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
내성적인 건물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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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무엇을 하든 어떻게든 먹고는 살겠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당차게 말하는 저자!!
이 모든것이
˝독서 덕분이었습니다˝라고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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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
내성적인 건물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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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2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내성적인 건물주
님의 독서법 책이 나왔군요~~

우연히 알고리즘을 통해 구독자가 되었는뎅 ㅋ
160만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
 "30살 흙수저를 연봉 3억으로 만들어준 독서법’의
제목을 그대로 가져 오셨군요!!  ㅋ


지은이의 말에도 실려있는~
물리치료사로 일할 적에 환자분으로 만난
강남 건물주 어르신이 해 주셨다는 한 마디!!



책 읽을 시간이 없다면
부자가 될 시간도 없다


본업에서 연봉 1억 원을 만들고, 28세에 빌라 3채를 경매로 사서 월세를 받고, 0원으로 메신저 사업을 시작해 2년 만에 대기업 임원급 이상의 자동 수익을 만들었음~

앞으로 무엇을 하든 어떻게든 먹고는 살겠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당차게 말하는 저자!!
이 모든것이
"독서 덕분이었습니다"라고 확신~  ^^
와~~  박력있다!!   내성적인 건물주 아니고
상남자 아이가~~ 
온라인 도서 소개글에서는 말끔한 얼굴도 공개하셨더군요~  ㅎ


무엇보다 책을 읽어야 할 동기를 먼저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혹 동기부여가 필요 없는 분들은
파트 2부터~ 

내성적인 건물주님의 추천을 통해 읽게 된
[세이노의 가르침]과 우리 아파트 내 북카페에 꽂혀있어 읽게된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도서가 영향을 받은 책에 소개되고 있어 반가웠다용~~  ^^

세이노의 가르침은 요번에 도서로도 발간되었는데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
신랄하고도 리얼한 욕도 과감하게 나온다는거는 안~비밀~~ ㅡㅡ;;
[ 여자들이여~ 
남친,남편에게 읽어보라고 꼭 권하시길 ]


특이하게
맨 마지막에 요약정리가 아니라
각 장 맨 앞에 요래 요점 노트처럼 한 눈에 보기에 쉽게 되어있어 개인적으로 좋아부러~~  ^^

일주일에 한 권씩 책을 읽는데
왜 나는 부자가 안되나요??
근데.. 꼭 부자가 되어야 하는건가.. 
대부분 부자가 되고 싶다고 하는데 부자가 되면 뭐하려고? 했을 때 
바로 대답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남들이 좋다고 하니깐 다들 그러니깐 
무언가를  쫓기보단
나만의 인생 목표나 방향 설정에 대해 고민해 봐야하는게 우선이 아닌가 싶다..   
꼭 돈을 많이 버는것만이 성공은 아니지 않는가?

저자가 자신과 달랐던 
부자에게 배운 독서법은 바로 "실천"
행동으로 옮겨야 된다는것~  근데 이건 다들 알지 않나??  ㅋ
매우 단순한 방법이고 잘 알지만 누구나 도전하지 않기에 쉬운 길은 아니라는게 함정..

[역행자]의 저자 자청님도 강조하는 부분!!

비슷한 내용이 도서 여기저기에 많이 끊임없이 언급되고 지겹도록 나온다는건
중요하기 때문~  말해 뭐해!!  


경험자가 거친 과정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


책 한권 읽고, 메시지 하나를 골라 내 인생에 적용하면 끝!!  쉽쥬??   ㅎㅎ

저자의 재능중의 하나가 책을 읽고서 자신의 인생에 적용을 잘 한다는 것이라고 깨알 자랑도 하신다~  오~  실행력 굿
예시로 책을 읽다가 등이 굳으면 소화가 잘 안되니 폼롤러로 풀어주세요 라는 문구에서
나는 곧바로 책을 덮고
손을 뻗어 한 참을 방치해 놓아 있었는지도 까먹고 있었던 블랙 폼롤러를 이용해 등을 풀어주었다~
"어맛 바로 이 맛이지!!"  덕분에 등 근육 시원하게 잘 풀었다오~~  ㅎㅎ


1권 1진리


데일 카네기 아자씨의 [ 자기관리론 ]을 읽다가
"모든 일은 태도에 달려 있다" 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 괴로울때
재밌네.. 이런 경험도 다 해보고!! 라며 입 밖으로 소리내어 말하며 웃었더니 점점 그 상황을 즐기게 된 자신을 발견했다고!!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고 하질 않던가?
내가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감정이 달라지니 말이다~  ^^


팀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에 나와있는
수많은 습관중의 하나를 언급하며..

저자의 말처럼
나에게 맞는 도서를 골라 읽고서 욕심을 내려놓고
딱 1개만이라도 적용해서 내껄로 만든다면?
좋은 습관이 하나,둘 차곡차곡 쌓여 좋은 인생이 되지 않을까나?  ^^

그리하여 내가 탑재하게 된 습관 중 하나는
날마다 1번만이라도 좋으니..
"5분 스트레칭"하기!!  ㅋㅋ  

타이탄의 도구들은 
와~~ 와~~ 완전 인생 지침서가 따로 없잖아!!
라며 감탄하며 봤던 도서!!

동일한 저자의
세계 최고 멘토들의 인생 수업이 담겨있는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도 좋으니 추천할께요~

제목만 봐도 실행력 뿜뿜 하게 될것 같지 않은가? ㅋ


매력적인 빵 오빠야가 나오고, 
[노트북] 이라는 영화에서도 넘 사랑스럽게 나오는 레이첼 맥아담스가 주연인~
저자가 정기적으로 보는 영화 중 일부인데..
어맛!! 내가 최근에 연달아서 봤던 영화들이라 신기 방기 ㅋㅋ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도서는 실망~
태어나자마자 말을 하길래 오~ 영화보다 더 흥미진진한데..  했다가 단편으로 넘 시시하게 금방 끝나버리다니..  속았으..  ㅠㅠ

둘 다 시간을 주제로 다룬 인생 명작들~
같은 영화를 여러번 보는 이유는 매번 다른 깨달음을 얻기 때문이라고 전하여라~~

독서도 마찬가지겠쥬?  
나도 해보니 다시 읽을때마다 마자 이랬었지! 또는 어 이런 내용도 있었나!!  하는 경우가 많음
보는 시점에 따라 관점과 관심도가 달라져 있기 때문이리라~  

나머지 소개해 준 영화도 찾아서 잘 볼께용~ 
궁금 기대 기대 ^^

인생 책을 왜 반복해서 읽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거듭말하고 있고 기록하는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
누군가 말해주어 적용해 보는것도 있지만..
절실한 마음을 가지고 찾고 두드리면 길이 열리게 되고 하다보면 나에게 맞는 방법이 찾아지던데..
ㅋ  
일단 뭐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도전해봐야 하는 이유!!

실행을 방해하는 요소중 하나는 바로
과도한 인풋~
나에게 하는 말 같으이..

많이 먹고 있다 아이가 
밖으로 출력 좀 하든지 근사한 요리작품을 만들던지  잉~ ㅎ

요번 기회에 새로운 도서를 만나 볼 욕심을 좀 내려놓고
내가 가지고 있는 도서들에게도 다시 애정 듬뿍 좀 가져볼까 생각중~   아니 실행하려는 중..  --;;
반복의 힘은 중요하니깐요~~
읽었던 책도 다시 보고 보고 또 보자!!  헤이~

알고 있는 수준에서 그치는거랑
실제 내가 행하여 내껄로  만드는거랑 차원이 다른 이야기인거 다들 아시잖수~~ 

책을 읽다보면 생기는 몸소 직접 겪은 부작용에 대해서도 가감없이 언급~ 
그로인해 "이 세상에 정답은 없다"를 가슴에 새기며 살고 있다고!!  

고개 끄덕끄덕이며~~ 암요 정답이 없쥬!!
읽을수록 내가 모르는 세계가 이리도 많다니 하게 되더구만.. 우쭐이 아니라 겸손해짐..  ㅎ


사고방식이 유연해지려면
배움에 익숙해져야 하나니~


반복, 기록, 습관, 실행력 요정도는 꼭 기억해 두시길~
영상을 통해 이미 들었던 이야기가 많아서
친근하기도 했고 다시 재각인 시키는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용~  ^^
내성적인.. 부터 해서 결이 많이 비슷한 부분이 있어 내가 독서를 통해 경험했던 바 등등 고개 끄덕여 지는 부분이 많음요!!  

하루만에 이 책을 다 읽은
사람들을 위하여 13가지 핵심까지 힘주어
정리를 해 놓았다규???  
매우 칭찬해~~   ㅋㅋ

책을 읽은지 2년만에 직장 탈출에 성공하고
어려운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일상적으로 책의 도움을 받으며,
그 누구를 위한 삶이 아니라 나의 몸값을 올리는 삶’에 집중하며 나은 방향으로 바꾸어온 저자의 생생한 경험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으니 에세이에 가까운 자기계발서라 술술 읽히니
어여 만나들 보시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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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 - 인간관계가 불편한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 7주년 기념 개정판
오카다 다카시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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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왜 나는 저 인간이 꼴베기 싫을까나??

싫어할만해서 싫어하는건데..
왜 내가 괴로운거냐규?? ㅠㅠ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사람,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는 사람, 아무리 노력해도 도저히 좋아할 수 없는 사람,,,을 왜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지
과학적으로 접근해서
원인을 분석해주고 그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고 하니 사춘기에 접어든 큰 아이 차니와 함께 꼭 읽어보고 대화 나누고 싶어서 초이스~

앞표지 그림 어디서 본것도 같은데..
누구의 작품과 비수무리...
그나저나 새초롬하게 힝~ 하고 삐져있는 모양새가 내 모습을 보는 것 같구랴.. ㅡㅡ;;


과도한 면역반응 이라 정의하는 몸의 알레르기 반응과 흡사하다하여
저자는 "인간 알레르기"라는 네임을 붙여주었단다

인간이 인간을 과도한 이물질로 인식하고 심리적으로 거부 반응을 보이는 증상을 말이다

내가 혹시?? 인간 알레르기??
1장에서 진단 해 볼 수 있고
2~4에서는 인간 알레르기의 역사, 메커니즘과 애착 시스템과의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아 본다
이 도서의 하이라이트는 바로바로
5장~ 되시겄슴당!!

도서에서 만나보는 인생 선배인 많은 현자들이
말씀하셨지!!
인간이 고뇌하는 대부분의 이유가
인간관계로 비롯된 어려움 때문이라고..
그것과 싸우는 데 많은 인생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은가들?? ㅠㅠ

누가 그랬는데..
직장에서 월급을 주는 이유는 다양한 사람들과 부대끼며 일하는 어려움때문이라고..
인간관계에서 오는 위화감이나 고통등등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반드시 인간 알레르기를 이해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일단 이해가 되야 용납을 하든지 말든지 할 것 아닌가? ^^;;

인간 알레르기가 유발하는 증상 중에
하나는 타인을 해석하는 방법, 인지의 문제가 박혀 있다고!
불필요한 것까지 이물질로 인식해서
불행이 시작.. ㅠㅠ

타인의 사소한 말이나 행동에서도
부정적인 반응을 간파하고 상처 받는 등 대인 관계에 예민,과도하게 신경을 쓰는 경향이 인간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에게 있단다
지나치게 결백하거나 무정한 성격도 인간 알레르기의 특징!

어릴 때부터 부모에게 자주 안기고 다정한 말을 듣고 자란 사람은 옥시토신 수용체가 풍부하여
상대방의 잘못조차 받아주고 용서할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을 지닐터인데..
그 반대의 경우는.. 결국 애정결핍이 또 말썽이군..
부모와의 애착관계 형성이 중요한 이유!!

타인에게 지나치게 엄격한 사람 중에는 자신이 그런 취급을 받으며 자란 경우가 많다고.. ㅠㅠ
누구나 인간이라면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상처받을까 두려워.. 버림받지 않을까 무서워.. 과하게 자기를 방어하기 위한 방편으로 짜증과 공격 성향이...
타인에게서 좋은점 보단 잘못을 꾸짖거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보단 고집스럽게 정당화..
ㅠㅠ 지난날의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스트레스나 불안에도 취약하여 극심한 정신적 피로에 우울증에..
도피하기 위한 방편으로 쇼핑중독에 빠지기도..
대표적인 사례가 음주와 도박, 과식, 섹스에 탐닉이라고 도서에서도 언급..

인간 알레르기가 있으면
인간관계에서 필요이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적응 장애를 일으키기 쉬움은 말해 무엇하랴..

타인과 교류하는 데 기쁨이나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고독을 좋아하는 분열성 인격 장애, 회피성 인격 장애, 망상성 인격 장애..... 지나친 과시욕에 사로 잡혀 타인을 깔보는 자기애성 인격 장애 등등
인격 장애 종류도 많기도 하네..

지난날의 내가 여러가지 인격장애에 인간 알레르기가 무지무지 심했었구나.. 알게 되었음..

어린시절 자기애를 충족하지 못한 채 미숙한 발달 단게에 머물러 있는 자개애성 인격 장애의 가장 큰 문제는
자기애가 지나치게 강한 것이 아니라 자신과 타인 모두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오~~ 맞는 말인듯!!
그 뿌리에는 지나치게 강한 증오가 뿌리박혀 있기 때문~

어린시절 받은 상처가 크면 클스록
불안정한 애착 성향을 계속 가지고 있기 때문에 편안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가 어려운듯..

좀처럼 친밀한 관계를 갖지 못하는 회피형,
거절감에 대한 상처로 늘 불안에 시달리는 불안형
모두 내 이야기였네..
불안형의 다른 이름인 양가형은
상대방에게 과도하게 의존하는 한편,상대방의 사소한 잘못에도 화를 내는 상반되는 경향이 공존하는 것

인간에게 보이는 혐오감과 거부 반응을 이해하는 데 스트레스나 트라우마를 빼놓을 수 가 없는데..
과도하게 필요 이상으로 반응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것인 즉!!
나의 말이나 특정 단어가 상대에게 거슬려서 짜증내고 나에게 짜증내는 반응으로 인해 나의 상처가 건드려져서 슬프고..
유난히 서로에게 알레르겐의 요소를 가지고.. ㅠㅠ
이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내가 가장 먼저 집어들었던 도서가 [수치심 탐구 생활] 도서에서도 참고자료중의 하나로 기재되어있는
존 브래드쇼의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이해가 되든 안되든 끝까지 살기위해 읽었다 ㅋ
아~ 내가 그래서 그런거구나.. 그랬구나 많이 아팠구나 치유의 눈물을 많이 흘려더랬다 ^^;;


고독한 천재, 니체가
자폐증의 일종인 아스퍼거 장애기 있었을거라 짐작 된다니!!

생텍쥐페리의 인생 또한 파란만장..

어머니를 증오했던 쇼펜하우어,
"무엇을 하든 무의미하다면 무엇을 해도 좋은 게 아닐까" 라고 했던 서머싯 몸의 인생이야기도 살짝 엿 볼수가 있었음

아무리 친밀하게 상대와 관계하려 해도 어차피 상대는 낯선 타인일 수밖에 없다는 내용이 담긴
서머싯 몸이 일흔다섯 살 때 출간한 [작가 수첩]~
그의 말에 어느정도는 동조하는 바이다
나는 한 때 내가 느끼는 감정들을 왜 그는 이다지도 모를수가 있을까?에 넘 슬펐지만,,,
지금은 남들은 못 느끼는 것을 나는 예민하게 생생하게 풍부하고 다양하게 즐기고 맛보고 느끼는거에 감사하기로 했다~ ^^


서로에 대해 깊게 이해하고,어두운 심연같은 그 속을 들여다보는 여정은 정말이지 쉽지않다..
평생에 걸쳐 해결해야 할 숙제같은건지도 모르겠다

이물감을 줄이려면?
과민 반응을 막기 위해서는?
원할수록 원망하는 사람과 친해지는 방법이?
실제사례가 가득 실려
저자가 주장하고자하는 바를 쉽게 흥미롭게 술술 읽어나갈 수 있다요~
주요 전문 용어 해설과

사실과 추측을 정확히 구별하고 확대해석하지 말라!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노트에 기록해보며 전면 해부하라!
상대에게서 문제를 찾기보단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라 등등이 담겨있는
싫어하는 사람 대응 메뉴얼까지 친절하게 탑재되어있으니
인간관계로 인해 넘 괴롭고 힘들거든 당장 만나보시요들~~ ^^










*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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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 탐구 생활 - 완벽주의와 자기의심에 대하여
사월날씨 지음 / 왼쪽주머니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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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포인트의 바탕에
컬러풀한 삽화와 함께 검정 글씨 가득 앞 표지라니!!
참 독특하네~~

나는 내가 다르고
부적절하고 부족하다고 느낀다

완벽주의..  자기 의심... 불안..  강박.. 눈치
첫 문장에서부터..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나...

수치심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니
부끄러움을 느끼는 마음....
더 깊게 들어가면 자신에게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가치가 없다는 것이 바깥에 드러날 것 같은 그러한 감정을 말한다고 하네..

성경 어플에서도 찾아볼까나?
...... 수치를 당할것이니라
오~~  생각보다 꽤 많이 나온다요
안 좋은 단어인가 봄..  당한다고 표현해 놓을 걸 보면..

책의 속살들이 드러나는게 싫어서였을까?
보호하고 싶어서였을까?
요래 꽁꽁 둘려싸여 있는 표지는 또 첨 보네 ㅋㅋ

저자는 많고 많은 계절 중
"사월날씨"를 좋아하나 봄~~


목차를 살펴보면
누군가에게 보시요~라기보단
혼자만의 꽁꽁 숨기고 싶은 깊숙하고 어두운 이야기들이 담겨있을것만 같은 자물쇠 달린 일기장처럼 보이기도!

오만과 굴욕이 한세트,
우월감과 열등감이 한뿌리 인것처럼
성취에 집착할수록
불안,,, 성취는 저자를 기쁨과 두려움을 동시에 가져다 주었다고!!

자신의 고착화된 내면의 수치심을 파헤쳐야 했으므로 이 글 을 쓰면서 고통스러웠노라고 고백하는 저자이다 ㅠㅠ
힘들지만 충분히 끄집어내어 양지에 바짝 말리고 자리를 훌훌 털고 일어나자라는 쓰기의 주문도 걸었단다 ^^

타인에게는 너무나 쉽게 "그럴 수도 있지"라고 허용해줬으나 정작 자신에게는..
어느 순간 자신의 감정과 욕구 다루기를 포기해버렸단다..

타인의 눈치를 보는 것, 중요한 사람들의 요구에 순종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필수인
"착한아이 콤플렉스" !!

타인에게 관심과 인정을 받기 위해 무던히도 애쓰며  싫어도 좋은 척, 울고 싶어도 울지도 못하는..
나 자신에 관하여 아무것도 모르겠는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기도 한다

여자애 라면 이래야지!!  남자는 울면 안돼!! 등등 타인이 정해놓은 이래야돼 저래야돼라는 수많은 범벅이들이 알게모르게 내면속에 고착화가 된다
그 기대치나 이상향에 못미치면 
수치심이 여지없이 온 몸 가득 에워싼다

나는 특별하고 완벽한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아야만 하는데 현실은 아니라고 증거를 내미니
나르시시스트는 어마무시한 충격을 받을지니..

어디서 봤더라..
완벽주의는 게을러보일 수가 있는데.. 완벽하지 못할 바에는 아예 시도조차하지 않는거라 그리 보이는 거라고 하던데..    어느 정도는 맞기도 한 듯

평소 우울에 가깝지만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는 불안이 엄습해 온다고 고백하는 저자
자신을 제 3자 입장에서 관찰하는것 같으면서도
자신의 내면을 깊고 내밀하게 들여다보며 글로 풀어내었다
자전적 탐구 에세이라 할 수 있을 듯!!

읽으면 읽을수록 공감할 요소요소가 가득해 깜놀이었고 흡사 내가 오래전에 써 놓은 일기장을 들춰보는 기분이 들음  --;;

날 따라다녔던 말들..
까다롭다 까탈스럽.. 냉정하다 .. 무심하다
차갑다 얼음공주..

부모에게서 남편에게서 듣고 싶은 말은 딱 한마디면 충분했을지 모른다
"그랬구나"

하지만 그들의 눈에 비치는 나는
못마땅해 하는 존재.. 쓸모없는 인간..
잘 하는게 단 한개도 없는.. 실컷 울 수 조차도 없는
맘껏 울지를 못해서 그랬는지 몸이 울더라... ㅠㅠ

타인의 기대에 맞추기 위해 안달복달,일희일비하면 나라는 자아는 사라져버린다  누군가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위해 존재하는게 아닌데.. 

being 이 아니라 doing의 문제로 평가하는 세상.. 성취, 결과물, 점수제도.. 
이러한 세상 시스템자체가 수치심을 더 불러일으킨다

모든이에게 사랑 받을 수 없음을 인정하고 미움받을 용기를 가지고 마이 웨이를 걸어가야 한다

수치심은
나 자신의 정체성과 함께 사람들의 관계성마저 읽게 한다고 하는데..

늘 중심이 되려고 하면
결핍을 느끼게 되지만
일원이 되려고 하면 열려있는 부분이 있다

배우 김혜수의 한 인터뷰중에서


오~ 똑부러지는 신 여성일세 ㅋ
진정한 나로 단단한 내면의 나를 만드는것이 우선인 이유!!

나는 왜 그리 구구절절 해명하느라 쩔쩔 맸을까?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에 넘 치우쳐서일까?
인정욕구라는 것이 자기스스로도 자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서 나오는 불안에 기인한 것은 아닐까?
타인을 보고 있는 것 같지만..
오로지 자기만 바라보고 있는 자기중심주의적 욕구이다 과한 자기애..

애정결핍이 주 원인이겠지!!
누구나 다 상처가 있다 
아무리 훌륭한 양육자라고 해도 상처를 알게모르게 받을 수 밖에 없다
환경, 기질 , 건강 등등 다양하고 복잡미묘하게 실타래처럼 얽혀 있다 상처란 놈은.. ㅠㅠ

내가 갖고 있는 감정과 감각,욕구들을 표현해보면서 점점 나에 대해 알아가는것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
나에 대해 먼저 알아야  너 ,더 나아가 세상을 이해할 수 있으므로~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봐주자!!  내가 나의 취약하고 못난부분을 보듬어 주지않으면 누가 해줄 것인가??

좋은 면을 보기로 선택하며
바람직한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스스로 믿어주는편이 더 좋지 아니한가?

지나고 보면 그 당시에는 이해할 수 없었던 일도 다 나에게 필요했기때문에 허락된것이고 좋은 약이 되었더라~~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이 좋은 일~

나라는 존재는 유일무이한 특별한 존재이기도 하면서 nothing 이구나 라고 생각하기로 했음~ 광활한 우주에 비하면 난 먼지보다 더 작으니 ㅋ

수치심이
자신을 관통하는 줄기이고 지끔껏 찾아 헤매던 주제라는 것을 확신했다고 고백한다~

과도하게 내면화되어 오래도록 지속되는
수치심이 "나"라는 존재를 어떻게 서서히 갉아먹었는지의 깊고 내밀한 여정을 엿 볼 수 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실수해도 괜찮아!
결과물이 없어도 괜찮아!
결핍과 단점과 부정적인 감정이 들어도 괜찮아!
라고 토닥여주는 것 같은 "사월날씨"의 도서
[수치심 탐구 생활]을 통해 자신안에 꼭꼭 숨겨놓은 어두운면들을 끄집어내 이제 그만 훌훌 날려버리시기를 바라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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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 탐구 생활 - 완벽주의와 자기의심에 대하여
사월날씨 지음 / 왼쪽주머니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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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하게 내면화되어 오래도록 지속되는
수치심이 ˝나˝라는 존재를 어떻게 서서히 갉아먹었는지의 깊고 내밀한 여정을 엿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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