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똑똑한 방학공부법
김범준 지음 / 아주좋은날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아이셋의 직장맘이다보니 방학이 좀 걱정되고

무섭기도 하네요..

직장맘이 된지도 언 일년이 다가오는데 정말이지

여름방학때도 느낀거지만 겨울방학은 더 힘이드네요..

아무도 없는 집에 아이셋..

그나마 막내는 어린이집에 가니 다행이지만 큰애랑 둘째는

정말 대책없는 방학을 보내고 있어 과연 돈을 벌어 무엇하나?하는 회의도 들더라구요,,

헌데 바꿔생각하면 막상 집에있는들 잘할수있을까?하는 반문이

생기더라구요..

그러다가 이책을 만나게 되었지요..

올겨울 예비중학생인 첫째가제일걱정되어 어떻게하면 좋을지

조언을 얻고자 이책을 읽기시작했죠..

책이 도착하자마자 눈이 감길때까지 책을 읽었어요..

만사제쳐두고 읽고싶더라구요..

또한 책을 읽는데 어찌나 내마음을 그렇게 잘아는지

내가 궁금했던 걸 얘기해주는데  속일 뻥뚫리더라구요..

헌데 또하나 궁금증은 해결되었는데 실천할 자신이 없더라구요..

나역시 부지런한맘은 아닌지라...그리고 이책에선

아침에 일찍일어나라고 하는데 저부터 잠이 많은지라  아침에 잠 못자고 일어나는

아이들을 볼때면 조금더 자라고 하고싶은 맘이 절실하거든요..

그래서 이부분이 정말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도 해야겠기에 다음날부터 실천에 들어갔어요..

학교갈때처럼 아이들을 깨웠는데 쉽지는 않았지만 같이 밥먹고

저는 출근하고 아이들에게 오늘의 할일을 계획해서 하라고 얘기했어요..

갔다오니 반은하고 반은 제가온후로 시작을 했답니다..

그나마 괜찮은 하루였는데 다음날 오늘따랄 울아이들이 도통 일어나는걸

힘들어하길래 그냥두고 출근을 했더니 글쎄 오후 11시에 일어나서 학원도

빠졌다네요...에궁...

저녁에 다녀와서 한잔소리하고 반성의 기회를 갖고 다음날 계획을 세웠죠..

그다음날 아이들과 밥을 먹고 출근을 한뒤 저녁에 퇴근해서 물으니

도서관에 서 책도 읽고,빌려도오고 공부도하고 바쁜하루를 보낸것일 보이더라구요..

어쩜 이리 좋을수가...

그래서 선행공부도 시작하고 이것저것 조금씩 울아이들과 늦었지만 남은방학

알차게 보내볼려구요..

정말이지 이책을 보면서 올겨울 방하고..아니 울 아이들의 생활패턴이 바뀌고

사고가 바뀌는 계기가 된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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