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3 초등 생물 만화책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 3 ㅣ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 3
김덕영 그림, 박송이 글, 이승현 감수, 에그박사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3월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똥?! 3>은 생물 학습을 흥미롭게 다가가기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을 주제로 삼은 책이예요. 

에그박사는 자연과 과학을 흥미롭게 전달하는 동영상 크리에이터로 유명하죠^^

에그박사 책들은 늘 인기가 많은데요!
이번에 새로나온 에그박사의이건누구똥3 책도 유쾌하고 알차게 생물학을 전달한답니다.



책의 내용은 주인공인 에그박사와 그의 친구들이 똥을 통해 다양한 동물들의 생물학적 특징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만화로 이루어져 있는데죠!


동물들이 만든 다양한 똥을 통해 동물의 거주 환경과 먹이 등을 알아가는 과정은
유쾌하고 흥미로우며 과학적인 지식도 효과적으로 전달됩니다.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똥?!3 표지를 뜯으면 똥 퀴즈 카드도 함께 만날 수 있어요.


동물들의의 다양한 똥을 나타내는 카드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를 활용해 책의 내용을 리마인드 할 수 있어요.


책을 읽은 다음 날
초등학교 3학년 오빠가 학원을 마치고 집에 오고있는 초등학교 2학년 동생에게
똥카드를 사진찍어 문자로 퀴즈를 보내는데 신기하게 다 맞추는거 있죠?
너무 신기해서 아이랑 계속 놀래며 계속 퀴즈를 보내는데 진짜 다 맞춰요!
진짜 진짜 웃겼답니다.ㅎㅎ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똥?3은 단순히 똥을 주제로 한 만화책이 아닌 생물학적인 내용이 풍부한데요!


동물들의 행동 습성도 연구하고 전문 용어도 적절히 사용하여 과학적인 사고를 
길러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동물들의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절한 설명과 그림&사진이 함께 나와요.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똥?3은 생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하는 보호자나 자연과 과학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생물학에 대한 기본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어 생물학습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동물과 자연을 더 재미있게 이해해봐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판2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판 2 (특별판 + 워크북) ㅣ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판 2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3년 6월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판2>은 그리스 로마신화의 숨겨있는 이야기를 짤막한 에피소드처럼 볼 수 있는 특별판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요즘 초등학생들에게 정말 인기가 많은 책인데요!

저희집 아이들도 초등학교 2학년부터 부쩍 즐겨읽고 있어요. : )

고전 읽기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만화책 형식으로 만들어졌는데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주요 이야기들이 다양한 캐릭터와 화려한 그림으로 펼쳐져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재미가 있어요.

등장인물들이 다양하고 관계도 능력도 다 다르다보니 복잡해서 자꾸 기억하며 읽어야하는데요!

만화형식이니 캐릭터 얼굴을 보며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페르세우스의 후손

미노스의 여인들

암피온과 제토스

트라키아의 악당들

이렇게 총 4가지의 목차로 진행되는데요!

각 이야기에서도 인물들의 세세한 에피소드가 나와서

그동안 본편에서 알지 못했던 더 자세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어요.

읽다보면 아침 드라마가 생각나요.

사랑과 배신 천륜을 어기거나 모순과 반전

그리스 로마 신화 자체가 재미있는 이야기이지만 집약적으로 에피소드를 모아놓으니 요즘 sns에서 쇼츠를 보며 짧지만 다양한 즐거움을 느끼 듯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판2>은 고전 읽기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그리스 로마 신화를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입문서라고 생각됩니다. 

만화라서 쉽게 읽히고, 그림으로 인물들을 쉽게 구분할 수 있어서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신화나 고전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만화 형식으로 제작되어 있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함께 워크북도 보고 문제도 풀다보니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 같아요. 

그리스,로마 신화를 많이 읽어야 고학년 이후 공부도 잘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등장인물도 많고 사건도 여러가지라 시야를 넓게 보는 힘을 길러준다고 하네요.

그래서일까.. 아이들 덕분에 저도 요즘 그리스 로마 신화를 틈틈히 보고있어요.

얽히고 설킨 인물 관계도를 보며 마지 아이들 5살 때 공룡이름을 함께 강제로(?)외웠던 날들이 떠오릅니다.

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보이지만 아이들을 다행히 좋아하네요.ㅎㅎ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새콤달콤 열단어 과학캔디 2.생물/재미있는 과학퀴즈

새콤달콤 열 단어 과학 캔디 2 : 생물 ㅣ 새콤달콤 열 단어 과학 캔디 2
양화당 지음, 남동완 그림, 이정모 감수 / 웅진주니어 / 2024년 2월

이 책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저학년? 아니 중학년까지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예요.

책 표지의 귀여운 그림들로 아이들이 호기심을 자아내는 책!

과학은 학습만화로만 즐기는게 아니고

이렇게 쉴새 없이 퀴즈를 재밌게 맞춰도 좋았던거구나 싶어요.

열단어를 찾아라 시리즈는

각 카테고리별로 10개의 단어를 파헤쳐보는 과학도서인데요~

2권 생물편에는 지구인/동물/식물 이라는 카테고리로 나누어집니다.

퀴즈를 풀며 사람의 몸, 동물의 몸, 식물의 몸을 알아볼 수 있어요.

어린이들이라면 좋아하는 배설물 시리즈들도 나오는데요!

사실적인 그림이나 사진이 삽입된 도서들도 물론 좋지만

그림을 통해 배우는 과학상식도 이해하기 편리하고 머리에 쏙쏙 남네요.

첫번째 퀴즈는 약간 넌센스 퀴즈같은데요!

오즘은 몸에서 나오는 물이야. 난 어디서 만들어질까?

정답은 콩밭이 아닌 콩팥!

너무 당연히 쉬운 퀴즈같다고요?

아이들에게 한번 내보세요!

정답을 맞췄다고 의기양양해서 어깨가 으쓱으쓱해져요!

덕분에 다음에 내는 퀴즈는 뭘까 눈이 반짝반짝 해진답니다.

"오줌을 누면서 몸을 부르르 떤적 있어?"

엄마 어떻게 알았어?????

"따뜻한 오줌이 몸 밖으로 나가며 순간적으로 빼앗긴 체온을 높이기 위한거였어!"

아하~ 그렇구나! 

이제 친구들에게 지식자랑도 할 수 있겠어요~!

아이들이 너무 재밌다고 해서 등교하기 전에 퀴즈 하나 풀겠다고 한건데

꾸역꾸역 3문제 풀고 갔지요! 지각할까봐 얼른 가라고~!!

허파 문제를 풀때는

딸꾹질의 원리를 보며 우리 몸에 가로막이 있다는 사실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들숨과 날숨을 허파의 원리를 통해 숨쉬기도 함께 하고

뭔가 함께 책을 읽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조만간 둘째 학급 책엄마 갈건데

이 책 가지고 가서 퀴즈타임 가져보려구요! 꿀잼각!

과학지식을 차곡차곡 쌓아보는 시간 가져보세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나는 일본에 살아요/진짜 일본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책

나는 일본에 살아요 ㅣ 지구별 친구들 1
송하영 지음, 권현주.한은자 그림 / 내일도맑음 / 2024년 3월

저희 아이의 경우엔 초등하교 2학년 부터 교육과정에 세계의 여러나라를 배우더니 나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요!

<나는 일본에 살아요>는 교육적인 도서라기 보단 친구에게 이야기를 듣는 것 처럼 일본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읽고 싶었던 책이예요.

책 표지를 보자마자 '일본'이라는 단어를 보고 아이가 흥미를 갖고 그 자리에서 바로 바닥에 배를 깔고 읽은 책입니다.

저도 재미있었는데 아이도 무척 재미있게 읽은 책이예요.

책 표지에 어린아이가 반갑게 손을 흔들어서 일까요?

친구한테 고향 이야기를 듣는 것 처럼 편안하게 이웃나라를 알아봅니다.

책장 뒷표지에 나온 이 일본어를 매우 반가워했는데요.

일본어 옆에 표기된 한글을 보며 

흥미롭게 읽으며 연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

이 책은 현시대에 일본에 살게된 친구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어떻게 교육을 받는지, 어떤 책가방을 메고 다니는지 등을 알려주어서 마치 현지에 친구가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왜 란도셀을 멜까 궁금해서 알아봤더니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들이 가벼운 가방을 메는걸 더 선호하지만

일본은 란도셀이라는 가방을 사는게 일반적이라고 해요..

그 이유는 일본은 섬나라이기 때문에 언제나 자연재해에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란도셀은 물에 빠졌을 때 튜브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교통사고 등 충격이 가해지는 사고를 당했을 때 완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책에서 알려주지 않았다면 이런 궁금증도 없었을텐데 덕분에 또 하나 알게되네요.

우리나라도 이제는 지진대비 훈련을 어린이집 시기부터 하는데 

아무래도 지진이 더 잦은 일본에서의 지진훈련은 어떨까요?

사실 좀 궁금했던 사실이지요?

의자 뒤에 방재모자를 걸어두고 생활하나봐요.

훈련이 시작되면 방재모자를 쓰고 책상 밑에 10분 정도 웅크리고 있다고 하네요.

한달에 두번씩이나 지진대피훈련과 화재대피훈련을 한다고 하네요.

일본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도시락인데요!

일본의 열차는 신칸센이 대중적인가봐요.

신칸센을 타고 열차를 타고 도시락을 먹으며 여행을 가는 친구 이야기를 들으니

왜인지 일본이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지고 그렇습니다.

사실 아이들이 교육으로 일본을 접할 때

위인전과 독립운동 등으로 일본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뉴스에서도 방사능 오염류 방류등의 소식을 접해서

저희집 아이들도 부정적인 견해가 더 크거든요.

하지만 책은 많이 좋아하지만요.

그동안 일본여행도 고사하며 반감을 가졌던 아이들이었는데

<나는 일본에 살아요>를 보고나선 일본에 부쩍 친근감을 느끼고 좋아했습니다.

재밌게 잘 읽었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항 후기입니다.

둘이 싸우면/사자랑 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둘이 싸우면 ㅣ 떡잎그림책 17
브리타 사박 지음, 이고어 랑어 그림, 김영진 옮김 / 시금치 / 2024년 3월

《둘이 싸우면》은 호랑이와 사자가 대결을 벌이며 자신의 우열을 가린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책이예요. 

호랑이와 사자가 싸우면 누가 이길지 누구나 한번쯤 궁금해하지 않았나요?

저는 정답을 알고 있답니다! 그 정답은 저 아래에!

두 동물이 서로 싸우며 누가 누구를 이길지 서로 경쟁하는 모습은 긴장감으로 시작해 재미로 바뀌게 되는데요!

결국 작은 생쥐에게 둘 다 무서움을 느끼며 싸우지 않게 되는 반전적인 전개도 있어 재미와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합합니다.

서로 힘이 세다고 무거운 돌을 옮기고 하고, 수영도 못하는 사자와 호랑이의 말도 안되는 잠수대결 등

강점과 엉뚱함을 오가며 서로를 이기려는 모습은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사고를 열어주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어요.

하지만 작은 생쥐가 나타나면서 호랑이와 사자는 둘다 무서워하며 싸우지 않게 되는데

이러한 반전적인 전개는 강한 것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작은 것이라도 강한 마음가짐을 가지면 큰 결과를 이룰 수 있다는 교훈을 주기도 합니다.

특히 책을 읽는 대상은 어린이들이기 때문에 강해 보여야 강한 것이 아니란 걸 알게해주죠.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동물들의 표정들은 보는 재미와 상상력을 발휘하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둘이 싸우면》은 호랑이와 사자의 대결에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가치와 재미를 알게 해줄거예요.

그런데 호랑이와 사자가 정말 만난다면 누가 이기는지 아시나요?

사실 둘은 만나기 힘든 위치에 살아 만날 수 없지만

만약 정말 만난다면

덩치가 더 큰 쪽이 이긴답니다. ^^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