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엄마들의 수험생 건강 프로젝트 - 수능점수 팍팍 올리는 소문난 밥상전략
고시환 지음 / 비타북스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대치동엄마들의 수험생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사실 많이 궁금하기도 했다.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공부에 자꾸만 신경이
쓰이다보니 아직은 수험생은 아니지만 조금씩
준비를 해야할것 같아 이렇게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엄마들의 말을 무조건 따라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알고있는것에 대해 더 확신을 얻고싶은 마음도있도
혹 잘못알고 있는건 없는지 또한 모르는 정보도 얻고싶은 마음에
극성스럽다는 대치동엄마들의 이야기를 읽게되었다.
근데 그동안 조금은 소홀해졌던 부분이 여실히 드러나는걸 발견
하게되었다.
예전에는 아침밥상을 챙겨먹었었는데 아이들이 조금씩 일어나는것이
힘들어지다보니 저도 직장맘이 되기도했지만...
조금이라도 잠을 푹자야 학교가서졸지않을것 같기도하고해서
밥을 늦게먹이다보니 어떤날은 늦다고 밥을 거른적이 제법있었다.
헌데 그것이 결코 아이를 위하는것이 아님을 이책을 통해
반성하게 되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단으로 해야
조금은 마른 울아이들을 키우고싶어 약간은 아이음식위주로
한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지방은 몸에 좋지 않다는생각에 되도록이면 조금은
덜한것을 먹인것도 잘못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여기저기 구멍이 보였다.
어쩜 내가 먹는음식부분에서 많이 소홀했던것이 이번에
여실히 드러난샘이다..
또한 놀라운것이 울 큰애가 초등학교저학년때부터 별 이유없이
배가 아프다고 호소한적이 제법있었다.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렇다면서
약을 지어주어서 먹고나면 조금 괜찮은듯해서 이때까지
혹 꾀병이 아닌가하고 조금은 의아해하곤했던병이 
 
이책에서는 과민성 장증후군이라는 질환이라는 얘기를 보고나서는
울아이에게 미안했다...엄마생각에는 그리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준것같지않은데 본인은 조금 힘들었나보다..이제서야 반성하는
계기가 될줄이야...ㅠㅠ
이책을 읽다보니 상식면에서도 많은도움이 되었고
내가 잘못생각하고있던부분은 메모를 해서 새로 수정에 들어갔다.
엄마들의 고민이 들어있는부분에 대해 해결해주는 부분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뒤편에는 요리법도 간단하게 설명이 되어있어
따라해볼만한 음식들이 많이 있어서 더 좋았다.
쉽게 집에서 해먹을수있는재료들로 해 놓아서 몇번 해먹기도했다.
아이들이랑 같이...
책상에 오래앉아있지못하고산만했던점, 자꾸만 화를내며 짜증내고 동생이랑 싸우는
횟수가늘어가고있는점,밤에 깊이 잠을 이루지 못하는것 같은점등등..
이 모든것들이 식단에서 점검해봐야할 일들이란점에서 엄마인 저는
 많이 반성하게되네요..
울아이들 먹거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는 중요한 점을 이제라도
알게되어 넘 기쁘네요..
앞으로의 울 아이셋의 건강은 제손에 달린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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