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나를 위해서라면 - 새뮤얼 스마일스의 소소한 인생 참견
새무얼 스마일즈 지음, 이우일 그림, 이민규 옮김 / 책이있는마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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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나를 위해서라면 


새뮤얼 스마일스의 소소한 인생 참견
나를 인정하기만 하면, 나는 충분히 가치 있는 존재야

새뮤얼 스마일스의 소소한 인생 참견 어떤 참견들을 해줄지 기대된다. 
괜찮아 하며 행복해 보이는 표지 그림을 보며 나를 위해서라면 당연히 이 책을 펼쳐 보아야겠다. 

시간이 덜어주지 않는 슬픔은 없다
- 키케로 의 글로 시작한다.

Chapter 1. 실패라고? 잠시 멈췄을 뿐이야
Chapter 2. 나를 인정하기만 하면, 나는 충분히 가치 있는 존재야
Chapter 3. 소심하게 굴기엔 인생은 너무 짧아
Chapter 4.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그것을 이겨내는 일로도 가득 차 있지
Chapter 5. 희망이란 가냘픈 풀잎에 맺힌 아침 이슬이거나, 좁디좁은 위태로운 길목에서 빛나는 거미줄이거나

아무리 힘든 고난도 성공에 장애가 되지는 않는다 라고 세익스피어나 코페르니쿠스, 라그랑주의 위인들의 삶을 통해서 얼마든지 보여준다. 
돈이나 재산은 물려받을 수 있어도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는 스스로 터득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실낙원을 써서 유명해진 밀턴의 이야기는 말년이 불행해 보였다. 눈이 실명이되면서 젊은 시절부터 10년동안 구상해오던 대서사시 설낙원을 쓰기로 작정한다. 눈이 보이지 않자 딸들에게 받아 적게 하여 열두 권에 달하는 분량의 실낙원을 완성. 자신은 눈이 보이지 않지만 모든 능력을 쏟아부을 수 있어서 삶이 즐거웠다고 한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작은 일에도 기뻐할 줄 알고, 유쾌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야말로 위대란 삶이라고 말한다. 

플라톤은 '타인의 행복을 바라는 일은 곧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배려하고 관용을 베부는 것이 나를 위하는 길이고, 그것이 다시 고스란히 내게 돌아온다는 뜻이다. 
솔로몬 왕 역시 쾌활한 마음이야말로 사람의 정신을 교앙시키는 최선의 약이다 라고 말했다.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명량하고 밝게 유지하는 것이 행복한 삶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인격은 곧 재산이다. 인격은 곧 그 사람이다.
최고의 인격이란 노력 없이 얻어질 수 없다. 끊임없이 자기수양과 자기 개발 그리고 자제심을 필요 한다. 
아무리 감추려 해도 고유의 빛깔을 띄고 향내를 풍기는 것이 인품이다. 
지혜를 갖춘 인격체를 모델로 삼아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한다고 한다. 
데카르트의 코기토 에르고 숨 이라는 말이 좋아서 그 생각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려고 했었다. 잘 알진 못해도 철학책도 많이 보려 했었다. 그렇게 하면 지식도 쌓을 수 있고 지혜로움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누구나 갖고 있지만 누구나 존경받기란 어려운 것. 그것이 인격이라는 정신의 산물이요, 가장 귀중힌 인생의 재산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와 닿는 글들이 많은데 나의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이런 글들은 삶의 진리와 지혜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말해준다.

예술가로서 남보다 뛰어나고 싶다면 모든 일을 제쳐두고 그 일에 전념해야 하며, 창작의 희열보다도 현실의 고통에 먼저 익숙해져야 한다고 한다. 한가지에 미쳐야 한다는 말이 맞는 거 같다. 어릴때부터 그림 그리는것을 좋아했고 상을 타면서부터 내가 그림을 잘 그리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예술가의 꿈도 꾸었지만 현실은 꿈같지 않았다. 한가지에 미치고 싶지만 자본주의국가에서는 그러지 못하는게 내 현실이다. 그래도 이 책에서 주는 지혜들로 위로도 받고 삶을 살아가는데 길을 안내해주는 글들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

우리 삶의 가장 훌륭한 선생은 경험이다. 

1. 자신을 올바로 아는 것이다.
'너 자신을 알라' 는 소크라테스의 충고처럼 자신을 올바로 아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2.시간을 아끼는 습관을 갖자.
시간은 경험을 축적시키고 지식을 키워준다
3. 자기 중심적인 성격은 환영받지 못한다.
자기도취에 빠져 지내는 것은 시간낭비
4. 기품 있는 인간이 되도록 힘쓰자.
사람은 스스로 자기를 만드는 것이다.
5. 시련에 굴복하지 않는다.
나무에 찍힌 수없이 많은 도끼 자국이 바로 나무를 넘어뜨릴 노력의 흔적.

바쁜일상에서 빠르게 삶의 지혜를 찾을 수 있는 책이다. 중간 중간 그림과 함께 있어서 눈도 즐거웠던 거 같다. 
어떻게 하면 인생을 좀 더 알차고 품위 있게 살아갈 수 있을까.
괜찮아, 나를 위해서라면~ 하루하루 즐겁게 인생을 살아가도 좋지 않을까~ 
삶에 대한 통찰이 녹아 있는 책

인생 별 거 없다.
그렇다고 뻔한 인생도 없다.
이제는 아등바등 살지 말자

나를 위한 작은 사치와
소소한 행복이면 족하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작은 일에도 기뻐할 줄 알고,
유쾌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내 인생을 사는 비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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