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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힘 - 원하는 것을 기분 좋게 얻어내는 소통의 기술
조슈아 N. 와이스 지음, 나선숙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한권의 책을 읽으며-----------------------------------------------------------------

 

 

 

'협상의 힘' 을 통해, 유형, 무형의 가치를 가질 수 있는  *인생 성공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설득력 있는 '협상'이라는 화두로, 1장은 회사,  2장은 집, 3장은 '생활' 이라는 공간 테마로 1장 에서는 상사, 동료, 부하를 상대로 한 설득력 있는 대화법으로 직장에서 인정받는 비결과 상대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면서  최선의 이익을 남기는 협상 기술과, 2장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상대를 간파하고 원하는 것을 얻어 내는 노하우를 소개하며, 가정에서 좋은 협상가로 아이들에 본보기가 되어 줄 수 있는 부모의 협상 기술도 배울 수 있다.

3장은 경쟁보다는  협조적인 방식으로 전환하여 원하는 바를 주장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가며,  협상에서 '가치' 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지 무형, 유형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협상의 힘>> 이 란 제목을 보았을 때 '대화법'이라 단언했었다. 하지만 '협상'에 대한 잘못된 통념을 보게 되고 '말'의 목적이 원래 '설득' 이었다는 논리를 정당성 있게 받아들이게 되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부딪치게 되는 다양한 관계 속에 '협상'은 '내가 원하는 걸 얻는 것' 이란 사실과 '관계'에 너무 집착하지 말며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하는 이유를 분명하게 다루고 있었다.

또한 상황에 이끌려 어쩔 수 없이 선택했던 과거의 순간들이 오버랩 되며 이 책은' 협상' 과정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을 알게 해주는 계기를 맞았다. 뒤돌아 후회하지 않을 결정 ' 나를 위한 우선권 ' 주체적이며 능동적이고  육감을 필요로 하는 고난도 기술이라는 사실과 '협상' 은 삶과 직결되는 부분이며 사사로운 협상도 우리는 매 순간 온다는 사실을 인식시킴과 동시  삶의 다양한 측면에서 성공적인 협상가가 되기에 충분한 지식과 기술들로 무장할 수 있다는 장점과 상대의 관점을 이해하기 위한 세심한 '준비성'을 배울 수 있었다.

 뿐 아니라 금전적인 '실속'  만이 아닌 삶의 가치를 수반하여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철학적인 부분도 빼놓을 수 없었다. 기억에 남던 부분은 상사와의 협상에서 [상사의 힘에 눌려 자기주장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하며, 재촉하는 듯하면 시간 요구를 하여 결정의 시간을 미루도록 한다. 무엇이든 이익에 부합되는 제안에만 동의해야 한다. 하지만 존중이나 품위 같은 무형의 가치들은 지금 당장 갖고 싶은 유형의 것들보다 길게 봐서 훨씬 더 중요하다 협상이라고 해서 다를 이유가 없다.] - p121

'협상'은 철저한 준비와 사전에 늘 내가 원하는 바를 명확히 알아 주장하는 것이다. 전체를 읽는 준비자 세로 이익에 가장 부합하면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도 있는 힘

"힘이 없을 때는 설득과 협상에 의지해야 한다."라는 저자의 말이 한 권의 책을 덮으며 용감할 필요성을 주고 있었다. 협상의 능숙한 기술은 최고의 이익을 수반하기에 사람이건, 물건이건 성공하는 인생에 횡보임이 분명하다.

 

 

 

*주의*

감정이 격해지면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침묵하라. 무엇보다 나중에 후회하게 될 어떠한 양보나 분노를 표출해서는 안된다.

무형의 문제가 생긴 상태에서 협상을 해야 한다면 원활하게 협상을 진행하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보통 이 문제는 개인적이면서 다루기 민감하기 때문이다. '의도와 여파'를 신중히 살펴야 한다.

 

 

방법- 상대방이 내 행동에 무례를 느꼈고 이 문제를 풀고 싶다면, 정중히 사과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표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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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로 보는 이웃나라 세계유산 : 유럽과 아메리카 편 화폐로 보는 이웃나라 세계유산 1
배원준.김온유 지음, 옥결 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저자 배원준 -위조지폐 감식 전문가이자 세계 화폐 연구소 소장이며

련재 신한은행 회환사업부 차장으로 일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국무총리표창, 한국은행 총재 표창 외에도 제2의 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의 신지식인에 뽑혔다고 합니다.


위상에 걸맞게 우리 아이들이 읽을 책을 출간도 하셨다니 기쁘지 않을수 없네요

광화문에 금융사 박물관을 다녀온뒤 경제와 화폐에 많은 관심을 보여 읽게 되었습니다.

화폐이다 보니 비쥬얼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기에 충분했던것 같습니다.

각 나라의 대표 세계 유산과 지도 일러스트까지 세계 지도를 옆에 끼고 두루두루 살펴볼수도 있었지요

화폐가 실제크기와 같다보니 더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유럽편 과 아메리카 편으로 나누어 화폐와 그속에 세계유산을 이야기와 접목해 전해주고 있습니다.

유럽은 한가지 화폐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유럽 통합 화폐 , 유로화 >> 그리스 역시 유로화를 사용하는 나라중 하나인데

전 그리스에서 사용하던 통화단위였다고 합니다. 신약성서에도 기롤되어 있는 화페단위라니

정말 놀랍지 않을수 없네요

위에 화폐는 20드라크마로 그리스의 상징이자 큰 자랑거리인 아크로 폴리스의 파르테논 신전 도안입니다.

수도 아테네 아크로폴리스는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세계유산이기도 하고요





유럽편에 독일화폐를 보면 화폐속 세계유산이 있습니다.

5마르크 안에 베를린과 포츠담의 궁전과 공원들 중

<<5마르크에 실린도안은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문>>이랍니다.

포츠담에는 1730년 부터 1916까지 여러 개의 정원과 공원 150개의 건축물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이 유산들은 포츠담에서 베를린까지 이어져 있다는군요.

20마프크에 고전주의 바이마르 지역 에

<<테아테르 광장에 있는 국립극장>>입니다.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대표셰계유산과 지도 일러스트 까지 꼼꼼히 기재되 있어요

독일에 자연과 하나가 된 포츠담에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실려있기도 합니다.

한때 독일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뒤 전쟁 배상금을 마련하고 무너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 화폐를 마구찍어 화폐의 값어치가 1000마르크가 1마르크 값어치도 안되었었답니다

이겻을 인플레이션 이라고 하고요

그 당시 1달러가 100조 마프크 값어치와 같을때 빵 1개가 800억마르크 였다니

장을 한번 보려면 돈을 수레에 싣고 다녀야 할 정도였다고 하네요

독일은 이렇든 심각한 상황이 있었던 경제를 극복하고 당당히 통일을

이루어 지금은 세계적인 강국으로 우뚝서있습니다.

 



화페를 알아가게 되다보니

세계 곳곳에 호기심을 갖게 되네요

이 화폐는 우리나라 전라북도 면적의 3분의 1 정도밖에 안되는 아주 작은나라

룩셈부르크 화폐이며 ,커다란 방패 룩셈부르크 중세 요새도시 이야기도 전해줍니다.

 



프랑스

센의 강줄기를 따라 , 파리 센 강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200프랑의 파리센 강변

앞면은 알렉산드르 구스타프 에펠의 초상화가 도안으로 실려있고

뒷면은 에펠탑으로 알렉산드르 구스타프 에펠이 설게하고 지었답니다.

만국 박람회 당시의 모습이 실려있습니다.

에펠탑을 미운 오리 새끼에서 화려한 백조로 표현되기 까지

생성내용을 전해주고 있네요

그 화폐에 담긴 세계유산의 컬러사진등

볼거리가 풍성하고, 각 나라의 국기는 물론 지도 일러스트를 배치해 자칫

생소하고 어려울수 있는 외국화폐를 한눈에 들어오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카 편으로

역시나 아메리카의 첫발을 디딘 콜롬버스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과테말라 밀림속의 등대, 티칼 국립공원

1/2케트살 (화폐)에 높이 솟은 제 1신전은 기원전 5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중간 사진으로는 콜럼버스가 세운 산토도밍고 식민 도시 이지요

1990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선정됐어요

알카사르, 오사마 요새, 충성의 탑, 산타마리아라메노르 대성당 입니다.

콤럼버스가 신 대륙을 발견했는데 스페인으로 돌아와선 철창신세를 지게 되네요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여 스페인의 위상을 높이며 그 많은 식민지를 세운 영운인데

이런 콜럼버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고 결국 죽음을 맞습니다.

다양한 이야기가 속속 풀리는 수수께끼 같은 화폐속  세계유산

 

 

 



 


 

미국입니다. 자유와 평등의 상징 독립기념관

미국의 지폐닌 크기나 디자인이 1928년 이후 70년 동안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달러가 국제통화로 사용되고 있어서 도안을 바꿀 경우 막대한 경비고 들고,

환전으로 인해 세계가 큰 혼란에 빠지는걸 막기 위해서랍니다.

100달러  필라델피아에 있는 독립기념관이에요.

미국의 독립을 선언한 곳이예요.

또한 독립기념관에 대한 이야기와 미국에 달러 앞면에 실린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에콰도르 5000수크레 화폐의 모습입니다.

갈라파고스 제도 아메리카 대륙으로 부터 1000킬로미터나 떨어져 있어요

19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윈의 진화론에 큰 영향을 주었데요

우측 브라질 100레알 화폐의 모습입니다

이구아수 국립공원으로 폭포예요 274개으 크로 작은 폭포가 밀굽모양으로 굽이치며 거대한

폭포군을 이루고 있어요. 전체 넓이가 거의 4킬로미터가 된데요

'신이 빚은 이구아수 폭포’ ‘살아 있는 자연사 박물관 갈라파고스 제도’까지

우리 아이들에 세계 곳곳에 명소에 대해 궁금증을 나타내기 시작하고

가보고 싶은 나라가 되버리는것 같아요.

화폐에 실린 인류의 자랑거리가 대륙별로 나뉘어 짚어주니 세계 지도 펼쳐서 보기도 수훨했어요

또한 각각의 유산과 그 선정 배경을 소개해줘서

이해 적인 면에서도 재미가 더했지요

화페속에서 세계유산을 발견하게 되면서 수수께끼를 풀며 숨은그림 찾는 시간이 됬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교과서 속에 세계문화유산을 발견하며 유쾌해하고

그동안 잘 모르던 세계 곳곳의 명소와 세계유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화폐속 세계유산 뿐 아니라 경제개념도 익히고 유산에 얽힌 재미난 일화와 신화 역사도 함께 공부할수 있었던

너무도 놀라운 <<화폐로 보는 이웃나라 세계유산 >>

유네스코가 뽑은 세계유산이 화폐속에 깃든 염원을 길해서

감동을 받을수 있었던 책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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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그리스로마 신화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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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학생 과학관에 나들이 갔다가

우연히 천체 영상실에서 겨울에 별자리를 관람하게 됬었는데

책으로 봤던 별자리에 차원과는 다른

신화와 접목시킨 별자리  설명에 혼을 빠뜨린 기분이였습니다.

돌아오고도 그 긴 여운은 멈추지 않았고

쉽고 오래 남을수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찾게 되다 보니

<<공부가 되는 그리스 로마>> 를 보게 됬답니다.

아이들에게 그리스 로마 신화가 좋은 이유를 먼저 제시 해주고 있어

아이들이 왜 꼭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알아야만 하는지

알아두어야 하는지 목적의식을 알려주어 탁월하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이중,성경을 바탕에두고 있는 신 중심의 문화를 헤브라이즘 이라고 하는데

헤브라이즘은 인간의 신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정신적 유산이라고 합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이해한다는 것은 바로 헤브라이즘과 더불어 서양문화의 바탕을 이루는

거대한 한 뿌리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먼저 올림포스의 12신 이 있습니다.

최고의 신 - 제우스

결혼과 가정의 여신 - 제우스의 부인 헤라

바다의 신- 포세이돈

술과 황홀경의 신 - 디오니소스

대지 곡식. 수확의 여신- 데메테르

지혜. 전쟁의 여신- 아테나

사랑. 미의 여신- 비너스 (영어이름) 아프로디테

잔인한 전쟁의 신- 아레스

태양 음악 예연 궁술의 신-아폴론

달 사냥의 여신- (아폴론과 쌍둥이 ) 아르테미스

불 대장간의 신- 헤파이스토스

전령 상업 여행 도둑의 신- 헤르메스

 

 


 






좌측 상단 << 신들의 축제>>

구름에 가려진 높디높은 정상에서 올림포스의 신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는 그림

반 폴렌뷔르흐의 작품

 

좌측하단 << 세상을 떠받치고 있는 아틀라스 >>

아틀라스가 지구를  어깨로 떠 받치고 있는 모습을 그린 그림

구에르치노의 작품

 

우측 하단<< 프로메테우스>>

신의 불을 춤쳐 인간에게 가져다 준 죄로 제우스의 벌을 받고 있는 프로메테우스

귀스타브 모로 작품

 

그리스 로마 신화는 신으로서의 거대한 능력을 부여받았지만

왠지 우리들에 감정이 그대로 접목시켜진 인간에 모습을 닮았다는 생각을 하게 됬습니다.

사랑때문에 고통받고 질투하고 싸우며 다양한 욕망과 본성이 드러난

신화이면서도 우리 주변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 인듯 착각을 느끼게도 헸었습니다.

환타지한 부분에서는 어쩔수 없는 신격화 됨을 알수 있었지요

너무 나 흥미진진 했던 그리스 로마 신화

딸 아이에게도 적극 권해줄 만한 책인것 같아 읽어보도록 했습니다.

역시나 책을 좋아하는것도 있지만

길지만 멈출수 없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흡수력은 마력과도 같은

수많은 명화를 스치듯 봐 왔지만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알게 됨으로써 명화 속으로 빠지게 되는 신비함을 알게 되더라고요 

금요일 아이들 교육방송프로그램 EBS아바타에 서 보여준 명화를

떠올리며 책속에 신화를 만나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던

공부가 되는 그리스 로마 신화

 



최고의 신 '제우스 '는  새로운 왕이 될거란 예언에 아버지에게 버림을 받게 됩니다.

요정 아말테이아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는 제우스의 모습입니다.

우는 소리가 하도 커서 울음소리마저 요정들이 감춰졌다고 하네요

최고의 신 ' 제우스' 는 어떤 신도 넘볼수 없는 위엄과 위력을 지녔지만

엄청난 바랑둥이 였다고 합니다.

변신능력 또한 여인을 유혹하는데 쓰곤 했다고 하는데

부인 헤라에게는 소나기를 흠뻑맞은 뻐꾸기로 변신해

 모성애를 자극했다고 합니다.

그랬던 헤라에 대한 사랑도 식었는지 많은 여인을 유혹하게 됩니다.

3번째 그림은 강의 신 이나코스의 딸 이오를  검은 구름으로 변해 끌어안고 있습니다.

이렇듯 헤라는 결혼과 가정의 여신 답게 사랑을 지키고자

남편 제우스가 바람을 피울 때마다 상대 여인들과 그자식들을 심하게 괴롭혔다고 합니다.

 

 



좌측- 황소로 변한 제우스가 예우로페를 태우고 크레타 섬으로 달아나려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중앙-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준 프로메테우스를 독수리에게 쪼이고 해 놓은 형벌이 맘에

         차지 않았던 제우스는 인간 여자를 헤파이스토스에세 만들게 하여 신들도 반할 만한 여인을 만드는데 

         그 여인이 판도라 였습니다.

우측-  신 들에 수많은 선물을 받고 마지막 제우스에게 작은 상자를 선물 받게 됩니다.

         결코 열지 말라는 말을 들었음에도 판도라는 프로메테우스 동생과 결혼한뒤

         궁금증에 여는데 제우스는 그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의도였으니 까요

         그 판도라 상자속에는 미움 고통 시기 질투 공포 질병 의심 증오 슬픔

         온갖  나쁜 것들이 몽땅 튀어나와 세상 밖으로 흩어지고 말았다고 합니다.

 

 



 

 유명한 <<비너스의 탄생>> 비너스(영어이름) 곧 아프로디테

그녀는 실로 아름답습니다.

파라스의 황금사과 역시 헤라, 전쟁의 여신 아테나를 누르고

아프로디테가  차지하게 됩니다.

이로 신들 중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여신이 되었답니다.

제안은 파라스에게 가장 아름다운 여자와 짝을 지어주겠다는 것이 였고요

짝이 될 여인은 이미 결혼한 헬레네

아프로디테의 도움을 받아 헬레네를 유혹해 트로이로 도망쳐 버리지만

결국 이로 트로이 전쟁이 벌어지게 된답니다.

우측- 아프로디테의 아들 에로스 입니다.

        큐피트의 화살로 유명하지요

 



아프로디테의 아들 에로스 입니다.

사랑의 신 답게 에로스의 진정한 사랑도 만날수 있습니다.

어머니인 아프로디테는 자신보다 아름답다는 프시케 공주의 이야기를 듣고

아들 에로스로 하여금 심부름을 시키게 합니다.

"감히 인간 주제에 나를 이기려 들다니 아주 불행한 사랑에 빠뜨려 벼려라!"라고 합니다.

에로스는 잠들어 있는 프시케를 보고 아름다움에 반해 황금 화살로 자신의 손가락에 상처를 내게 됩니다

이로 에로스는 프시케를 사랑하는 마법에 걸렸습니다.

둘에 사랑은 이루어진듯 하지만, 화가 난 아프로디데는 둘을 갈라놓고

에로스를 찾아나선 프시케를 온갓 어려운 시험을 치루게 합니다.

 



 

결국 죽음에 몰아서게 된 순간 에로스는 프시케 앞에 나타나

원통함을 제우스에게 고하게 되고

이로 둘에 사랑을 어머니인 아프로디테 역시 인정하게 된답니다.

그뒤 프시케는 신들의 음료인 넥타르를 마시고 신들에 음식인 암브로시아를 먹고 불사의 몸이 되어

영원히 에로스와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고 하네요  

 

 



전쟁과 지혜의 신 아테나가 무지와 싸워 이기는 모습이며

바르톨로마이우스 스프랑게르 의 작품입니다.

파리스의 사과를 두고 싸운  세 여신들 중 하나인 아테나 입니다.

이 공부가 되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우리가 그리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올라 지는

제우스, 헤라 , 아폴론 같은 아름다운 그리스 신들과

잊혀지지 않는 명화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뿐 아니라 그리스 로마 신화와 별자리도 알려주고 있지요

신비하고도 매력적인 로마 신화 속으로 빠지고 말아요

그리스 신화로 파르테논 신전과 디오니소스 극장 올림픽에 어원도 알수 있는 재미가 있으며

서양 문명이 처음 시작된 이 그리스 바로 신화 로 인해 많은 창의 예술성이 번창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뿐 아니라 신화와 얽힌 철학 사상도 아름다운 예술양식도 내안에 스며드는 듯 합니다.

아이들에게 또 다른 세계에 신화를 접해주면서

환타지한 이야기와 명화를 감상할수 있는 선물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어렵게 다가올법한 그리스 로맘 신화가 도리어 우리들에 감수성을 깨우고 있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인간의 다양한 욕망과 본성

거대한 인간의 상상력이 더해진 재미와 더불어

인간 삶의 근원과 가치를 담고 있음을 깨닫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큰 자양분이 됬음을 알수 이었습니다.

 



저번주 발렌타인 데이가 지나고 양철군인을 읽은 딸아이에

양철군인 이 되어 써본 일기 입니다. ㅋㅋ

바로 그리스 로마 신화에 에로스가 등장하는걸 알수 있지요

 

제목- 춤추는 아가씨 사랑해요

오늘 나는 춤추는 아가씨를 여느때 처럼 보았다

춤추는 아가씨는 여기서 저기서 위에서 아래서 보아도 예쁘고 사랑스럽다

오늘 따라 아가씨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많이 든다

발렌타인 데이가 어제 였는데 아가씨한테 초콜릿을 주지 못했다

아가씨는 많은 사랑을 받아 좋겠다. 나도 사랑을 많이 받고 싶은데

아  보고 싶은 아가씨 사랑하오

나는 정말 춤추는 아가씨 한테 고백을 하고 싶다.

춤추는 아가씨에게 사랑에 신 에로스가  찾아와 아가씨도 나를 사랑하게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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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돈 벌자고? 창비아동문고 261
박효미 지음, 이경석 그림 / 창비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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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메  돈  벌자고 ?-------

<박효미 장편동화 이경석 그림>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긴 긴 설날 연휴를 이 책 한권으로 샤악~~

명절 증후군이  재미난 책 한권으로 섭렵이 될 줄이야

백만 장자를 꿈꾸며 요행을 좇는 어린아이들에

기발한 발상과 발찍한 소동들 딸과 이번에는 책 한권으로 통 했습니다.

 

 






여자 자매 이름도 기가막히네요

가희, 나희 , 다희, 가나다 순입니다.

정승같은 아버지와 억척스런 생활력 대장인 엄마

이 슬하에 딸 셋입니다. 첫 째는 공상적이며 타협적이고,  

둘째는 현실적이며 개인적인 성향이 짙게 두드러 집니다.

막내 셋째는 어린관계로 귀염둥이 때쟁이 울보 입니다.

이중 가희가 부자가 되 보려고 계획을 하고 나희에 부축임에

점점 욕심을 내며 백만장자에 꿈도 키우는

어린 아이들에 때 묻지 않은 발상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집 앞 꽁 꽁 언 논은 가희네 논입니다.

이곳은 다른집 논들과 달리 직사각형의 반듯한 터에 굴곡이 없이 어름이 겨울내 얼려 있습니다.

가희는 이 얼려있는 논을 가지고 동네 아이들에게 입장료를 받겠다고 경제활동에 들어갑니다.

이런 저런 궁리와 신경전 사이에서 막내 다희에 울음을 터트리며

팔석이 패거리는 구슬 2개로 입장료를 대신하기로 결정을 보게 됩니다.

 

이런 유머러스한 소동극에 시작으로


첫 수입입니다. 구슬 14개로 280원에 벌게 됩니다.

그런데 구슬이 들어오자 가장 신바람 난 아이는 나희입니다.

이런 와중에 가희 자매에게  억울하게 입장료를 낸다고 생각하는 팔석이 패거리들에 꾐에 꾀이고 마는데

 

 



비료 포대타기 콩 구워먹기 장치기를 배워가며 게임도 하게 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됩니다.

 



 

 
배고픔에 허기가 졌을 법한 아이들에게 고구마를 팔려고 시도하자

팔석이 패거리들은 가희에게 도리어 재밉게 놀아준 값을 하라고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뜨아~~ 가희는 졸지에 식은땀이 나고 계산되지  못했던 상황에

고구마를 나눠주게 됩니다.

이런 모습에 동생 나희에 속은 시커멓게 타고 있는듯 하네요.

 

 



 

이 책에 배경은 1980년대 초반 바닷가를 둘러싸고 있는 시골 마을입니다.

아이들은 겨울방학이란 빌미하에 왁자지껄 놀고있지만

가희에 엄마를 비롯하여 어른들은 바닷 일도 하는 아주 바쁜 일상을 보내는  삶에 고뇌도 엿보였던 동화였습니다

우리 자랄때 듣던 엄마에 잔소리도 구수하게 들릴만큼

친근한 엄마에 모습이 억척스럽지만 사랑스럽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런 전개가 강한 흡인력을 발휘하면서

아이들에게 생소했던 경제 관념과

어렵게 받아들여질 법한 수입, 지출 , 수요공급의 법칙을 비롯해

일확천금, 대출 , 재산증식 이란 경제용어도 접하게 됩니다.

 



 



떼돈을 벌려다 실컷 놀기만 한 천방지축 가희

더군다나 엄마가 모아놓은 돈 까지 훔쳐서 새 구슬까지 사게 되는 아찔한 상황까지

결국 영호 손이 시뻘게지는 화상이 생기면서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던 팽나무 마저

불이 붙어 타버리고

먼 언덕에 올라 타오르는 팽나무를 바라보며

집으로 돌아갈 생각을 차마 못하는 철부지 아이들 입니다.

밤새 숨어 있을 곳을 탐색중 우연히 동네 유지에 농산물 빼돌리는 현장을 발각하고

용서를 빌 만한 구실을 찾은 것에 또 다른 행복을 느끼며

흥분하는 천진난만한 아이들

결국 용서를 빌겠다고 다짐을 한 가희는 마음에 짐을 놓으면서

그 만한 댓가도 치루게 됩니다.

 



사실 겨울 방학 토요일이면 경제 수업 가겠다고 열심히 두시간 수업했는데

돌아서면 뭐더라~~ 하던 아이는

단 한 권 의 책 으 로 경제에 두려움을 버린듯 싶었습니다.

오메 돈 벌자고?  덤빈 세상이

가희에게 멋진 교훈을 남겼습니다.

이 책 이면으론 현대인의 물질주의 세태가 여실히 드러나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경제적인 개념을 알고 백만장자 를  탐하기 이전에

경제를 위한 근본적인 가치동화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소박하게 시작했던 가희가 일확천금을 노리는  경제관념에서

나희에 티끌모아 태산에 경제관념에 차이를 비교하면서 무엇이 경제활동으로

적합한지도 짚어보는 시간도 가져봤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유쾌하다 못해 통쾌한 웃음이 절로 나고

스폰즈에 스며들듯 어려운 경제 용어도 익히게 됬네요

시종일관 익살로 넘쳐나는 아이들 이야기

전라도 사투리를 써 가며 감칠맛 나는 대화

그러면서도 알콩달콩 동네 아이들이 겨울 놀이를 즐기는 것을 보면서

까 마 득 해 지 는  어린시절이 떠 올르기도 했습니다.

'외 갓 집 '체험이나 해야 만날수 있는 놀이를

책 한권 속에 무수한 놀이 문화가 있었으니 많은것이 궁금하고

부러웠는지도 모릅니다.

함께 노는 아이들과 정을 느끼며,  나아가 승부욕에 유연해지는 모습은

지금에 우리 아이들에게도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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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세상에 처음 왔을 때 학고재 대대손손 1
선안나 지음, 엄미금 그림 / 학고재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우리 전통 대 명절 '설날'이 찾아왔습니다.

곱디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시 어른들께 세배드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세배를 받으며

건강하신 우리 부모님과, 밝고 맑게 자란 아이들에게

한없이 고마워 집니다.

두둑해진 복주머니 들고

 

한껏 한복  차려입은 아이들 오늘 만큼은 웬지 옛 전통에 관심이 큰 듯 합니다.

우리 전통 문화에 푹 빠져있는 사이

 '학고재 '에서 출간한  책이 있어 시리즈로 솨악~~

 

 

1권 입니다. <<네가 세상에 처음 왔을때>>



 

1권 '네가 세상에 처음 왔을때'

사람이 한평생을 지나면서 치르는 일생의 통과의례를 다룬 그림책이네요

이 가운데 '탄생과 백일'에 관한 책입니다.

색감이 너무 예뻐 단청을 보는듯한 착시를 불러 일으키더라고요

안쪽 표지가 앙증맞아 사진 찍어뒀습니다.

배넷저고리, 쪽쪽이 ㅋ 속싸개도 보이고요

우리 아이들 처음 입혔던 배넷 저고리도 찾아서 보여주고

젖 묻어 지워지지 않는 얼룩 손수건도 보여주고 하루 종일

이 책 한권으로 얘들이 너무 신나서 옛 시간으로 거슬러 가게 했습니다.

첫 째는 애 띠 네며 앙 앙 거리는 말투가 거슬리긴 했지만~~ 풋

보는 내 본인이 너무 사랑스런 아기인냥 빠져버리고 마네요

 



 

태교때 읽었던 단동십훈과는 좀 다른

음률이 있으면서도, 이야기와 재미가 곁들여진

<<"먹을 복도 많이 주고 입을 복도 많이 주고 긴 명은 서리서리 점지하소서

아침 이슬에 참외 붇듯이 초승달에 살 붇듯이 더럭더럭 붇게 점지하소서

앞 이마는 해님 같고 뒷이마는 달님같고 두 눈은 별님 같은 아기 점지하소서"

-삼심기도문 중에서->>
또한 그속에는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하고

이지적이면서 진보적이고 활동적이면서 낙천적인 요소가 깃들어 있습니다.

아이를 점지 해주는 삼신할머니

또한 삼신할머니께 흰 쌀밥과 미역국으르 삼신상을 차리며

아기의 무병장수를 기원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태몽에 관한 물음? 도 아이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태아를 가지면서 가졌던 마음을 되찾게 되며,

올바른 마음가짐을 다시금 기르게 됬습니다.

뿐 아니라 , 아이들 역시 자신에 탄생이 주는 존귀함을 책을 통해 느낄수 있었던 책입니다.

이 토록 고귀한 생명임을

그 토록 삼신할머니께 바라며 빌었던 우리 선조들에 마음 가짐과,

우리 아이들에 전통성을 찾고 자존감을 살릴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더불어, 많은 전통 문화도 알려주고 있어요.

금줄을 쳐서 부정한 것을 막고, 삼칠일을 둔 까닭과,  

백일을 온전하게 아기가 성장한 것을 축하함에 백일상을 차려

 친척과 이웃에 알리고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했던

선조들에 지헤도 엿볼수 있습니다.

개인보다는 가족과 사회가 가치관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던 전통사회와는 달리

지금에 핵가족의 출산은 사회 이슈가 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출산장려' 를 위한 시안도  속출하는 요즘

이렇게 아기를 기다리고 잔치를 준비하는 가족의 사랑과 이웃의 정성

그리고 그안에 깃들어진 우리 아름다운 전통문화의 소중한 의미를 깨닫게 된다면

더 많은 탄생에 기쁨이 있지 않을 까 싶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태교에 마음가짐을 다시금 살려 아이들에 존귀함을 더욱 되새기고

아이들 역시 본인에 자존감도 높일수 있는  또한 존엄감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될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참 이 책 안에 흰색 양이 보이는데

앙증맞은 양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숨어있네요

아이들과 찾아보는 재미도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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