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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로 갈까? 매매로 갈까?
박찬웅 지음, 안광호 감수 / 북메이드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아이가 셋인 맞벌이 맘이다..
아이가 하나일때 집을 가지고있다가 그집을 판뒤
계속 전세로 살고있다.
헌데 최근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데
한숨이 계속나오는데 감당할수가 없었다.
엎친게 겹친격이라고 전세기간이 끝이나서 할수없이
나가야할판인데 집도없거니와 전세값이 엄천나게 비싸
진것이다..
돈이나 많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한 신세이다보니
정말 한숨만이 나올뿐이다..
반해전에 울신랑이 집을 살까하고 고민을 하던집이
있었는데 머뭇거리다가 그만 두었는데 그집이 거의 두배나
뛰었다...아까워라...ㅠㅠ
이렇게 집이 없는상황에서 차라리 매매로 집을 살까하는
주위의 권유와 생각에 머리가 아파왔다.
그러다가 이책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통쾌한
답을 줄지 조금은 기대반 해서 읽었다.
시대의 흐름을 어떻게 파악을 해야할지
궁금하기도하고 나 나름대로 이책을 일고
전세일지,매매를 할지 결정을 내릴려고 읽었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을것 같다.
그전에는 32평에 7500하던 전세값이 지금은
24평이 1억천만원이다...그것도 집이 없어서 금방
나가버리는 추세이니...
이책을 한참동안 읽으면서 나의 결론은 이러하다.
지금은 오를때로 오른집값..하지만 어디까지 오를지 모를집값..
투자대상으로보지말고 그냥 내가 살집이라 생각하고
집을 구하던지..아님 정말 조금 외진곳이라도 전체적인 흐름도
살펴보고 앞으로의 개발성을 살펴본뒤 집을 구할것인지
둘중의 하나를 선택하기로 했다.
일단 전세보다는 매매로 가기로 했다.
정말 혼란스러웠던 나의 마음을 조금은
다잡을수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책이 전적으로 다 믿을수있다기보다는
이책을 읽고 앞으로의 나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일부
도움이 되었다는얘기다..
이책이 결정하는것이 아니고 내가 결정하는것이지만
거기에 많은 도움을 준 이책을 보게되어 넘 행운인듯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