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몰래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26
조성자 지음, 김준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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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으로 책표지를 보면서 어디선가 많이 본듯하다고

생각이 되어 혹시 내가 읽은책중에 잇는건 아닐까하고

약간의 책내용을 살펴보았다.

그러다보니 이책 표지가 "엄마몰래"..등등의 책 표지와비슷하다는걸

알게되어 또한번 읽고싶다는 욕구를 부러일으키기도 했다.

사실 엄마몰래책을 읽었었는데 참 재밌게 봤다는기억이 아직도

제목만들어도 기억에 남는책이어서 그런가보다..

울애들도 역시 읽은책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이책 역시 울 애들에게 보여주고싶었다.

책이 오자마자 울애들역시 먼저 읽었다.

책의 부담없는 두께와 책표지의 그림, 확 끌어당기는 부정적인 책제목..

본디 아이들은 하지말라면 더 하고싶은 심리가 있어서인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책을 보는모습이 재밌었다.

이책을 보면서 나의 어릴쩍 일을 생각나게 하기도 했다.

나의 소심함,,,죽고 못사는친구와의 잠깐의 오해로 인해 벌어졌던 사이..

하지만 다시 친해지게 되었던 그시절의 추억들...

나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한번쯤은 있을법한 이야기인것 같다..

요즘 울아이들에게도 일어나고 있을까? 살짝 궁금하기도 했다.

요즘아이들은 예전과달리 도무지 이해할수없는 행동들을 많이하기도하고

우리때와는 달리 사고의 차이도 많은터라...

헌데 울 둘째의 고민을 들어주다가 역시 너희들도 어릴때의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구나 하는생각이 들어 웃음이 나왔다.

그당시는 어찌 그리 그것이 큰고민이던지...ㅋㅋ

지금생각하면 참 순진하고 귀여웠던날들이었던같다.

내가 경험해보아서인지 울아이들에게 이야기해줄수있어서 좋고

그 일의 신빙성과 믿음을 줄수있는 책을 읽게해주어서 다행이다 싶다.

그래도 엄마의 말과 책에서 나오는이야기가 같이 엮이면

조금의 믿음이 더 생기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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