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퀴즈 백과 80 : 속담 퀴즈! (스프링)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퀴즈 백과 80
은하수미디어 편집부 지음 / 은하수미디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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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중학년 추천하는 책 ^^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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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바른 글씨 동시 따라 쓰기 기초 튼튼 실력 빵빵 시리즈 2
달빛교육학습연구소 지음, 류미선 그림 / 책읽는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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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바른글씨동시 따라쓰기> 책을 보자마자


우리 딸 아이에게 정말 적절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동요와 동시를 좋아하고


노래부르기도 좋아하는 초등학교 1학년 딸 아이인데요.


감수성도 풍부하고, 초등 입학 후에 부쩍 감정 표현하는 것도 잘하는 예쁜 딸 이예요.



그러나 그녀에게 아주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글씨를 정말 못씁니다.ㅎㅎ



성격이 좀 급한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글씨를 보면 항상 많이 바빠요.


글씨를 쓰며 다음 글씨를 생각하고 있는건지 굉장히 급하게 쓴 마음이 듭니다.ㅎㅎ






이 책에는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시인들의 시가 많이 수록되어 있어요.


윤동주, 김소월, 정지용, 방정환 등 


지적재산을 위하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50여편의 동시와 시가 수록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따라쓰기를 하면서 초등 필수 동시를 함께 자여스럽게 접할 수 있는것이요.







구성은 총 3단계 인데,


초1 아이가 하기에 2단계 까지는 수월해요.


3단계는 현재의 필체에서 과연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네요.ㅎㅎ



한살 많은 초2오빠의 경우엔 3단계 모두 큰 문제 없어 보여요.





이 책은 왼쪽 페이지에 시가 있고


오른쪽 페이지엔 따라 쓰기 칸이 있어요.



처음에는 짤막한 시부터 시작된답니다.



동시를 좋아하는 아이인데 여러 그림들도 있어서


책을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이미 숙제를 많이 하는 편이라


보통 이렇게 문제집처럼 쓰는 책을 보면 반가워하지 않는 편이거든요.



하지만 <초등 바른 글씨 동시 따라 쓰기>는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했어요. : )






1단계는 아주 간략합니다.


그래서 시작하기 더욱 부담이 없구요.


*표시를 통해 생소한 단어는 설명이 표기되어 있어


흐름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맞는 배경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이미 동요나 학교나 다른 책 들에서 봤던 시들도 나와서 반가워했습니다.


위 그림은 1단계에 이은 2단계예요.



동시 따라쓰기를 하며 의성어, 의태어는 물론이고


일상에서 흔히 쓰지 않는 어휘력을 늘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줄이 있다보니 신경써서 잘 쓰려고 하더라구요.



글씨를 잘 쓰라는 말을 많이 안했던지라 지금의 악필이 된 것일 수 있는데.


둘째는 한글도 알아서 배웠고, 쓰기도 알아서 했는데..


큰 아이던 작은 아이던 맞춤법 잔소리는 아예 안하는지라.


학교에서 받아쓰기를 시험봐도 거의 노터치인 엄마이거든요.



그러다보면 시험을 잘 보기도 못보기도 하다가 스스로 노력도 하고 그러는데..


이제 잔소리 하지 않을 수 없게 둘째 아이가 워낙 악필이 외서 말이죠.


요즘은 글씨를 좀 예쁘게 쓰자는 잔소리가 늘긴 했어요.



신경쓰면 세상 열심히 쓰다가,


신경안쓰면 아주 급한 글씨체가 날라다니거든요.


그런데 이 동시따라쓰기는 


잘 써보자는 말은 안했는데, 잘 쓰려고 많이 노력을 하더라구요.





동구, 나부끼다 등 자주 쓰지 않는 어휘들도 동시를 통해 접하게 되는데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꼭 물어보고 사전도 찾아보는 아이라 덕분에 이야기 나눌 거리도 많이 있었답니다.




 



부디 이 한권의 동시 따라쓰기를 다 해본 후


글씨체가 조금은 더 나아지길 바라봅니다.


그리고 덕분에 동시와 함께 길러지는 아이의 감수성도 기대해봅니다.  :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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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의 파워 꿈터 어린이 43
원유순 지음, 정경아 그림 / 꿈터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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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원유순


그림 정경아


출판 꿈터


발행 2023.08.30.




여러분은 거절 잘 하시나요?


저는 어른이 된 지금은 거절하는게 조금 익숙한데


20대 까지도 거절 하는거 정말 힘들어 했어요.


(이게 바로 아줌마가 된건지?;;;)



사실 이 책은 저희 연년생 남매 중 동생을 위해 준비한 책인데


어쩌다 보니 동생이 읽고 있는 책이 있어서


2학년 오빠가 먼저 읽게 되었습니다.



큰 아이는 거절을 잘 하는 아이인데;;ㅋㅋ


너무 말이 많은게 탈이라면 탈인데ㅠㅠ


여튼 오빠 먼저 읽었습니다.




이 책은 거절하지 못하는 아이가 읽으면 좋은 책 이예요.


책 표지에서 알 수 있듯이


저 친구가 주인공 '강토'인데요


할 말을 하지 못하고 거절도 못하고 그런 캐릭터이죠.



친구에게 부하 취급을 받기도 하고


내 물건을 함부로 대하는 친구들에게도 할 말을 잘 못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많은데요.





그런 강토에게!!


용촌이씨 시조 할아버지의 여의주를 선물 받습니다.


그 신비의 여의주를 통해 열살의 파워를 갖게 된 것이죠.




열살의 파워를 갖게 된 강토는


이제 "싫어"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이건 모두 여의주 때문일까요?



단지 마법의 힘이 아닌


 우리가 맞닥뜨리는 어려운 상황에서 합리적인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진정한 용기가 내 마음에 생겼기 때문입니다.





거절하는 것이 어렵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을 표현하고 상황을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내 친구 강토의 이야기.



이 책은 아이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협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대화와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내 마음에 조금 더 편하게 대화하며 거절하는 방법.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 '진짜 용기'가 있답니다.



아직 용기가 더 필요한 친구들에겐


정말 저런 여의주를 선물해주면


심리적인 효과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 )



둘째 아이도 어서 다 읽어보았으면 좋겠네요.




늘 자신감 뿜뿜인 첫째는


여의주가 없어도 자신은 용기가 있다..는 독서록을 썼군요.




칼같은 거절이 최선이 아닌


상대를 배려하는 대화를 하는 힘이 있는


사람이 되길.


너도 . 그리고 나도.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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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민해결사무소 고민해결사무소
오선경 지음, 문인혜 그림 / 아르볼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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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선경


그림 이네(문인혜)


출판 지학사 아르볼


발행 2023.09.15.





<다시, 고민해결사무소>는


총 10개의 에피소드에는 6학년이 된 주인공을 중심으로 다양한 고민을 해결해나가는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적합한 소설입니다. 


 초등학생들이 안고 있는 리얼한 고민들과 지혜로운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어요.






이 책은 아이들의 현실과 관련된 고민을 다루고 있어서 초등학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습니다. 


책 속 주인공들도 모두 초등학생으로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데요.



고민의뢰를 보며 정말 와닿는 이야기도 많았어요.


예를들어, 저희 아이는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게 찐 고민인데 그런 고민도 있구요.


용돈을 올리고 싶어하는 고민도 있고.


또 실제로 전학온 저희 아이 친구가 전 동네의 친구를 그리워 하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런 전학 관련된 고민도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친구관계, 학교생활, 가정문제 등 여러 상황에서 아이들이 바라는 고민과 답을 찾는 과정이 잘 그려져 있었어요.





오선경 작가님의 고민해결 사무소는 시리즈로 출간 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요 


독자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따뜻함과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는 메시지가 전해집니다. 


각 이야기에서 주인공들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충분히 고민하고 경험하며 용기를 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이들이 술술 읽을 수 있는 문체가 아이들의 쉽게 읽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마치 직접 대화를 주고 받는 느낌이 드는 문체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이로 인해 아이들은 흥미를 더욱 가질 수 있고, 소설을 읽는 동안 공감과 흥미를 놓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초등학생들의 


나름의 로맨스?? 같은 느낌도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옛날 생각도 나지만 


배경이 너무 다른 현시대네요.ㅎㅎ




고민을 마주하고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공감과 주도성을 기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등 고학년 친구들


4학년 이상 친구들이 보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단순한 재미보다 성장하는 힘을 길러주는 좋은 책 입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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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 구역에 가고 싶어 책 읽는 교실 19
신은영 지음, 김이조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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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공수경


그림 국민지


출판 북멘토


발행 2023.09.15.




말 잘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바램


말 잘하는 사람과 말'만' 잘하는 사람의 차이


우리는 어떤 사람일까?






어른이 된 지금도. 


이제는 익숙한 상황 대처 능력이 생겼음에도


가끔 의도치 않게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당황한 나머지 놀란 눈으로 그 순간을 흘려 보내고 


지난 후


'아오. 그때 딱 이런말을 했어야는데!'


마음속에 장황한 말들을 반복해서 내뱉을 때가 있습니다.




어렸을 땐 더 그랬죠.


저희 둘째 아이가 그래요.


억울한 일을 당하는데 말 잘하는 친구가 이런 저런 이야기로


사실인 것처럼 말을 하고나면


그 모습을 보며


'이제 내 이야기는 아무도 안믿겠지.'


생각하며 누명을 쓰기도 하고.


엄마 입장에서 참 울화통이 터지기도 하고 그랬어요.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연습해야하는데


그것도 사람에 따라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같은 배에서 나왔는데도


첫째는 작은 체구에도 기죽지 않고 언제나 할 말 다 하고 사는데


둘째는 씩씩하고 야무진데도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꿀먹은 벙어리가 됩니다.



이 책의 주인공 유창이도 그런 경향이 있는데요.


그런 유창이에게 '다판다 가게'가 나타나서 '말이 술술 치약'을 구하게 됩니다.


이 치약으로 양치를 하면 신기하게 말이 술술~~나오는거죠.





정말 그런 치약이 있다면 좋을까요?


내가 로봇이라면 그럴텐데


우리는 사람이라서 마술이나 주문이 아닌


내 스스로 깨닫고 해내야 성장하겠죠. ^^



게다가 신기한 치약을 사용한 이후


자꾸만 입에서 악취까지 나게 됩니다.



말만 잘 하는게 아니라


말을 잘 하는 사람이 되는 노력


그건 바로 말이 주는 책임감과 나의 마음 가짐을 깨달아야겠죠.




초1 아이의 느낀 점


저는 이 책을 보고 억울한건 말을 해야되고 사과해야할 땐 사과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간접적인 아이의 경험이 좋은 양분이 되길 바래봅니다.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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