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이후, 두려움과 설렘 사이 - 생존을 위한 두려움과 더 좋은 삶을 꿈꾸는 설렘 사이
정도영 지음 / 시간여행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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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서른의 후반대가 지나 마흔이 다가오고 있음을

자꾸만 생각나는 요즈음..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뒤돌아보게되고 지금 이대로 내가 잘 살고

있는지 자꾸만 되 묻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어요..

서른이 올때와 마흔이 다가올때와 어찌이리 느낌이 다른지..

정말 내가 벌써 마흔이라는 숫자에 불과하지만 이 나이가 된다는것이

어찌 이리 쓸쓸할까요..

이렇게 나를 뒤돌아보고 싶어하던차에 이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이런 내마음을 조금이라도 위안받고 싶은마음에 이책을 보게 되었는데

위안삼아보기에는 이책이 넘 화려하더군요..

뒤돌아보는 계기보다는 앞으로 나아갈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있더라구요..

처음에는 왠지 나의 지금 고민과는 맞지 않은듯 햇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이책의 매력..

이책을 읽으면서 내가 지금 고민하는 하던것들이 부질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에 젖어 슬퍼하지말고 앞으로 더욱더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계획을 세우는것이 먼저인것을 깨달았네요..

사실 별로 이룬것 없이 마흔이 되어간다는점이 나를 자꾸만 늪에 빠지게 한것

같아요..

투잡을 할까도 고민하고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을 할까도 생각했지만 왠지

마흔이란 나이가 걸려서아무것도 못하고 있던 나에게 이책이 그 고민을 조금은

날려주네요..

앞으로 내가 어떤방향으로 나의 미래를 설계를 해야할지

어떤것이 나에게 맞을지, 무엇을 고민하며 살아야할지가 어렴풋이

정해지는 느낌이네요....

아이셋을 키우는 직장맘이 마흔을 앞두고 있는 나..

이제부터라도 머물러있지 않은 지금까지 망설이고 미뤄왔던일들을

조금씩 해보려고 하는 용기가 생겼어요..

한번 도전해보려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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