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양육 혁명 - 과잉보호와 소비문화에서 아이들을 살리는 젊은 부모들의 반란
톰 호지킨슨 지음, 문은실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아이셋을 키우는 직장맘으로 생활한지 언 1년이

다되었네요..

힘이드는 시기는 지났지만 아직도 몸이 따라주지

않는 한계를 느끼기도하네요..

게다가 사춘기를 겪고있는 이번에 중학교에 올라가는 첫아이..

오춘기를 누리고있는 울 둘째, 6살 막내 아들

쉽지않은 생활인데 요즘같아서 정말 어떻게 아이들을

키우는것이 맞는지 조금씩 회의가 들곤한답니다.

그래서이책을 접하게 된 계기이기도 하구요..

양육을 즐겁게 할수있는 방법이 지금 저에게 절실하게

필요한듯해서요...

이책은 정말 저에게 약간의 충격을 준 책인것 같아요..

부모에게 게을러져라...라고 말을 하니..

제가 이제껏 보고 들은것에는 이런얘기들이 없었어요..

항상 부모들의 정보력,돈 ,등등..

모든일들에 부모들의 노력이 필요했으며 부모들이 먼저 앞장서서

정보를 모으고 아이들을 모으며 엄마들이 먼저 몇명모여 선생님을 불러

학습을 하며 견학도 가는 ...그런 모든것들이 부모들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지는것들이 많았어요..

울아들을 엄친아로 만들고 싶어 다들 안달이나있는 상태이기도 했구요..

그래서 어떤 교육서를 읽어도 모두 부모의 탓이며 부모의 노력이 

많이 필요했던것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다들 부모의 간섭이 필요하단 이야기였지  이렇게 게을러져야만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사실 혼동이 오기도하네요..

그리고 저도 루소와루크를 아는사람중의 하나인데

유태인의 교육방식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알아보고 싶기도하구요..

이분이 주로 유태인의 교육방식을 많이 선호한듯해서 저도

함 읽어보고싶더라구요..

그동안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그닥 읽어볼 기회가 없어서

읽지 못했는데 이참에 무진장 읽어보고싶은 욕구가 생기더라구요..

또한 에밀이란 책두요..

이책을 보면서 조금은 나도 즐거운 양육을 할수있는

나를 만들어가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집안일도 무조건 주부의 몫이라 생각하지않고

아이들에게 무엇이든 경험할수있는 기회를 주어야한다는 생각에

설겆이도 하게하고, 청소며 음식쓸레기 심부름등등..

요리도 하게하구요..

모든 나만 떠안고 희생하는 양육을 이젠 포기하려합니다.

그래서 힘어하며 말하는 나의 말에 울아이들도 기쁘지 않았을것을

생각하며 저와 울아이들,울 신랑 모두 편한 양육을 하는 가정을 만들려구요..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된다는걸 이제야 깨닭았네요..

무조건적인 모방이 아닌 나의 양육을 조금씩 바꿔가 볼려구요...

이것이 미래의 울 아이들에게도 더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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