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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설계
스티븐 호킹.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 지음, 전대호 옮김 / 까치 / 2010년 10월
평점 :
저자는 너무나 유명한 스티븐호킹과 이름은 첨 들어본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저서는 들어본 적이 있다.) 두사람이다. 누가 어떻게 어떤 부분을 나누어 저술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과학의 출발점을 이야기 할 때, 철학에서 나왔다고 배웠다.
많은 고대의 철학자들은 다 과학자이기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과학책이면서도 철학책 같다는 느낌이 든다.
과학적인 문제를 찾아내기 위해서, 다시 철학으로 돌아간다고 할까?
책내용은 조금 어렵기도 하다.
우리에게 알려진 전통물리학의 법칙이야기부터 양자역학, 그리고 상대성이론까지 나온다.
우주의 탄생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줄 이론이라는 "M이론"
무려 우주가 11차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는 많겠지만, 언젠가는 우주의 비밀을 풀어 줄 그 무엇이 나오리라고 본다.
우주의 탄생, 역사, 크기를 생각하기에는 내머리는 너무 좁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책용지가 너무 좋은 것 같다. (설명을 위한 칼라사진들이 필요해서 인 것 같지만...)
그리고 잘못 쓰여진 한자가 있는 것 같다.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P70에 나오는 "역위상(易位相)" -> "역위상(逆位相)"이 맞는것 같다.
그리고, P246에 "정인년가을" -> "경인년가을" 인 것 같다. ("정인년" 자체가 없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