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안에 속담 있다! 통합 교과 독서 프로그램 있다! 시리즈 2
강영주 지음, 한희란 그림 / 지에밥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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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안,역사 속에 속담이 있다는 제목이 이끌리더라고요.

아이가 역사를 어려워 해서..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접근해 줄까?를 생각중에

역사와 속담의 만남이라니..^^ 왠지 흥미롭더라고요.

읽으면서 공감되는것도 많았어요.

속담이라 그랬을까? 그랬던거 같아요.

공감을 해야 아이도 이해를 하고, 또 그래야 아이가 책을 통해 역사에 푹 빠져 볼것이라..그런 의미에서도 좋은 경험이 되었을 책이 아닌가 싶어요.

 

요즘 아이들은 참 풍족하지요. 엄마한테, 아빠한테 사달라고 하면 사주고, 아니 사달라고 하기 전에 이미 대령하는 집도 많은거 같아요. 우리집은 아이가 편식을 해서 어릴때 부터 제가 먹였는데 그게 커도 고쳐지지 않은거 보고 굶는다는것이 뭔지 모르기 때문에, 또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굶어 보아야 세상을 안다라는 속담에서 공감이 되더군요.

가난난 효자 친구가 보여준 행동과 말이 .. 지금 쌀을 주고, 돈을 주는것 보다 더욱 값지다는 것을요.

 

또 이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말은 별표 짝, 밑줄 짝 쳐 놓은거 보고

아이가 중요하게 느껴야 할것, 생각해야 할것을 이야기 해주는 방법이겠구나 싶었어요.

중요한 말은 칼라색깔로 인쇄된것도요.

국어 공부할때 중요한것을 내용을 몰라 하는 아이들이 많지요.

국어도 국어 재능이 있다고 하던데 어릴때 부터 이렇게 책을 읽는 습관을 들여도 좋을꺼 같네요.

 

여기 나와 있는 속담을 실생활에서 써먹어서

잊어버리지 않게 하고 싶습니다.

 

한국사의 중요장면 24장면을 속담과 읽었고 배웠는데 한번 찾아보면서 더욱 깊은 지식을 쌓게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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