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고 100배 일 잘하는 개발자 모시기 - 조엘 온 소프트웨어 시즌 2
조엘 스폴스키 지음, 이석중 옮김 / 위키북스 / 200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의 저자는 <조엘온 소프트웨어>를 쓴 조엘 스폴스키이다. 
만약에 위의 책을 안 읽어보았다면 이 책을 보기전에 위의 책을 먼저 읽어보기를 권한다.(꼭 먼저 읽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뛰어난 개발자를 채용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임에는 미국이나 한국이나 비슷한 것 같다.
그래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는 그를 통해서, 그 나름의 개발자 채용방식에 대해서 의견을 적어 놓았다.
그다지 무거운 내용이라기보다는 아 그런 식으로 하고 있구나 하는 정도이므로 편하게 읽을 수 있다. 

다만, 개발자채용을 위해서 읽고 참조하겠다는 정도의 내용은 아닐 것 같다. (여러모로 환경이나 이런 것이 다른 것 같다. 미국과 한국)
개발자에게도 개발자채용자에게도 편하게 읽어보는 것으로는 추천한다. 

한가지, 책 제목에 있는 "조엘온소프트웨어 시즌2"라고 적혀 있는데,  
원서를 찾아보았지만 그런 타이틀을 볼 수 없었다.
출판사에서 인의적으로 붙인 제목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저런식으로 다른것의 인기에 편승하는 것이 좋아보이지 않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데르센 자서전 - 내 인생의 동화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지음, 이경식 옮김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안데르센 자신이 쓴 3권의 자서전을 한 권의 책으로 출판된 것이 이 책이다. 
그래서, 좀 많이 두껍다. 나누어 출판했으면 들고 다니면서도 읽을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도 해 보았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동화 작가 안데르센으로 밖에는 잘 몰랐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그의 삶이 왠지 동화 같다는 생각을 하게되기도 한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태어났지만, 스스로 독립하여 운좋게 공부하고 그래서 유명한 작가의 길에 까지 가게 되면서, 많은 여행과 여러방면의 좋은 사람들과 교류를 하면서 나누는 이야기들이 잠시 그 시대로 데려다 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 

이 책 자체적으로 보면, 자서전이면서 안데르센 자신이 유럽방면으로 많은 여행을 하였기 때문에 문학사적면이나 역사적인 사료면에서도 가치가 있지 않을 까 생각이 든다.
그 당시의 역사나 주변 정세, 유럽 자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되어 있으면 좀더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첫페이지에 있는 지도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좀 더 상세지도 였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또 하나는 번역도 참 깔끔하게 잘 된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위대한 설계
스티븐 호킹.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 지음, 전대호 옮김 / 까치 / 201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는 너무나 유명한 스티븐호킹과 이름은 첨 들어본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저서는 들어본 적이 있다.) 두사람이다. 누가 어떻게 어떤 부분을 나누어 저술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과학의 출발점을 이야기 할 때, 철학에서 나왔다고 배웠다.
많은 고대의 철학자들은 다 과학자이기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과학책이면서도 철학책 같다는 느낌이 든다.
과학적인 문제를 찾아내기 위해서, 다시 철학으로 돌아간다고 할까? 

책내용은 조금 어렵기도 하다.
우리에게 알려진 전통물리학의 법칙이야기부터 양자역학, 그리고 상대성이론까지 나온다.
우주의 탄생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줄 이론이라는 "M이론"
무려 우주가 11차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는 많겠지만, 언젠가는 우주의 비밀을 풀어 줄 그 무엇이 나오리라고 본다. 

우주의 탄생, 역사, 크기를 생각하기에는 내머리는 너무 좁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책용지가 너무 좋은 것 같다. (설명을 위한 칼라사진들이 필요해서 인 것 같지만...) 
그리고 잘못 쓰여진 한자가 있는 것 같다.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P70에 나오는 "역위상(易位相)" -> "역위상(逆位相)"이 맞는것 같다.
그리고, P246에 "정인년가을" -> "경인년가을" 인 것 같다. ("정인년" 자체가 없는 것 같은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페이스북 그대로 따라하기
김기한 지음 / 혜지원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은 SNS가 대세인 것 같다. 
그 중에서도 최근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이 트위터랑 페이스북라 보면 될 것 같은데,
페이스북 사용이 싸이월드와는 유저인터페이스가 다른 것 같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래서 사용법이나 기능등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특이하게 가로형으로 길게 인쇄되어져 있다.
내용상으로는 기본이 되는 페이스북 가입에서부터 친구 사귀기/교류하기에 대해 설명이 잘 나와있다. 그리고, 책을 읽기 전에는 잘 몰랐던 페이지랑 그룹기능이라는 것도 설명이 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다.(아직 사용해보지는 않았다.)
그리고 또 하나, "좋아요"의 기능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었다. 앞으로는 "좋아요"를 많이 써봐야겠다. 공감을 통해서 친구와 더 쉽게 해 주는 기능인 것 같다. 

결론적으로는, 전반적인 페이스북의 메뉴랑 각각의 기능에 대해서 개념을 이해하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페이스북"자체의 한글화 작업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걸 느낄 수가 있었다. 왜냐하면, 한글상으로는 그 메뉴/기능을 이해하기가 조금 힘든 것 같다. (나만 그런가???)


댓글(1) 먼댓글(1)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페이스북 그대로 따라하기
    from UClass Institute For Digital Facilitator 2011-01-30 12:39 
    ‎[페.북.그.따.] 페이스북 그대로 따라하기 전세계 네티즌 5억6천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페이스북의 바람이 한국에도 거세게 불고 있다. 국내 사용자도 2백만명이 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혼자서 이해하기에 너무 어렵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블로그나 카페 같은 단방향 서비스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급작스럽게 다가온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플랫폼을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무려 6개월 동안 3..
 
 
페이스북길라잡이 2011-01-30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저자 김기한입니다. 부족한 책에 좋은 평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근들어 페이스북의 모습이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책으로 설명드리지 못한 부분은 <페이스북 길라잡이(http://www.facebook.com/guidebook)에서 계속 안내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직장인 서바이벌 업무력 - 26인의 고수들이 알려주는 업무 필살기
강효석.김연희.문권모.신성미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각 챕터는, 각계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분들이 각각 쓰셨고, 거기에 강효석님이 덧글을 붙이셨다. 

이야기식으로 책을 전개해 나가면서, 전체적으로 26가지의 업무력이 나온다.
그 업무력 전항목이 모든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업무 특성상 필요없는 부분도 개인적으로는 꽤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제품기획에서 개발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서술되었다.) 하지만 직장인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고, 자기 자신을 한번 더 점검해 볼 수 있지 않을 까 싶다.  

새롭게 사회생활을 시작하거나 아직 업무경험이 많지 않다면 가볍게 한번 읽어 보면 좋은 자산이 될 내용이 많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