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동 만행 박물관

진실동 만행 박물관 - 한일 역사의 진실을 알려 주는 동화 ㅣ 다릿돌읽기
고정욱 지음, 최현묵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5년 8월

우리나라 역사를 정말 똑바로 알아야겠다고 생각한 책..

진실동 만행 박물관

우리가 알아야 할 역사가 무엇인지.. 이 책을 읽고 느끼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이 책 읽고나서 정말 안타까웠고, 마음이 참 먹먹했고, 가슴도 아프더라고요.

우리가 지금 이렇게 살고있는 이유가 바로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한 수많은 독립투사들 덕이였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다고나 할까요?

도대체,,

나라를 잃은 설움은 무엇이였까요?

감히 짐작을 못하겠어요.

그것이 무엇이였기에 모진 고문도 이겨내고

삶을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되어서

가족보다 나라를 되찾는 일을 목숨보다 더 먼저 선택하고

삶을 사셨는지..

다시 한번 고개숙여 감사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얼마전 암살이란 영화를 보면서

정말 감동이였던 순간이

"이제 돌아가자"라고 했던 그 순간이여서 저도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돌아갈 곳이 있다는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일제가 얼마나 만행을 저질렀으면

만행 박물관이 세워지고,

아시아 사람들도 박물관을 올만큼 유명한 곳인데

일본인에 의해 문을 닫고 말지요. 그 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누가 용균이와 민지에게 말을 걸어오는 걸까요? 왜 말을 걸까요?

읽으면서도 우리가 힘을 길러야 겠다는걸 다시 한번 깨달았던 책이에요.

그리고 우리가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대처도 하겠다 싶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