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서 당신의 인생을 메이크업하라
제인 최 지음 / 미르북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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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처음 접하기 전에는 사실 자기계발서일꺼란 생각은

했지만 두가지의문이 생겼었다.

인생을 메이크업하라는 말이 자기개발을 하는데 어떤 다른의도로

메이크업하듯 달리보란얘기인지 정말 메이크업관련책인지

조금은 두가지 의문이 생기면서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사실 지금 아가씨도 아닌 직장맘이 된지 이제 일년..

10년이 넘도록 집에서 가정주부로만 있다 사회생활을 시작했는데

지금의 아가씨들은 어찌그리 화장도 잘하고 기법도 많이 아는지..

가끔은 내가 너무 초라해질때가 있다.

의도적으로 그러는건 아니지만 내가 너무 쇠퇴해져있는듯하기도하고..

그래서 사실 메이크업도 좋고 자기개발도 좋았다..

둘다의 이야기면 더 좋기도 했고..

일단 평범한 주부가 메이크업으로 성공을해서 오바마나 여러유명한

사람들의 메이크업을 해주었다길래 어찌 그리했나 궁금하기도 했다..

이책을 읽으면서 정말 주부일때는 어쩜 일반사람과도 비슷하며

성격이 외향적이지도 않았다는데 이렇게 잘하게되기까지는

정말 어쩜 혼자서 아이들을 키워야하며 성공해야했기때문이라는

간절함이 있었던것같다.

또한 자기 전공과도 관련있는일이어서 더 쉽게 적응한것 이기도한것같고..

사실 나도 전산관련을 나왔기때문인지 다른건 몰라도 컴퓨터쪽은

이상하게 파고들어서 알고싶은 욕망이 생기도 자꾸만 머리속으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면서 시간가는줄모르고 파고들게

되는 나를 발견하곤한다..

제인역시 그러한것 같다..또한 환경탓도 있긴하다..

이책을 일고나니 그동안 나의 안일했던 성격과 느긋했던 마음이

나의 발전을 방해하고 있었던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약간의 두려움...

모든  내가하고싶은 ,해내야하는 절실함이 있어야 하는데

쉽게 포기하는 나의 성격이 또한 문제인것 같다..

정말 이책을 보면서 마음가짐이 얼마나 큰차이인지 깨닭게

되기도 했다.많은 반성을 하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던것 같다..

하지만 아직도 약간의 두려움과 반신반의한 생각이 미치는것은 왜일까?

정말 나도 도전을 하면 해낼수있을까?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있을수있을까?

ㅋㅋ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것 같다...ㅠㅠ

하지만 열심히 살아볼만하다는 생각은 든다..모든 열심히 하며

간절하게 소망하면 이루어지지 않을까하는 믿음이 생기게 되었다.

조금씩 용기를 가지고 지금보다 더 노력을 해보고 싶다...아니 노력을 할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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