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기원 - 인간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서은국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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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행복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행복을 추구하는 것에 대한 형이상학적인 말이 아닌 인류학적 다윈적 진화론에 대한 생각방식으로 서술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우리가 행복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느끼는 물질적 욕구, 돈 등은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고,

오랜된 유전적 특성, 특히나 외향성 성격등이 좀 더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행복은 아이스크림처럼 반드시 녹아버리는 특성이 있다.

 

인간은 결국 생존이며 그것은 경험으로 우리의 유전자에 남아있다..

그래서 고통과 쾌감에 반응을 하고 되고, 그런 이유로 사람은 사람을 필요로 한다는.

그러나 행복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의식하면 안되고 본인이 느끼는 그대로 행복을 찾으면 된다...

 

결국 행복이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이다."

 

생존, 고통, 쾌감, 유전, 경험, 행복=아이스크림, 외향성성격, 사람, 함께, 오컴의 면도날 이라는 단어들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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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지음, 유영미 옮김, 우석훈 해제, 주경복 부록 / 갈라파고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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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왠지 모를 착찹함이 들었다.

왜 세계에서 생산되는 식량은 전인류가 먹기에 충분함에도 그렇게 많은 기아들이 생기는 걸까?

이전에 내가 생각한 단순한 해답으로는 이 문제를 풀 수가 없었던 것이다.

물론 그러기에 아직도 세계의 많은 어린이들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을것인지만.

 

아프리카, 남미등의 제3세계는 결국 일명 선진국이나 다국적대기업등의 정치적논리 및 이익추구에 해당국가의 일부 지도층이 이루려는 목적이 더해져서 정상적인 사회구조를 이루지 못하는 것 같다.

이전에 공정무역 관련한 책에서 느끼던 점이 또한번 느끼게 된다.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기에는서는 정치적안정이 되어야 하고, 그 위에 효율적인 유엔이 지원이 더해져야 할 것이다. 뭐 우리나라 역사에서도 그렇고 어느 나라에서도 동일한 원리인 듯 하다.

 

이 책은 유엔식량특별조사관이 아들에게 설명해주는 기아문제에 대한 이야기이므로 누구라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지도도 같이 보면서 읽으면 이해가 더 쉬워질 듯.

 

P.S.토마스 상카라는 인물이 자꾸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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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 - 평생 성장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의 48가지 공통점
도쓰카 다카마사 지음, 김대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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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함에 있어서 어떤 것이 제일 중요한 것일까?

해외 유수한 기업 및 비즈니스 스쿨에서 일한 경험을 가진 저자(일본인)의 경우에는 그것을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라고 한다.

바로 눈에 띄지는 않겠지만, 하나하나 하다보면 긴 시간을 보면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조금은 다른 자기계발서보다는 좀 더 자세히 적혀있는 것으로도 보인다.

 

48개의 기본항목. 어떻게 보면 특별한 것은 없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자신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메모를 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모든 항목이 좋다고 해도 이런 내용들 자체가 알면서도 몸에 익히기 어려운 점도 있으므로, 조금씩 조금씩 실천해나가보면 좋은 일에 대한 습관을 만들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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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맛, 규슈를 먹다 - 밥 위에 문화를 얹은 일본음식 이야기
박상현 지음 / 따비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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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맛있는 음식점이 좋다.

한국에서는 밥에 대한 정성이 많이 부족한 곳이 많지만, 일본의 음식점에서는 밥이 정말 맛있다.

책을 읽어보면 저자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저자의 경우, 맨 처음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포스팅된 글을 읽었고, 저자의 글쓰는 내용, 방법이 맘에 든 사람이었다.(현재는 블로그는 중단되었다.)

그러기에 저자가 쓴 일본먹거리(규슈먹거리) 책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구입을 하게 되었다.

단순하게 유명 음식점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유래부터 시작하여 문화적, 역사적 등 여러관점에서 소개를 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몇곳을 직접 찾아가보기도 하였다. 주소가 있으니 미리 좀 준비하면 찾아갈 수 있는 곳도 많다.

 

일본음식문화에 대하여 관심이 있는 분이거나 규슈여행에서 먹거리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책인것 같다. 나도 담에는 못가본 곳을 좀더 찾아가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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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 전세계가 주목한 코넬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
칼 필레머 지음, 박여진 옮김 / 토네이도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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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안내에도 나와 있듯이, 많은 세월을 살아온 노인분들에게 그들이 살아온 인생에 대하여

여러가지 질문을 던져서 거기서 공통적으로 나온 이야기를 정리한 책이다.

 

6개의 주제에 대하여 5개씩 30항목에 대하여 설명이 있다.

결혼, 일, 육아, 나이가 드는 것, 후회없는 삶, 인생의 현자와 같이 사는 삶 이렇게 6개이다.

 

각각의 항목에 대하여 현재의 나자신에게 물어보아도 맞다고 하는 부분이 있다.

그러므로, 다른 항목에 대해서도 좀더 자신에게 질문하고 생각해 볼 내용이라고 본다.

물론, 실행에 옮기기에 어려운 부분도 있는 것 같지만, 많은 경험을 한 인생선배의 이야기로서 깊이 가슴에 새겨줄 만한 이야기들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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