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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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는 많은 추리소설 리스트들이 나오지만, 나는 거의 읽은 책들이 없었다. 하지만 책을 읽는데에는 별로 영향이 없는 것 같았다. 만약 자기가 좋아하는 책이름이 나왔다면 기쁘기는 할 것 같다.

범인을 추리하기에는 나의 능력이 부족한 것 같기도 하고 정보가 부족한 것 같기도 하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추리소설 매니아라면 모르겠다.)
추리소설이라서 그것만으로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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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천재들의 비밀 - 전문화된 세상에서 늦깎이 제너럴리스트가 성공하는 이유
데이비드 엡스타인 지음, 이한음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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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은 원제목은 아니고, 한국에서 내용을 반영하여 지어진 것인데, 조금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늦깎이 천재"라기 보다는 늦게 시작하여 성공한 사람들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이 책은 생각보다 부가적(내가 생각하기에는)인 내용이 많이 있어서 읽을 수록 책을 읽는 것에 흥미도가 많이 떨어졌던 책이었다. 나 자신의 문제일 수도 있으나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실 분보다는 논문처럼 차분하게 읽으실 분들에게 좋을 것으로 같다.


늦게 시작하여서 성공을 하다기 보다는 그동안에 자기가 쌓아온 경험들이 늦게 시작한 그것을 성공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본다. 그러니 무엇인든 하나하나 잘 배우고 경험을 쌓아둔다면 그것이 당장은 나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라고 생각이 들지만 그것들이 쌓여서 성공의 기반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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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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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가 하얼빈역에서 이등박문(이토우히로부미)를 저격하고 판결을 받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서술되어 있다.


그 당시의 시대적 상황부터 순차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안중근의사의 이야기와 함께 이등박문의 이야기도 같이 진행되면서 하얼빈역까지 이어지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안중근의사가 고민하고 판단하고 실행하고 하는 등등에 대하여, 좀 더 깊이 표현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작자는 마음대로 그런 부분을 그려내기에는 두려움 같은 것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도 든다. 가상의 인물이었다면 작가 마음대로 만들어서 표현을 할 수가 있었겠지만 말이다.

아마 그런 부분이 작가도 무척이나 어렵지 않았을까 싶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옆에서 스쳐 지나가는 정도이지만, 지켜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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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
법륜 지음 / 정토출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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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이라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들어본 경전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제목 뿐 아니라 내용 자체의 구절도 익히 많이 들어보았다. 물론 영화 제목으로도 쓰인 것도 있기도 하지만.


이 책으로 반야심경에서 말하는 것을 형식적으로나마 느낄 수가 있었다. 

처음부터 그런 욕심없이 읽기 시작하였다.


이 책의 특징이라면 반야심경에 대하여 하나하나에 대하여 세세히 설명하기 보다는 그에 대한 불교적인 전체적인 의미 등을 설명하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불교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좀 더 쉽게 접근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불교나 반야심경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베이스로 좀 더 여러 가지 불교 관련 서적, 반야심경 서적을 읽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나무관자재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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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고 - 역사를 부정하는 일본에게 미래는 없다
박경리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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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선생님이 일전에 써 놓은 일본에 대한 글을 모은 것이다.


일본에 대한 선생님의 생각을 읽으며, 공감을 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아마도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으나,

점점 그 감정이 퇴색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고도 느낀다.


일본에 대한 것만 아니라, 우리나라 내에서도 일본을 추종하는 사람들에 대한 것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좀 더 느끼고 알 수 있게 되었다.


일본에 대하여 한번 더 생각을 하게 해 주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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