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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하완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구나 열심히 사려고 한다.
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사실 녹녹하지만은 않은 것이 삶인 것 같다.
작가도 그런 것을 느끼고 거기서 나온 자신만의 삶의 철학을 적어 놓아서 더욱 공감이 간다.
열심히 사는 삶이 행복할까? 는 생각을 자주 해보았다. 그렇다고 마구 살기에는 앞날이 걱정되기도 한다. 그런 면에서 작가는 다른 자신의 소신을 가지고 조금은 자유로운 생활을 선택한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그렇게 하지는 못 할 것이다. 그럴 용기가 없다는 것이 정확하겠지만.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안 저자에게 동화되어서 같이 느끼고, 웃으면 책을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이런 삶도 있으니, 팍팍한 삶을 살더라도 한번쯤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듯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