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니시노 세이지 지음, 양지영 옮김, 이명훈 외 감수 / 성안당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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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하면 떠오르는 말~~
"잠이 보약이다"

아니 그런데 말이당~~
수면이 그렇게 중요하다면서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게 만들면 어떡.. ?  ㅡㅡ;;

[수면] 도서에서
얻은 지식을 최대한 활용해 오늘부터
"숙면"을 목표모 편안한 잠과 각성의 리듬을 만들어 보자고 강력하게 외치시는 
"니시노 세이지"저자는요~
2000년에 인간의 기면증 발생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등,
스탠퍼드 대학교 의학부 정신과 교수이자
스탠퍼드 수면생체리듬 연구소(SCN)소장으로
의사,의학박사,일본 수면학회 전문의 라고 전하신다~~

깊게 숙면하라고 앞표지에서
암막커튼이 쳐진 듯
불도 꺼주고 잠이 잘 오지 않을 때는 
뇌를 단조로운 상태로 만들어주는 "양세기"를 연상케하는 그림이 새겨져 있는 거 보소!! ㅋ

한국어로 양 한마리,양 두마리라고 세기 보단
영어로 sheep , sheep, sheep ...  세는게 발음하기도 쉽고 숨을 고르는 듯한 울림도 있어
뇌가 자연스레 단조로운 영역으로 들어간다고 하신다~  ^^

그 외 뇌를 단조롭게 만드는 것들이 궁금하시다면
88페이지를 확인 해 보실 것!!  ㅎㅎ

최신 수면 상식부터 해서
수면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답변까지 총 4장으로 125페이지에 수면에 관한 총망라가 귀여운 그림들과 함께 담겨 있다영~  ^^


왼쪽에 01부터 53번까지
수면에 관한 설명글 [주요부분 : 초록빛깔의 색상으로 글 표기]이 나오고 오른쪽에는 그 설명글을 뒷받침하거나 강화해주는 도표나 그림으로 알기 쉽게 이해를 돕는다영~

초등아이인 막내 걸이씨가 귀요미 그림에 흥미를 보여 초이스 했더랬지~~

쨋든~
감기를 낫게 하는 최고의 방법은 뭐다??
"수면"!!  푹 자면 낫는다고 합니당~
그리하여 
감기약을 먹으면 졸음이 쏟아지는 이유인가 봄~


수면시간이 짧아도,
길어도 살이 찐다


엥??  짧으면 찐다고 어디서 들은거 같은데..
길어도 찌는구만..
역시 뭐든 균형진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해야~~

또한 긴 시간 수면은 
뇌졸증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니 각별히 주의!!


아니.. 왜??  대체??

일본에서는 수면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이 00000!!
헉!!!   역간 15엔!!  [한화 약 145조원] 이라구요??? 


취업 활동의 의욕이 떨어지고 생산성이 저하되고
실수나 문제가 많이 발생해 큰 사고로 이어지는 원인, 생활 습관병이나 정신 질화, 암, 치매와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함..  ㅠㅠ

또한 졸음운전이 음주 운전보다 더 위험하다고 하질 않던가?? 
운전하다 졸리면 "커피 마시고 졸음쉼터에서 1시간 자라" 라고 어떤 영상에서 본 기억이..
커피의 각성 효과가 1시간 이후부터 나타나니 그렇게 하라고 하는 거  같았음~~

예전부터
미라클 모닝 이다 뭐다 해서
새벽기상이 유행처럼 번지고,
"쇼트 슬리퍼"가 성공한 사람의 필수 조건인건 마냥... 
나퐁레옹과 에디슨 처럼 수면시간이 4시간 미만[전체의 1% 미만]인 경우의 특이체질은 유전자로 결정된다고 함~  그렇군..

반면에 깜짝 반전이었던 사람
바로 " 아인슈타인 " !!
전체의 3~9%를 차지한 8시간 이상의 수면시간에 해당된 사람이라니~~
무려 10시간 이상 잠을 자는 롱 슬리퍼 였다고 합니다영~~ 
천재가 확실히 맞구먼!!  잠을 저리 자고도 공부는 언제...   ㅋㅋ
성공한 사람과 수면시간은 아무런 관계가 없는 걸루~~  

자신에게 맞는 최적화된 수면시간을 찾는게 중요한거 같음~


00000으로
아침형 인간.
저녁형 인간이
결정된다!


아침형 인간,저녁형 인간이
때로는 바뀌기도 한다고~
유전적인 요인이 크지만 환경적인 영향 때문!!

진짜요??
일어나고 싶은 시간에 일어날 수 있다니!!
저자가 알려주는 대로 시행해보고 효과가 있는지 알려드리겠음~~  ㅋㅋ


수면은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

수면이 이토록 막중한 업무를
5개나 맡고 있다오~~ 

뇌를 푹 쉬게 하는 
더욱 깊은 비렘수면이 중요한 이유!!


첫 비렘수면의 질을 올리면 성장호르몬이 더 잘 분비된다는 사실~~
포인트는 잠드는 시간을 일정하게 만들기!!
쉽쥬??  ㅡㅡ;;

옛말이 하나 틀린 게 없다영~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게 건강에 좋다
잠을 잘 자야 키도 큰다!!  등등

늦어도 10시 정도에는 잠을 자야하는딩
우리 집 아들들부터 말을 안들어...  ㅠㅠ

치매 예방 하고 싶은가들??
그렇담 뇌의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충분한 수면을 취하시요들~~ 


가장 중요한 타이밍은
000 000


수면시간을 늘리는 것 보단
질을 높이는 편이 좋다는건 말해 뭐해!!!

가장 중요한 타이밍을 잘 지켜
수면의 질이 좋으면 6시간만 자을 자도 개운하게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신경써봐야 겠네 ㅎㅎ

수면 부족은 만병의 근원일 정도로~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비만이나 생활 습관병,암 발병률을 높이기도..

잠이 부족하면 별거 아닌거에도 과민반응과 짜증지수가 올라가지 않던가?
밤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리듬을 평소에 잘 지키고 관리해야하는 이유이다

몸에 뭔가 적신호가 켜질 때 살펴봐야하는 3가지는

잘 먹는지
잘 자는지
잘 싸는지

중요하므로 밑줄 쫘악!!!  
어디서 주워 들은 야그~~~  ㅎㅎ

[수면] 도서안에 실려있는
칼럼을 통해서
갑자기 잠이 들어버리는 "기면증"의 정체도
엿 볼수가 있었다영~~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가?
.하루를 개운하게 보내고 싶은가?
.낮잠의 효과는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은가?
.식단관리로 수면을 개선하고 싶은가?
:
:
:
:
.뇌를 더 쉬게 하는 노하우는??
.원하는 시간에 기상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고 싶은가? [ 오~ 요거요거 전부터 내가 사용해 온 방법인데 효과 있음!!!  ^^]


수면 과학의 메커니즘과 수면에 관한 모든 상식을
건강한 생활습관과 연관지어 아낌없이 알려주는 [수면]도서를 통해 삶의 질을 높여보시길 바란다영~~

오늘부터 "숙면 1일"  고고~~~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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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타는 강아지 번개 저학년의 품격 9
전은희 지음, 박영 그림 / 책딱지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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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걸이씨에게 책을 보여주자
엄마!! 빨리 신청해줘~~~
라고 아우성~~ ㅋㅋ

참 따듯하며 정감가는 그림체가 한 눈에 들어오고
보드를 타게 된 강아지 번개의 사연과 함께
어떤 감동의 잔물결이 펼쳐질지 기대가 가득 되었다영~~ ^^*~

노련하고 여유만만하게 보드를 타면서, 윙크날리며 브이 찰칵 포즈만 봐도
다채로움의 힙한 느낌과
명랑 쾌활 밝음 열정 가득함 뿜뿜이 전해진다영~ ^^


나는 버려지지 않았어라는 제목을 시작으로..
[돌봐주었던 주인과 헤어지기라도 한 걸까?]
다행히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듯한 "행복한 기다림"
휴~~ 다행 다행!!

새드 엔딩은 시로시로!! ㅡㅡ;;


번개야,
만약 형을 잃어버리면
그 자리에 꼼짝 말고 있어
형이 데리러 올게!!


너무 춥고 배고픈 어느 눈 오는 날~

가슴에 새겨진 하얀 털의 모양을 보고서
"번개"라는 멋진 이름을 지어준 형!


형과의 마지막 외출..
갑자기 무언가에 부딪쳤고..
형!! 도대체 어딨는거야?? 너무 보고싶어.. ㅠㅠ

나도 보고 싶다~
먼저 손 내밀어 번개 너를 애정가득 보살펴주었다는
따뜻한 마음씨의 소유자
그 제이형이라는 사람~ ㅎ


바보야!
지금까지 안 나타나는 거 보면
널 버린거야...


아니면 그 사고로 죽었거나...
번개가 쓰러졌을 때 처음 발견한 "추추"라는 고양이는 너무 냉정하고 매몰찬거 같으다..
추추의 말에 번개의 심장은 철렁... ㅠㅠ

하지만 빵 덩어리를 건네 주는 걸 보니
완전 인정 머리 없는 건 아닌 듯..
[아니,, 고양이정 머리라고 해야하나?? ㅋ]
혹시 번개가 최악의 경우 상심할까 싶어 미리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라고 건넨 청심환같은 말이었을까나?? ㅎㅎ


번개가 쓰러진 곳
현지라는 아이의 엄마가 운영하는 "뽀끌래 미용실"~ [ 까끌래 뽀끌래? 라는 간판이 생각 나네그랴]
바로 옆 작은 마당에서 지내게 된 번개..
다친 다리도 치료해 준 정말 천사같은 아이 현지!!

그런데..
사람들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러쿵 저러쿵"
거리며.. 번개의 마음을 아프게 할까??
남의 말 말고 자기자신이나 자신의 일에 더 집중 좀 하시징..
징글징글하다... 정말..


아... 이번에는 진짜.. 형 인줄 알았는데...
아저씨!! 네 이놈의 똥개라뇨??
거 해도 해도 너무한거 아닙니꽈!! 실수로 그런건데,,

번개는 사람들의 겁나는 이야기에..
자기도 모르게 수건을 잘근잘근 씹기까지..
어린아이가 정서가 불안할 때 자기 손톱 물어 뜯는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네..
안쓰러운 번개씨!! 가엾어라...


엄마, 갑자기 소리
지르면 번개가 놀라잖아


마자!! 마자!!
어떠한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기 마련이건만,,
왜 그러한지 알아보려 애쓰기도 전에 소리 먼저 지르는 어른들 미워 미워~~~

못마땅한 행동에 집중하기보단
먼저 마음을 헤아려 주시길 부탁드려요~
꼭이요!!!
아주 중요~~ 밑줄 쫙~~~ 별표 백만개!! ㅋ


어느 날~
현지를 괴롭히던 민수라는 아이를 쫓아가려
얼떨결에 보드에 훌쩍 올라타게 된 용감무쌍한
우리의 강아지 번개~~

현지를 따라 온
고양이 "추추"까지 합세해서!!

잘~ 한다~ ㅋㅋ


멋지다! 잘생겼다!! 우리 번개~~ ㅎ


그 광경을 보고
아이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고
공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개가 되었다니!!
인생 오래 살고 볼 일~~ ㅋㅋ


번개야,
네가 유명해지면
주인이 찾아오겠지?


번개가 떠나면 서운할 거 같다는 현지의 뜻밖의 말에 순간 너무 자기 생각만 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든 번개씨!! 자기성찰 까지하는 강아지라니!!

좀 한 멋짐 뿜뿜 강아지일세~~ ㅎㅎ

유명해진 김에~~
"신통방통 동물 농장 출연"까지!!
와~~ 진짜 우리 번개 정말 유명인사 되었구만~~
츄카 츄카~~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제이 형을 번개는 만날 수 있을까나??
형에게는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보드 타는 강아지 번개] 도서는
우리네 일상에서 겪을 법한 잔잔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많은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도록 돕는다~

춥고 배고픈 날 홀로 쓸쓸히 있는 강아지를 누군가 외면하지 않고 먼저 손 내밀어 관심을 가져주기도 하고, 다리를 다친 강아지를 치료해주며 돌봐주며 주인을 찾아주려 애쓰기도 하고,
그러한 고마움을 알기에 고마움의 대상을 괴롭히는 누군가를 혼내주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
또 그로 인해 얼떨결에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방송에 나올만큼 유명해져 주인을 찾기 더 유리한 상황이 되고...

결국 남을 위한 일이 나를 위한 일이기도 한~~


도서를 읽고 난 후에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는 독서 활동지~~
생각해 보기, 내용 이해하기, 책을 읽고 활동하기,낱말 이해하기 코너를 통해서 책의 내용을 다시금 떠올리면서 자연스레 학습효과까지!!


우리 막내 걸이씨도 지가 알아서 척척!!
그림까지 그려가며 독후활동을 즐기시는~~
아빠한테도 재미있다며 꼭 읽어보라고 도서 추천까지!! ㅎㅎ


엄마 엄마!!
"거짓말 뽑는 치과"도 재미있겠다~~

저학년의 품격의 또다른 도서에게도 관심을 보이는
걸이씨!! 도서는 또 다른 도서를 부르느니라~~ ㅋ


겁주는 사람들의 말에
상처를 입긴 했지만..
절대 자신은 버림받지 않았고 주인을 꼭 만날 수 있을거란
번개의 믿음과 그 행복한 기다림을 위하여 희망과 용기와 긍정의 마인드로 씩씩하게 대처했던 강아지 번개~~

‘저학년의 품격’ 시리즈의 아홉 번째 작품
[보드 타는 강아지 번개]도서
아이와 재미나게 읽으며 생명의 소중함과 믿음, 용기,긍정, 이웃사랑에 대한 키워드로 함께 자유롭게 나눠보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 가져 보시기를요~~ ^^









*책딱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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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비빔밥 즐거운 동화 여행 171
김경구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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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연상되는
시원하고 푸르른 바탕위에 올려진 비빔밥~
그냥 일반 비빔밥도 아니고 하트 하트 비빔밥이라니!!

하.트. 비.빔. 밥 한 글자 한 글자 파스텔톤의 색감과 아이들에게 둘러싸인 커다란 접시위 하트모양 비빔밥이 눈에 정겹고 따스하게 담긴다영~  ^^

요즘 가장 많이 해먹는 쉽고 간단한 끼니가
열무김치에 계란 후라이 올리고 비빔장과 참기름 넣어 쓱싹~  열무 비빔밥이라 그런지 더 더 더 친근감있게 흐믓한 미소를 소환시켜 준다오~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까니 기대 기대!


풋풋한 연두빛 산길을 거닐며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신이난 저자를 반겼던
하트 비빔밥 도시락~
주택으로 이사오면서 심게된 감나무~
실제 저자의 지역에 있는 동네를 배경으로 스토리를 엮게 된
삼부자 마을과 유모차에 담은 꿈의 씨앗 등등
총 5가지의 이야기를 만나 볼수 가 있다영~

주변의 실제로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그런지 글을 쓰는 내내 저자 자신의 마음이 따듯했다고 고백!!
가장 뽀인트는
자신의 친구들의 이름을 많이 넣었다고 함~ ㅋ

역시 글을 쓰는 행위 자체가 보는 이에게도 직접 쓰는 이에게도 자신에 대해서, 또 지난날에 대해 돌아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들을 선사하여 주는 듯 하다~


1년 반 동안 할머니 집에서 살게 된 성준이..
부모님이랑 헤어져야 하는 상황에도
눈치 백단이 되어 슬퍼하는 엄마의 마음을 헤아리는 듬직한 성준이..

새로운 학교에서
불량학생들로부터 돈을 뺏기기도 하고.. 친구와 작은 마찰로 인해 데면데면하게 되어지는데..
할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혼자 요기조기 찾아보고서
만들어낸 기똥 찬~~

비빔밥~~

너무 맛있게 먹는 중..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 
친구에게 전송~~
화해하기 성공!!!
그러면서 기분이 좋아진 성준이는 앞으로도 좋은일이 자꾸자꾸 생길 것 같은 예감까지 드는데..
할머니가 알려준 비밀을 통해
엄마가 다시 찾으러 오지 않음 어쩌지??
라는 불안에서 벗어나 평안을 되찾고!!

걱정이 사라지니
자신의 마음에도 하트가 물결치듯 번져가다니!!
기특하고 의젓한 성준이!!
그렇게 집 안의 큰 어려움을 겪게 되고 몸이 성장해 가면서 어른들의 사정도 이해하고 수용하면서 마음도 성숙 해지나보다~

도서가 오자마자 막내 걸이씨가 먼저 낚아 채 단 숨에 읽으시더니  엄마 엄마!!  고흐 아저씨 작품이 나오네!!

유모차에 담은 꿈의 씨앗에서
"고흐"화가를 좋아하는 할머니와 이슬이가 등장한다~
"야 좀 봐. 그 나이에 고흐 그림을 척척 아는 애는 흔지 않은디... "
구수하고 정겨운 할머니의 사투리도 만나 볼 수가 있었다영~  ㅋ

고흐 작품 속의 밤하늘에 빛나는 별을 보며 희망을 품었던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두 사람~~


마지막 5번째 이야기
엄마 아빠가 별거하면서 의기소침해진 혜인이가 진정으로 마음을 나누게 된 경미를 통해 용기를 얻게 된
"거인처럼 쿵쿵" 스토리가 가장 재밌다고 말하는 걸이씨!!

역시 행불행은 내 마음안에 있음을..
외롭고 자신이 처한 현실에 불평불만하기보단
수용하고서 그래도 내 주변엔 좋은 사람들이 있음을 깨닫고 한 발짝 한 발짝 희망을 놓지않고 나아가는 아이들의 마음이 참으로 대견하고 이뿌다영~~

스토리의 중간중간에
등골 오싹한 공포 분위기와
피식!! 웃음 포인트들이 발견되는 곳도 있고
동글동글 정감가고 따스한 그림체도 이야기와 정말 잘 어울린다~  ^^

무엇보다
머리말 끄트머리에 있는 문구!!
"늘 즐거운 설렘과 행복한 감사를 만들어 주시는 나의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라는 저자의 멘트에
"저두요!!!  "라고 외치고 싶다영~~  ㅎㅎ

긍정적인 생각과 진정한 소통으로 소외감을 떨쳐내고 용기를 얻게 된 주인공들의 다양한 이야기 5편이 담겨있는 [하트 비빔밥] 동화책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 해 보아영~~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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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해법 - 문제의 너머를 보다
에이미 E. 허먼 지음, 문희경 옮김 / 청림출판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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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너머를 보는
예술가들만의 독특한 관점 접근으로 인한 문제 해결 비법을 알수 있을 듯!!
눈과 마음을 열어주는 그들의 통찰력 엿보고 싶어서 초이스~~ ^^*~

예술가의 창작 과정을 따라 구성되었다는것이 참 유니크하시당~ ^^

문제 해결을 준비하는 과정에 필요한 세 단계를 알아보는 준비 단계~
예술가의 창작 과정처럼 문제를 나눠 해법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아보는 밑그림 단계~
모든 기법을 총동원하여 이상 현상, 일탈 현상, 모순점, 실패한 조치 등 간단히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적용하는 법을 엿볼 수 있는 전시 단계~

누구나 예외없이 언제든지
문제를 겪게 마련이고 인생여정 자체가 문제해결의 연속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 해결과 예술이 뭔 상관이 있으며
왜 예술에서 답을 찾아야 하는건가요??
예술은 우리가 우리에게서 벗어나 안전한 거리에서 관찰한 내용을 분석하여 실행 가능한 지식으로 바꾸게 해줄 뿐만아니라 그사이에 문제가 왜 발생하고 그 문제를 어떻게 바로잡을지 깨달을 수 있게 해 준다고!!
또한, 우리 자신의 뿌리 깊은 진실을 드러내 주기 때문이라고 작품들을 예시로 들어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우리는 문제를
재난이 아니라
기회로 보는 법도 배울 수 있다


어떠한 상황이 닥쳤을지라도
그 안에서 감사의 눈으로 바라보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의 계기가 될 수도 있을것이리라~


이 작품에 잠시 주목해 보시라~
왜 제목이 "핥기와 거품내기"일까나??
재료에 힌트라도 있는 것일까?
이 작품이 맘에 드는가? 그렇다면 왜 인가?
또 그 반대라면 왜 인가?
등등 질문을 던져보며 각 자 답한것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한다

같은 작품을 보고서도
감상 포인트나 느껴지는 것이 다를것임은 분명해 보인다~
나를 더 잘 알기 위해서는
나의 개인적 관점을 알아챌 뿐 아니라 나의 경험이 내가 보고 믿는 것을 얼마나 걸러내는지 알아야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마냥 싫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그 이유를 알아보라고 권면한다

"모른다"라는 말은 알려고 노력하지 않기 위한 구실이자 핑계!!

열린마음으로
삶을 변화시킬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맙시다들~~
나 또한 어떤 특정한 상대의 행동에 대해
불쾌감이 들었었지만.. 그 이유를 30년만에 아.. 그래서 그랬던거였구나!! 라고 깨닫게 된 일이 있었음!!


일상에서 겪는 여러 문제를
제대로 알아보기 위해선 우리가 느끼는 감정, 그리고 왜 그렇게 느끼는지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인간관계를 함에 있어 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나 화법으로 솔직하게 표현한다는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한것이 명백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어 안타까울 따름.. ㅠㅠ
내가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느끼는 이유가 혹시
두렵거나 욕망하는 무언가 때문은 아닌지도 돌아보라고 한다


진정으로 자신을 이해하려면
발견과 삭제의 과정을 거치며
"자기"를 해체!!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 왜? " 라는 질문을 던져야 하느니라~

끊임없이 자신을 연구하는 사람이야말로
힘든 상황을 더 잘 헤쳐나가기도 하고, 까다로운 사람들을 더 편하게 상대,위기 모면을 넘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타인까지 도울 수 있으리라~

예술가는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만의 개념으로 벽을 허물어
사람들을 화합~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 뛰어들기 전
공통의 정서를 찾으시란다~
왜냐?? 관점이 아무리 달라도 공통의 기반이 있으면 서로의 차이를 이어주니
예술을 매개로 대화를 시도해보라~
함께 들여다 보고 소감을 나눠라~
그러다보면 서로의 관점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마음이 열릴지도 모를 일!! ^^


아무도 보지 않는 것을 보라

결정적인 정보는 "숨겨져" 있을 때가 많으니
요기조기 깊이있게 살펴 봐야 하는 이유이다~


관계의 문제를 풀려면
판사나 배심원이 아니라
수사관이나 조정자가 되어야~


충,조,평,판,회 [ 충고.조언.평가.판단.회피 ]는
노!! 노!!!
정보 수집, 듣는 귀, 이해, 배려~~ 예스 예스!!


나이키의 Just Do It ~
마약 반대 캠페인의 슬로건인 Just Say No 와
어느 사형수의 마지막 말인 Let's do it의 조합에서 나온거라니!!

그나저나 대담하시네그랴 어차피 죽을거니 "그냥 합시다"라고 외친걸까?? 아님 사후세계에 대한 나름의 확신이 있었던 걸까??

오마낫! 깜놀~~
저기요 저 손은 왜 저러고 있을까나??
뭔 사연인지 어떤 메세지가 담겨있는지는 직접 확인 해 보시라들!! ㅋ


실수를 감추는 것이 아니라
더 도드라지며 돋보이게 "금"으로 메운 것 좀 보소!!
실수를 바로잡는 새로운 예술 형태이자
[귀중한 상흔의 예술]이라 불리는
"킨츠키"~~ 탄생에 박수를 보내는바이다~ ㅋ

흉터를 숨기는 것이 아니라 문신이나 반짝이는 물감을 칠하기도~
한마디로 완벽하지 않은 것이 아름답다는 메세지를 전한다고 한다


지금 벽 앞에 서 있는가?
잘못을 바로잡는 데에는 제약이 없고,
아무리 오래되고 곤란한 문제라도 꾸준히 문제에서 벗어나려 시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문제를 뒤집어라~ 고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여라 등 몇가지 색다른 관점으로 접근 해 볼 수 있을 만한 묘안을 제시 해 주고 있다영~ ^^

최고의 아이디어는
결과가 아닌
과정에서~~


세상에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으므로 완벽을 추구하려고 안간힘을 쓸 필요가 없다며 토닥토닥 거리며 숨을 편히 내 쉴수 있도록 돕는다~
그 보다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꼭 그럴 필요는 없어!
라는 말로 다채로운 작품들과 함께 위로 해 주는 듯한 구절이 많아서 평안하며 예술 작품들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가득했다영~ ^^

모든것이 어떻게 연결되어있는지
무언가를 평가할 때는 왜 우리 자신의 필터만이 아니라 남들이 가진 필터도 인식해야 하는지
예술가의 관점을 잘 활용하여 나를 보는 타인의 관점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알려줘서 땡큐요~

어떤 어려움가운데 처해 있었던 상황이 떠오르네..
한꺼번에 다양한 문제로 인해 괴로웠을때
하나하나 해결을 하는 것보다 그 모든것을 한방에 해결할 단 하나의 "One thing"을 본질적인 해결방법을 찾아내는데 성공한 적이 있는데!!
그렇게 할 수 있었던 비법은 바로~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왔던
그간의 "독서의 힘"이었다고 말하고 싶다우~
독서도 예술 작품중의 하나이니깐!! ^^

[예술가의 해법]을 알려해도
우선 읽어야 하지 않겠는가?
독서 + 여러 예술작품을 통해 지금 당신이 직면한
골칫거리로부터 해방되시길 간절히 바라는바이다~









*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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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어떻게 이야기가 되는가 - 경험이 글이 되는 마법의 기술
메리 카 지음, 권예리 옮김 / 지와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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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생을 글로 쓴다는 것은 독자가 잠시 스치는 감흥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나의 지난날을 생생하게 불러오는 것이기에 진실을 바탕으로 자신의 가장 내밀한 약점마저 보여 줄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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