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부모의 책임인듯 하네요

성품양육 바이블 - 내 아이, 화려한 성공보다 행복한 성공자로 키우기 ㅣ 자녀 양육 시리즈 5
이영숙 지음 / 물푸레 / 2010년 10월

요즘시대의 아이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것 이 성품인듯하다.

예전에는 어른들이 잘못한것이 있으면 우리집아이들이건

옆집아이들이건 지나가는아이들이건 야단을 쳐서라도 바로

잡아주려하는모습들이 많이보였는데

요즈음은 그러면 부모들과의 싸움으로 번지니 참 어이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아마 우리 아이들의 문제보다 부모들의 문제가 아닌가 싶다.

이책에서와 같이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하는것이 첫번째인듯싶다.

그동안 궁금해왔던 것들이 이책을 통해서 알게된것도 많이 있다.

어린이집교사를 하면서 막연히 울아이들의 태생순서에따라

아이들의 기질이 다르다는것을  통계적으로 알수있었는데

그걸 막연히 우리가 보는눈으로 통계를 냈었는데 이책에서

그걸 확신하게 해주는 예를 보여주고 그에대한 부모들의 대처방법을

알려주니 조금은 마음의 답답함을 해소한듯하다.

멀리보지 않고 먼저 울아이들부터 함 실천해보아야겠다.

또한 이책을 보면 실천편이어서그런지 질문과답을 하는형식으로

그동안의 궁금증을 확 풀수있는 코너가 있어 정말이지

막연히 어떤이론에 대한것 보다 실제로 일어나는일을 예로 들어 설명을

해주니 넘 가슴에 확다가오고 또한 실천방법도 확실하게 알수있게 해주어서

넘 좋았다.

예로 들자면 울 둘째가 자꾸 동생을 때리는데 여기서도 거기에 대한 예를 들어주는데

답은 더 많이 칭찬하고 안아주는것이었다.

그동한 나는 말로써 달래도보고 구슬려도보고 오히려 동생을 혼내보기도했었느넫

정작 둘째보다는 막내를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하는모습을 보여줬던것 같다.

아마 그래서 더 막내를 싫어라 했을수도 있었나보다.

이제부터 둘째와의 시간을 많이 가져보려고 생각중이다. 둘째도 엄마의 소중한 딸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어야겠다.

정말 이책을 보면서 그동안의 잘못을 하나하나 생각하며 바꿔보아야겠다.