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 진로 멘토 - 초등학생을 위한 직업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 아홉 살 멘토 시리즈
최수복 지음, 배현정 그림, 허은영 진로상담 / 북멘토(도서출판)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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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여자애라 그런가 위인전을 잘 안읽을려고해서요..

음,,

그래서 결국 많이 읽지 못해서

곧 9살 되는 둘째아이 읽어줄려고 읽기시작했는데

오히려 큰애도 잘보더라고요.

그거 보고,, 엄마가 편견을 가지고 있었구나 싶었어요.

이제 슬슬 관심을 가지는거 같아요.

 

이제 꿈을 이야기 하는 나이가 되었고, 슬슬 이런 이야기도 아이랑 하는데

꿈은 아이의 직업과도 연계가되어 있지요.

그래서 직업에 대해서 이야길 해보게 되는데.. 그렇다 보면,, 한계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키자니아나 잡월드 처럼 직업을 체험하는 곳이 많아졌는지는 모르겠는데

그것보단,,

이렇게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접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일꺼 같습니다.

특히 이 책에선 여성의 삶을 소개한 이야기가 여러편 나와서..

아이한테도 좋은 경험이 되지 않겠나 싶어요.

물론,, 지금 현재의 위인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앞서서 살았던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가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꺼 같아요.

명불허전이라잖아요?^^ 이름이나 명성이 알려진 되에는 정말 그만한 이유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이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답니다.

앙리 파브르, 장기려, 가브레엘 샤넬, 마리아 몬테소리, 유일한, 오드리 헵번, 데이비디 오길비등...

책에서 만나는 위인들인데요.

우리 아이는,, 특히 오드리 헵번의 이야기게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그리고 인터넷을 찾아 자료를 찾아보기도 하더라고요. 그만큼 관심을 가졌다는 뜻이겠지요^^

이렇게 책을 통해 관심을 가지는 것이 참 다행이다 싶었네요.

 

삶을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그분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 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오늘날,, 우리에게 알려지기 까지..

그분들은 정말 얼마나 노력을 하셨을까요?^^

그 노력을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그걸 배우는 책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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