설레임, 기대감

헌데 딱 이것만은 싫었습니다.

반 친구들에게  내 소개 하기.

그닥지 내세울것 없고, 장점 단점이라 단정지을 만한 캐릭터도 아닌데다 ㅉㅉ 얼굴만 불히고

고개숙인채 통속명 만 하고 마침니다.

뭐 그리 대단한것 했다고 앉았는데도 심장 뛰는 소리며 벌렁거리는 가슴이 지금도 보입니다.

풋~~ 누구에게나 있는 기억이겠지요?

여기 은수는 3번째 전학이랍니다. 은수에 마음이 어떨지 읽는 내 조바심 나고 안스럽다가 은수가 되버리더라고요

우리 아이들도 은수에 입장이 되어 친구들 바라본다면 '왕 따' 는 없을 텐데 말입니다.

개인주의 성향이 짙어만 가고 엄친아를 운 운 하는 요즘 키워드에서

찬 바람 부는 겨울날 훈훈한 마음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이 '신비한 숲 속의 전학생' 이 저를 그리 만들고 있습니다.

딸아이 도 흥미롭게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동년배이다 보니 더 관심이 쏠린듯 한것 같고

또한 타인에 대한 관심을 받고 싶어 "전학 함 가고 싶다" 단 시선 집중 될 거란 예상때문이랍니다.



 여운이 너무 길게 남아,

 자꾸 아이에게 뭔가를 짚어주고만 싶었던 책이였는데

 그럴 필요 없이 딸 아이는 고은수는 영어를 무지 잘 하는데

"떠듬 떠듬 고은수"라는 별명을 왜 들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하더군요.

남보다 하나만 아주 잘 하면 인기가 있다고 까지 합니다.

이 '신비한 숲 속의 전학생'은

'전학'이란 소재에  새로움 설레임을 벗어나 부담감, 두려움으로 다가온 은수에 대한 심리동화를 읽음으로

많은 아이들이 남을 좀더 생각할 줄 아는 

타인을 너그러이 바라봐 주는 시선의 방향지시  인성동화 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10살 인 주인공 은수는 숲 속의 학교 친구들 웃음으로 포옹할수 있는 그런 선생님을 만나고 픈 절실한 마음에서

잠시나마 공상에 빠졌던 '바램에 학교 또한 친구들'이 아니였을까

생각해 봅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이 늘어남에 정규수업 과정이 버거운 친구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주인공 은수를 통해 우리는 조금이나마 변화 할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친구에 대한 관대함을 가져보고 

보듬을 줄 아는 학교 생활이 되길 바라면서 

아이들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더불어 어른들까지 충분히 공감할수 있었던 동화이지 않나 싶습니다.

섬세하면서 예리한 부분까지 짧은 동화로 내포했던 '신비한 숲 속의 전학생'

방학을 빌미로 많은 친구들이 읽어 더 밝은 학교생활 친분을 쌓는 계기가 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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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 스토리 영어도둑 1 - 바벨월드를 모험하라! 코믹 메이플 스토리 영어도둑 1
오래밝음 글, 양선모 그림, 고혜진 콘텐츠.감수 / 서울문화사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 영어 도둑 1권>>

친숙한 주인공등 영어도둑에서도 보이네요.

도도와 아루루는 이번에 전사의 성전 근처 유적지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수수께끼의 팔찌를 찾게 되면서 , 그 순간 정체불명에 악당들에게 팔찌를 뺏으려는 사투가 벌어지고

도도의 직감으로 팔찌를 악당에게 뺏기지 말아야 한다는 사명도 갖게 됩니다.

 그러자 팔찌에서 한 생명체가 튀어나와 엄청난 기운을 뿜어내고,

 도도와 아루루, 정체불명의 악당들은 그 기운에 휩쓸려 낯선 숲에 떨어지고 말지요

 겨우 정신을 차린 도도와 아루루는 다시 위기에 처하고,

어디선가 날아와 둘을 구해준 화살의 주인은

그리고 또 다른 팔찌를 가진 인물

두 팔찌에 힘으로 악당을 물리치는 이야기 입니다.

빠질듯한 비쥬얼, 탄탄한 내용 더 빛났던 영어도둑1권



 



교과서 보다 탁월했던 교과 만화

코믹 메이플스토리에 광적인 우리 딸애는 나보다 먼저 영어도둑 출시를 알고 있었습니다

수학도둑 19권 뒤에 나와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일주일 용돈은 또 이렇게 '만화'로 날리는구나 싶었는데

오못!!

사실, 사실.

3학년 국정교과서 보다 쉽고 재미있었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이 그렇듯 영어 국정교과서는 아직 개정안된 2003년 판 입니다.

그러니 식상하고 비쥬얼 역시 아이들에 관심 밖인것은 당연한 일 이겠지요

 

제 2 외국어로 많은 기대를 하는  가정에서는 교과에 만족은 못하리라 생각되면서

어렵고 자신감 없는 아이들에게는 <영어도둑>이 큰 자신감을 줄수 있을거란 기대도 해봅니다

 

영어도둑 1권 첫 출시라 기본 생활 회화가 많이 들어가있고요

아이들에 환경에 맞는 상황별 단어와 영문장이 내포되어있습니다.

 

읽으면서 내내 나 이거 알아

아는체 무지 많이 하면서 더 즐겁게 영어를 익히고 있었습니다

 



 

 

part 마칠때마다

 

 

문제 량도 적당하고

난이도 역시 성취감 높이기에 탁월했습니다.

 

<코믹 메이플스토리 영어도둑>은  베스트셀러인 <수학도둑>, <한자도둑>, <과학도둑>을못지 않게 아이들에 사랑을 받을것이 분명합니다

확고한 자리매김이 끝난 수학도둑이나 한자도둑 인지도 탁월한 과학도둑에 이어

다달이 아이가 재미있게 접하게 되는 학습용 만화 

적극 추천합니다. 콘덴츠가 따로 있어서 활용하기 백배 즐기기 2백배

다른 수학, 한자, 과학보다 섬세하게 새심한 배려를 가지고 만든것이 보입니다.

상황별 스토리카드로 말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깨닫고 실천하는 자율적인 반복학습으로 자신감을 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딸은 콘덴츠가 마음에 드는 반면, 저는 다른 색으로 구분되어 표기된

영단어와 영문장을 주시 있게 볼수 있어 좋았고요

각주의 단어짱과 회와짱에서 품사와 영어발음, 한국어 발음도 잊지 않고 기재된 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효과는 므흣~~ 지켜 만 봐주기로 했지요.

 더욱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되 있는 영어도둑1권

다음 권도 기대되고요.  

듣고, 읽고, 말하고 , 쓰는 단계가 점차적으로 늘어나 폭발 적인 영어 재미를 느끼게 될것 같습니다.

<<   영 어 도 둑 1 권  6 장에 카 드 >>


 





 

본문에 맞추어  상황별로 재구성한 스토리카드6장

갯수로 승부를 걸지마라~~ 알찬 영어도둑1권에 <<알짜배기>>입니다.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영문장을 자연스럽게 놀이식으로 익힐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면에는 본문과 연관된 상황별 영단어와 영문장이,

뒷면에는 단어와 문장을 재미있는 스토리를 연상하며 복습할수 있습니다.


<<영어 도둑 1권 워크북>>



 

내용도 알찬데, 마무리 내 것 만들기

와아~~ 만화 라고 보기엔 너무나 알찬 정보책

콘텐츠 페이지인 <Fun Fun English>는 본문과 연관된 다양한 영어 게임으로 각 챕터의 필수 영단어와 기본 회화를 Listening, Reading, Speaking, Wtiting 4개 영역을

흥미롭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깜짝 선물 까지 받아 실속 확실히 찾았던

영 어 도 둑 1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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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아들 아이앤북 인성동화 7
이상교 지음, 박정섭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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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표 아들>>

 



 

아침에 비가  내리자 은행에 놓고 온 본인에 우산은 못 쓰고 나가고

 분홍색 엄마 우산을 쓰고 학교에 간다.

학교 가는 길에 같은 반인 문태가 분홍색 우산을 쓴 용현이를 놀렸다.

더군다나 용현이는 분홍색 레이스 엄마에 양말까지 신고있었다. 

그런데다,  용현이는 이렇게 신고 들고 있으면 엄마와 함께 있는것 같다. 란 말을 하고 만다. 그말에 의미는 바로 친구들에게  '마마보이'라  놀림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창피하지 않느냐고 물음에 . 용현이는 엄마를 무지무지 사랑하고, 엄마와 닮아 자신은 마마보이가 맞다고 대답한다.

그렇게 용현이는 완죤 엄마를 사랑하고 있다.

오늘도 용현이는 엄마 미용실 까지 따라 나선다.

그날, 자신을 너무 졸졸 따라다녀 걱정이라는 엄마의 말을 듣고는

용현이는 큰 상처를 받고. 새 스케치북을 사기 위해 들른 문구점에서 수빈이가 용현이를 마마보이라고 부르자

엄마는 놀랍기도 하고 모든것이 엉망이 되어가는 표정이다.

그런뒤 며칠이 지나  용현이가 기침을 심하게 하자

 엄마는 용현이에게 혼자 병원에 다녀오라고 하고,

 용현이의 눈물에  엄마는 할 수 없이 함께 병원에 가게 된다

 병원에는 수빈이가 바쁜 엄마 대신 감기에 걸린 동생을 데리고 와

또 다시 용현이와 비교 대상이 되고 만다.

 엄마의 혼돈에  용현이의 손을 잡지 않고 집으로 향하는데.

다음 날부터 엄마는 달라졌다.

 아침에 잠을 깨울 때도 침대까지 오지 않았고, 반찬도, 오늘 입을 옷도 골라 주지 않았다. 

수빈이 생일날, 음식이 잔뜩 차려진 생일상에서

 수빈이 엄마가 용현이가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걱정하자

 아이들은 용현이는 마마보이라서 엄마한테 물어봐야 한다면서 놀렸다.

집에 오는 길에 용현이는 문제를 의식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친구 문태에게 마마보이에서 벗어날 방법에 대해 물어보고

 다음 날 문태는  외할아버지 제사 때 혼자서 외갓집에 찾아가는 미션을 내걸게 된다.  그리고 증거품으로 지하철 노선도를 가져와 아이들에게 보여 주어야 마마보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문태는 미션수행 까지 일러준다

용현이는 동네 병원조차 혼자 다녀본 적 없는 아이인데

하물며  외갓집은 엄두도 못 내 망설이며 고민한다.

드디어 금요일, 못 미더워하는 엄마에게 큰 소리를 친 용현이는

 혼자서 외할머니 댁으로 출발했고, 반대방향 노선을 타기 했지만

씩씩하게도 누군가에게 길을 묻는 용기로 외할머니 댁 에 도착

미션 기차노선도 도 잊지 않았다.

 



 

용현이는 혼자서 당당하게 외갓집에 도착 한 것이다.

 놀라는 엄마와 외할머니에게 꼬깃꼬깃해진 지하철 노선도를 보여 주는 용현 이제 엄마 아빠가 걱정하는, 친구들이 놀리는 마마보이가 아닌

 씩씩한 아들, 씩씩한 민용현이 되었다.

 

 

 

 

 

간결하면서도 많은 것이 내포되있던 동화였습니다.


아이들에 성장 과정으로 초등 고학년이 됬을때 개개인 마다

주체적인 반면, 의존적인 부분이 남아있는 아이들이 있음을 볼수 있습니다.

이곳 에서는 아들에 삶이 아직 친구사회로 성장 하지 않은 모습에서

친구 문태로 인해 더 큰 사회로 나아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과연? 용현이는 마마보이 였는지 의문으로 시작되어 읽게 됬었습니다.


마마 보이 하면 주체적인 활동은 전연 이뤄지지 않으며

응석받이 가 대표적인 표상이라 그려지는데

단지 혼자만에 경험이 없어서 두려웠던 것이며

너무나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에서에 '효자' 이지 않았나

단, 엄마에 마음을 몰랐었고 착각하고 있었던건 아닌가 란 생각을 해봅니다.

엄마에게 의존하는 아이는 마마보이라며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지만,

 오히려 아이의 정신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소소한 일도  엄마한테 물어보면서 자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엄마와 아이는 비밀이 없고 마음을 열 수 있다는 커다란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점으로 보아 적절한 선을 서로 유지한다면

마마보이라는 칭호도 받지않고 심리적인 안정감도 갖게 되는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명문대 재학생 중에는 마마보이나, 마마걸이 많다고 하는데

과연? 누구에 시각에서 보는것인지 묻고싶었습니다. 

자기주도적인 생활이 되지 않으면 명문대 역시 힘든 과업인데

엄마에 의존 으로만 되는 일은 아닌것이 분명합니다.

 ‘2010 MBC대학가요제’에서 ‘마마보이’로 금상을 차지한
 ‘국민 마마보이’라고 소개한 이찬은 무대의상으로 남색 재킷과 체크무늬 바지, 빨간 가방을 메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 었습니다.


거부감 으로 다가와 중독성이 강한 후크송 '마마보이' ㅋㅋ 

저도 재미있게 들었는데 대리만족 이지 않나.

점점 사회는 경쟁에 치이다 못해 피터지는데

조금이나마 의존하고 싶은 심경,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심경

하지만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그늘 안에 만 있을수 없다는것 

주위에  놀림을 받는다면 사실 상처는 더 클태니까요

 물론 내 아이도  아직은 어리고 연약하지만,

언제까지 부모가 아이 곁에서 일일이 아이를 챙겨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착각 하기 쉬운 도움이 결정을 내리는 착오는 없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저 역시도 부모의 자리에서 방향 제시와 안전문제 생활건강 문제에 개입은 하지만 작은 일에 결정권을 조금씩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동화로 인해 엄마에 역활을 다시금 생각하게 했고,

자식에 입장을 많이 고려 해야 한다는 생각도 많이 하게 했습니다

생각조차도 제시 했던 제게 많은 것들을 포기 하게 하는 동화였음이 분명합니다.

용현이에 든든했던 지원군 문태가 있었듯이

아이들에 문제는 역시 친구가 필요하단 답도 찾을수 있었지요

씩씩해지고 언제나 당당해질수 있는 용현이가 멋져보이네요

  이제는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고, 해결하는 습관을 키워 주도록

하여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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