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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두뇌를 깨우는 마법놀이 -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0~3세 두뇌 트레이닝
가토 토시노리 외 지음, 이민영 옮김 / 비타북스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지금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를 하고있어요..
첫근무인지라 어린연령을 맏았는데 3세반이요..
아이보는것이 쉽지않은 일인건 알지만 워낙 애들을 좋아해서
그리 걱정은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아이를 키워본 주부라서 더 겁이 없었던것도 있구요..
3세반아이를 보면서 자꾸만 무언가를 해주고 싶고 애처럽더군요..
말이 3세지만 아직 세돌이 안된 애기들이니까..
어찌보면 엄마품에 있으면 더 좋으듯한 아이들이 이렇게
엄마품에서 나와 공동생활을 하면서 지낸다는게 맘이 아프기도하구요..
집에있으면 나 하나만 보고 예뻐해주고 사랑해주었을텐데 하는 마음이
더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이책을 보게 되었는데 엄마는 아니지만
엄마대리인 유모격이라해도 되겠지요..
내품에있는 아이들을 좀더 잘 키우고 싶다는생각이 들더군요..
어릴때부터 조금이라도 뇌에 자극을 주고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뇌를 천재는 아닐지라도 조금이라도 창의적이고
똑똑한 아이로 키우고 싶더라구요..
이책을 보면서 내가 울 아이들을 키울때 무심코한 행동들이
드문 드문 보이더군요..
난 울아이들에게 같이 놀려고 한 행동이 좋은 것인지 몰랐네요..
일단 이책에 나오는 아이와 엄마의 역할을 하는모델을 보니 나도모르게
입가에 웃음이 번지더라구요..아이모델이 넘 환하게 웃고 있어서...
이웃음을 울 애들에게도 가지게 해주고싶어요..
어린이집에서 활동을 하면서 이책에 있는 한가지 한가지 놀면서
재밌게 해볼려구요..
울아이들은 교사인 나를보고 엄마라고 불러요..그래서 정말 어떨때는
제가 그애들 엄마인거 같은 느낌을 받곤해요..
특히 이책에 공부잘하는 아이로 자라는부분에서 더 많이 노력해볼까해요..
아이들과 놀다보면 이 게임이 또다른 놀이로 발전할때가 있더라구요...
내손에서 큰 우리아이들 모두다 잘 컸으면 하는 바램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