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느 강이 보이는 카페에서 그리움을 그리다 - 유럽여행수첩, 나른의 스케치북
나른 글.그림 / 노마드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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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일본을 여행하면서 스케치한 것을 저자의 조금은 사적인 일기같은 메모와 같이 적혀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스케치한 그림이 좀 더 크게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조금은 답답한 느낌, 무엇인가에 갇혀있는 느낌이 들었다.

전부가 작게 나온 것은 아니지만...

 

그리고, 중간중간의 그림이 나오는데 어느 나라인지도 같이 적혀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목차에 있기는 하지만 목차는 목차이고. ^^

 

스케치한 그림을 보면 참 잘 그린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나도 여행지에서 스케치를 해보면 좋겠다는 그런 상상을 한 적이 있는데

나의 초등학생적인 실력으로는 어림도 없는 짓인 걸 안다.

참고로 스케치속에 등장하는 저자는 정말 미인인 것 같다.

 

누구라도 한번쯤은 꿈꾸던 것을 이렇게 책으로 내어서 나온 것을 보니 좋다.

조금은 아쉬움도 남기도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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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브룩스의 파리 스케치북
제이슨 브룩스 지음, 이동섭 옮김 / 원더박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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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파리나 유럽을 아직은 가보지를 못했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왠지 파리를 거닐고 싶어진다.

 

파리라는 도시가 매력이 있는 걸일까? 저자가 그린 그림이 멋진 걸일까?

패션너블한 파리지엔의 모습과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들이 잘 묘사되어있다.

파리를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좀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도 같다.

과 패션의 도시라는 이곳ㅇ과 문화의 도시

 

이 책을 보면서 왠지 힐링이 된 느낌이어서 좋았다.

 

책속에 적혀 있는 글을 다시 되뇌이면서 책을 덮어본다.

'We'll always have Paris'  -영화 카사블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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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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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모토 바나나라는 작가가 쓴 소설책이다.

이름은 여러번 들어봤지만 글로서는 첨 접해보았다.

요시모토라는 이름을 들으면 자꾸 요시모토코우쿄가 자꾸 연상된다.

 

키친이라는 책속에 3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두가 사랑하는 사람을 불의의 사고로 먼저 보내고 남은자,

그들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그려져있다.

 

같은 경험은 없지만, 다른 경험으로 생각해보면, 나라면 좀 더 과하게 반응이 나올 듯 하지만,

역시 살아가기 위해서는 조용히 가슴에 묻어둔 채, 절제된 상태로 각자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 느낌이 참 좋게 느껴진다.

 

작가는 왜 제목을 키친이라고 지었을까?

조금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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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의 식탁 - 우리는 식탁 앞에서 하루 세 번 배신당한다
마이클 모스 지음, 최가영 옮김 / 명진출판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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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salt, sugar, fat이다.

딱 보면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사람들이 주의해서 살펴보는 구성성분들이다.

왠지 책제목을 배신의 식탁이라고 하니, 책을 안 읽어도 내용을 알 것 같기도 하고,

읽어보면 책제목을 원제로 하기에은 미안한 감이 들었던 것은 아닐까?

 

많은 분들이 좋은 평가를 해주셨는데, 개인적으로는 책내용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최초에 이 책을 선택해서 읽었던 목적과는 뭔가 좀 다른 내용(방향이 조금 다르다고 해야하나?) 때문인지 아쉬움이 남는 책이었다.

 

많은 식품회사와 각회사의 제품명이 나오는데 미국에 살아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생소한 것이 너무 많았다. 이 부분은 외국서점을 읽을 시에 감수해야 하는 점이기도 하지만 책읽기에 대한 흥미를 조금은 떨어뜨리는 반대요소가 되기도 한 것 같다.

 

책에서 자주 나오는 "지복점" 에 대해서는 자주 들어온 개념이지만 역시 식품회사에서는 중요한 데이터가 되는 모양이다. 그런데 지방에서는 그런 기준도 없는 성분이라니...

 

TV의 프로그램을 보면서 좋은 재료의 음식점에서 느끼는 것은 맛있는 음식이라고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 우리의 입맛은 단순해서 잘 속는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먹거리를 고르고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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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작은 법칙들
피터 피츠사이몬스 지음, 강성희 옮김 / 프리윌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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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 이끌려서 보게된 책이다.

제목그대로 세상사에 알려져 있는(개인적으로는 모르는 법칙도 많이 있었지만) 법칙에 대하여,

짤막짤막하게 적혀진 책이어서, 가볍게 읽기에 좋은 책이었다.

너무 깊이 있는 내용을 원하다면 이 책은 맞지 않을 것이다.

 

저자(호주사람이다)는 법칙에 대하여 51%의 정확도를 기준으로 선정을 했다고 하니, 맞지 않은 법칙도 많겠지만, 읽어보면서 도움이 되는 정보도 있는 것 같다.

 

잘 알고 있는 샐리의 법칙, 머피의 법칙도 있고, 농담처럼 이야기하는 내용도 법칙으로 적혀있었다.

 

가볍게 읽는 정도로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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