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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상상력 - 기후위기와 불평등의 시대, 정치란 무엇인가
김병권 지음 / 이상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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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경제불평등이 진보의 과제라고 말한다. 이런 말을 하는 분은 정의당 정책연구소 소장이란다. 그런데 정의당이 문정권에서 자산불평등이 사상최대로 악화됐을 때 무얼하고 있었나. 경실련의 1/10만큼도 역할을 하지 못했다. 그런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은 분이 유체이탈화법으로 말씀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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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분법을 넘어서 - 극단의 시대와 정치외교학
박성우 외 지음 / 사회평론아카데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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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비난 비하를 멈춰야 합니다. 좌우 이념은 인류의 지혜의 산물이고 문화유산입니다. 유물론 유심론으로부터 2천년 그리고 자코뱅 지롱드부터 2백년이 넘었죠. 좌우라는 말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과 지혜가 숨겨져 있어요. 양분법에 대한 이 책에 이런 문제들에 대한 성찰이 담겨있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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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분법을 넘어서 - 극단의 시대와 정치외교학
박성우 외 지음 / 사회평론아카데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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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분법은 진실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인간의 외화인데 인간은 몸과 맘 정신과 육체로 나뉘어 서로 대립 갈등을 하고 있어요. 맘이 원하는 것과 몸이 원하는 것이 달라서 우리는 늘 갈등을 겪지요. 이 문제야말로 세계와 인간의 핵심적 본질이고 이것을 표현한 것이 좌우입니다. 일단 좌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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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분법을 넘어서 - 극단의 시대와 정치외교학
박성우 외 지음 / 사회평론아카데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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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과 좌우는 같은 구조를 갖고 있어요. 양극단만 상정하고 가운데의 수많은 지점들을 날려버리죠. 언어의 문제가 아닐까해요. 수많은 지점들을 언어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붉다 붉그스름하다 기껏 몇가지밖에 찾을수 없죠. 불완전한 언어가 사실을 왜곡한다고 할까요. 이런 점을 주의해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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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분법을 넘어서 - 극단의 시대와 정치외교학
박성우 외 지음 / 사회평론아카데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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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옅은 회색이 있죠. 양분법을 잘 보여주는 것이 좌와우겠지요. 극좌 극우 사이에는 중도좌 중도우가 있고 그 사이에 수많은 지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좌우만을 말하죠. 드라마에서 선인과 악인을 등장시키는 것과같아요. 실제생활에서는 약간 선하거나 약간 악한 사람들이 대부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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