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일러스트와 보는 날씨 이야기

What? 키즈사이언스 : 날씨 ㅣ What? 키즈사이언스 1
박신식 지음, 김윤정 그림, 김정률 감수 / 왓스쿨(What School) / 2011년 7월

 

What? School에서 나온 날씨에 관한 과학 동화책에요.

기존에 보던 창작 동화와는 달리 깔끔한 일러스트와 함께 간결한 내용으로 날씨 이야기를 해준답니다.

 

 

 

태양과 공기와 물이 만든 변덕쟁이 날씨

태잉이 따뜻하게 데운 공기는 가벼워져요.

하늘로 올라가면서 뭉쳐져 구름이 되지요.

구름이 커지고 무거워지면 먹구름이 되고, 더 무거워지면 비가 되어 내려요.

구름 속에 번개가 치고 천둥이 울려요.

여름이 되면 거센 태풍이 불어와요.

추운 날에는 물방울이 이슬로 맺히고, 예쁜 눈송이가 내린답니다.

 

 

 

 

그림만 보고도 어떤 내용인지 가늠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간만에 화려한 색채에서 벗어나 무채색을 보니 정말 색다른 것 같네요.

 

 

 

 

딱딱한 과학적인 지식이 알기 쉽게 쏙쏙 담겨 있지요.

 

 

 

추운 겨울~ 하얀 세상에 두 마리 동물들이 숨어 있지요?

어떤 동물인지 계절과 연계해서 이야기 나누어도 좋을 듯 해요.

 

 

 

 

과학이라는 특정 분야의 동화책이라 권말 부록에는 쑤욱쑤욱 과학백과 등

좀 더 구체적이고 깊이있는 과학상식을 담아 놨답니다.

그리고 기상청에서 사용하는 표준 날씨 아이콘도 나와 있어

신문이나 방송, 인터넷에서 아이들이 보더라도 배경지식이 되어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동물이나 자연 현상을 보고도 날씨를 알 수 있는 여러 가지 현상을 살펴보며

날씨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고요.

What? School의 WHAT? 키즈사이언스는 초등교과서와도 연계가 되어 있어 활용도도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