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 - 석기시대부터 AI까지, 정보 네트워크로 보는 인류 역사
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 김영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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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네트워크로 보는 인류 역사" 라는 책의 부제가 말해주듯이 이 책은 정보, 네트워크, 역사에 대한 이야기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것이 현재 시대에서는 AI가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인 것 같다.


AI라는 것이 인간을 통하여 만들어졌지만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 가고, 게다가 알고리즘을 통하여 특정한 방향으로 인간을 통제하는 것도 벌써 보이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은 이념적으로 앞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그런 문제가 생기고 있지만 AI를 만든 인간이 그 AI를 통제할 수는 없는 수준까지 벌써 온 상황이라고 생각된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자정 장치, 즉 인간 스스로가 힘을 견제하는 균형 잡힌 정보 네트워크를 만들어낼 필요가 있고, 그럴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AI시대에 고립된 것과 같은 인류와 같이 다 가진 주인인 것 보이지만 실제로는 AI에게 휘둘리는 존재가 되어 가고 있는 인류에게는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보여진다.


앞으로의 인류는 어떻게 AI를 컨트롤하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는 계속해서 지켜보아야 할 것이라고 본다. 몇년 후 그동안의 변화상에 대한 것으로 다시 책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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