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값진 것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 인생의 아름다운 마지막을 위한 이야기
월호 지음 / 마음의숲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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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나가면서 가볍게 읽으면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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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하면 죽는다 총총 시리즈
황선우.김혼비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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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의 여성작가가 서로 주고 받는 글들이 무겁지 않으면서 따뜻해서 읽기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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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춘 방 - 유품정리인이 미니어처로 전하는 삶의 마지막 이야기들
고지마 미유 지음, 정문주 옮김, 가토 하지메 사진 / 더숲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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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책이지만, 각자의 죽음의 형태에 대한 것과 죽은 자의 흔적을 미니어처로 보여주는 이 책의 임팩트는 조금 강하였다. 물론 나의 생각이 가미되어서 그렇게 된 부분도 적지 않지만 죽은 후의 모습을 보면서 삶의 무상함도 느끼고 어떻게 주변을 정리하고 죽어가야 하는 작은 고민도 같이 해보게 되었다.

고독사가 많아지고 있는 현시대에 한번쯤 읽고 생각해보게 해주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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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 석기시대부터 AI까지, 정보 네트워크로 보는 인류 역사
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 김영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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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네트워크로 보는 인류 역사" 라는 책의 부제가 말해주듯이 이 책은 정보, 네트워크, 역사에 대한 이야기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것이 현재 시대에서는 AI가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인 것 같다.


AI라는 것이 인간을 통하여 만들어졌지만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 가고, 게다가 알고리즘을 통하여 특정한 방향으로 인간을 통제하는 것도 벌써 보이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은 이념적으로 앞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그런 문제가 생기고 있지만 AI를 만든 인간이 그 AI를 통제할 수는 없는 수준까지 벌써 온 상황이라고 생각된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자정 장치, 즉 인간 스스로가 힘을 견제하는 균형 잡힌 정보 네트워크를 만들어낼 필요가 있고, 그럴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AI시대에 고립된 것과 같은 인류와 같이 다 가진 주인인 것 보이지만 실제로는 AI에게 휘둘리는 존재가 되어 가고 있는 인류에게는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보여진다.


앞으로의 인류는 어떻게 AI를 컨트롤하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는 계속해서 지켜보아야 할 것이라고 본다. 몇년 후 그동안의 변화상에 대한 것으로 다시 책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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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의 집 청소
김완 지음 / 김영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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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청소부라는 말을 근래에 들어서 조금씩 들어보게 되는 것 같다.

특수청소부? 정확한 표현인지는 모르지만, 청소부라는 역할은 같지만, 홀로 죽어가서 홀로 남겨져서 남긴 흔적을 찾아가는 그런 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책의 내용은 처음에 예측한 것 보다는 현장의 사실적인 표현 등에 대해서는 많지는 않은 것 같다. 다만 저자가 그곳을 작업하기 전에 또는 작업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 어려움, 에피소드 등이 잔잔하게 서술되어 지고 있다. 특히 자살 등을 생각하는 사람이 읽는다면, 다시 생각을 바꿀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비슷한 주제의 드라마 - 유품 정리사였던 것 같다 - 도 본 적은 있지만, 그것과는 다르게 좀 더 현실적인 모습이 적지만 좀 더 표현되어 있다.


작가는 현실적인 힘든 작업에 대한 고통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부분을 이런 글로 적어가면서 풀어서 해방되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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